'나솔' 30기 영호♥영숙, '연인' 아닌 '찐친' 됐다…최종선택 불발 비하인드 ('촌장')
'나솔' 30기 영호♥영숙, '연인' 아닌 '찐친' 됐다…최종선택 불발 비하인드 ('촌장')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던 출연진이 방송 종료 후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서로를 최종 선택하지 않은 구체적인 이유와 심경을 전했다.
30일 오후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ENA와 SBS Plus '나는 SOLO' 30기 출연자인 영호와 영숙이 등장해 커플 결성 실패에 관한 솔직한 담론을 펼쳤다.
영상에서 영호와 영숙은 인터뷰 시작과 함께 서로를 위해 동행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음을 밝히며 충분한 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기에 후회는 남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방송 당시 두 사람은 이른바 '청국장 데이트'를 기점으로 급격한 호감 상승을 경험하며 연인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높였으나 이후 발생한 갈등 과정에서 서로의 가치관 차이를 확인하며 관계의 변곡점을 맞이했다.

영숙은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호감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기도 있었지만 다툼을 겪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성격적 불일치를 감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영숙은 대화 과정에서 같은 말이 반복되는 느낌을 받았고 원하는 답변을 듣지 못해 서운함이 쌓였던 점이 최종 결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털어놨다.
이에 영호는 본인의 화법을 되돌아보며 상대방에게 강요처럼 들릴 수 있는 직설적인 표현들이 문제였음을 인정했다. 영호는 특정 표현이 상대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다고 덧붙이며 자신의 소통 방식을 성찰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촬영 종료 이후에도 한 차례 따로 만남을 가졌으나 이성적인 끌림보다는 성격 차이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음을 전했다.
결국 영호와 영숙은 연인 대신 편안한 친구 사이로 남기로 합의했으며 영숙은 이성으로서보다 친구로서의 합이 더 잘 맞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영숙은 결혼이 현실임을 깨닫고 자극보다 편안함이 중요하다는 가치관의 변화를 언급했고 영호는 사랑을 서로 배려하며 맞춰가는 과정이라고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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