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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믿어달라"던 린샤오쥔, 돌연 한국행→세계선수권 불참? "명예 회복 기회 포기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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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6.02.28 추천 0 조회수 141 댓글 0

"날 믿어달라"던 린샤오쥔, 돌연 한국행→세계선수권 불참? "명예 회복 기회 포기하나"

 

 

[OSEN=강필주 기자] 중국 쇼트트랙의 '귀화 스타' 린샤오쥔(30, 한국명 임효준)이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중국 '텐센트 뉴스'는 27일 린샤오쥔이 세계선수권대회를 눈앞에 두고 돌연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으면서 명예 회복의 기회를 스스로 포기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소셜 미디어(SNS)에 한 팬이 올린 사진을 공개하면서 린샤오쥔이 최근 한국 공항에서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국 국적인 린샤오쥔은 정식 비자를 발급받아 가족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 상봉이라는 명분은 충분하지만, 시점이 문제"라고 지적한 매체는 "내달 13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2026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를 불과 보름 남짓 앞뒀다"고 강조, 린샤오쥔의 갑작스러운 한국행에 의아한 표정이다. 

 

 

린샤오쥔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 든 중국 쇼트트랙의 상징처럼 여겨졌다. 한국에서 귀화한 린샤오쥔은 이번 대회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지만 단 1개의 메달도 따내지 못했다. 

 

큰 기대를 걸었던 중국 팬들은 린샤오쥔이 결승 진출 없이 쇼트트랙 모든 개인 종목을 마치자, 거센 비난을 쏟아부었다. 일부는 린샤오쥔을 감싸기도 했지만 대부분 더 이상 2018 평창 대회 때 금메달을 따냈던 '임효준'이 아니라고 낙담했다. 

 

린샤오쥔은 대회 직후 이후 계속 노력해 2030년 동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매체는 "이번 대회 부진한 경기력은 린샤오쥔을 지지하고 옹호하는 거대한 팬층이 뒤에 있다고 해도, 모든 비판을 막아내기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에 린샤오쥔은 전날인 26일 중국 SNS에 "나는 멈추지 않는다. 나는 계속해서 코너에서 추월하는 길을 지켜갈 것이다. 나는 끝까지 버틸 것이다. 나를 믿어달라"고 자동응답 메시지를 달아 팬들에게 자신의 각오를 드러냈다. 

 

 

하지만 하루 뒤 린샤오쥔이 한국행을 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구심이 생겼다. 매체는 "비록 그를 지지하고 옹호하는 거대한 팬층이 뒤에 있다고 해도, 모든 비판을 막아내기는 어렵다"고 꼬집었다.

 

또 "그의 이번 한국 방문은 어머니와 가족을 만나기 위한 것으로, 가족적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일"이라면서도 "하지만 지금처럼 민감한 시점에 이번 일정은 외부의 많은 추측과 논란을 불러왔고, 이미 좋지 않은 여론 환경을 더욱 악화시켰다"고 강조했다. 

 

실제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은 오는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다. 동계올림픽에서 남녀 통틀어 은메달 1개를 따내는 데 그친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으로서는 세계선수권이 사실상 명예 회복의 기회인 셈이다. 

 

 

텐센트 뉴스는 "문제의 핵심은 세계선수권이 3월 13일 개막한다는 점"이라며 "통상적인 일정이라면 올림픽이 끝난 직후 곧바로 훈련 기지로 복귀해 세계선수권 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더구나 중국 대표팀의 올림픽 성적이 이상적이지 않았던 만큼, 세계선수권에서 자신을 증명해야 할 필요성이 크고, 매 순간의 준비 시간이 매우 소중하다"고 강조, 린샤오쥔의 한국행을 곱게 보지 않는 모습이었다. 

 

매체는 "팀 전체가 막판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점에 린샤오쥔의 한국행이 포착되면서 긴박한 준비 분위기와 정면으로 배치된다"면서 "온라인에서는 린샤오쥔이 이번 세계선수권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약 린샤오쥔이 최종적으로 세계선수권에 불참한다면 그는 동계올림픽 이후 곧바로 자신을 증명할 기회를 완전히 잃게 된다"면서 "지난해 세계선수권을 어깨 수술로 포기한 데 이어 2년 연속 이 세계대회에 결장하는 셈"이라고 아쉬워했다.

 

또 "경기 성적이라는 근거가 없다면 린샤오쥔이 직면할 비판과 소문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린샤오쥔의 한국행에 대한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결국 이번 동계올림픽 성적이 이미 장징 감독의 결말을 예고하는 것일 수 있다는 시각도 존재한다고 추측했다.

 

단 류사오앙 등 다른 중국 선수들은 이번 세계선수권에 정상적으로 출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이를 통해 동계올림픽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모습이다. 

 

 

한편 린샤오쥔은 동계올림픽 직후 한국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다시 하고 싶은 마음이 느껴졌다"며 "일단 지금은 좀 쉬고 싶지만, 다시 준비해 선수로서 재밌게 달리고 싶다"며 사실상 2030년 프랑스 알프스 대회 도전 의지를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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