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단독] 고우석,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마이너 계약 임박...빅리그 서는 그날까지 포기는 없다

M
관리자
2025.12.25 추천 0 조회수 617 댓글 0

[단독] 고우석,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마이너 계약 임박...빅리그 서는 그날까지 포기는 없다

 

-원소속팀 디트로이트와 재계약 임박

-LG 복귀 대신 험난한 도전 선택

-2년간 메이저 콜업 실패에도 꺾이지 않은 꿈

 

 

[더게이트]

 

'도전자' 고우석이 원소속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도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소속 구단 스카우트는 24일(한국시간) 더게이트와 통화에서 "고우석이 최근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근접한 상태다. 조만간 공식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소식에 정통한 또 다른 관계자도 "고우석이 디트로이트를 떠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로써 고우석의 미국 무대 세 번째 시즌이 확정됐다.

 

 

샌디에이고→마이애미→디트로이트, 3개 팀 거치면서 밟지 못한 빅리그 문턱

 

고우석은 2023년 LG 트윈스 통합 우승 뒤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년 보장 450만 달러, 옵션 포함 최대 940만 달러(약 139억원)에 계약했다. 리그 정상급 마무리의 빅리그 도전이었다.

 

그러나 개막전 로스터에서 제외되면서 어려움이 시작됐다. 시범경기에서 강한 인상을 심어주지 못했고 시즌 초반 험난한 적응기를 겪었다. 5월에는 루이스 아라에즈 트레이드의 조각으로 마이애미 말린스로 이적했다.

 

마이애미에서도 기회는 돌아오지 않았다. 트리플A에서 평균자책 1.80으로 호투했지만 5월 30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웨이버를 통과한 뒤에도 타 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7월에는 더블A로 강등됐다. 체중 감량이 구위 저하로 이어지면서 부진이 길어졌다. 결국 44경기 52.1이닝 4승 3패, 평균자책 6.54의 아쉬운 성적으로 첫 시즌을 마감했다.

 

올해도 시련은 계속됐다. 2월 스프링 트레이닝 기간 오른손 검지 골절 부상을 당했다. 웨이트 트레이닝 도중 손가락에 불편함을 느꼈고, 라이브 피칭 때 그립을 바꾸면서 상태가 악화됐다. 시범경기 출전과 개막 로스터 합류는 무산됐다.

 

5월에야 루키리그에서 복귀한 고우석은 차례로 승격하며 6월 트리플A까지 올라왔다. 스플리터를 새로 장착하며 5경기에서 평균자책 1.59를 기록했다. 그러나 6월 17일 갑자기 마이애미에서 방출당하면서 또 한 번 위기를 맞았다.

 

고우석은 국내 복귀 대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이후 톨레도 머드헨스에서 뛰며 메이저리그 콜업을 노렸지만 기회는 오지 않았다. 2025년 시즌 고우석은 32경기에 나와 42.1이닝을 던지며 2승 1패, 평균자책 4.46을 기록했다. 전년도보다 다소 나은 성적에도 빅리그를 밟지 못했고 시즌 뒤 마이너 FA가 됐다.

 
 
따뜻한 귀향 대신 험난한 도전 택했다
 
올겨울은 고우석에게 갈림길이었다. 한국으로 돌아오면 편한 환경에서 고액 연봉을 받으며 야구를 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고우석은 미국 도전을 이어가는 쪽을 선택했다. 미국 잔류를 최우선 순위로, 차선을 일본야구 도전으로 두고 새 팀을 찾은 결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다시 손을 잡게 됐다.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디트로이트는 최근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돌풍의 팀이다. 오랜 부진을 딛고 가을야구 무대에 오르면서 강팀의 길로 가고 있다. AJ 힌치 감독은 특유의 '피칭 카오스' 전략으로 다양한 불펜 투수를 골고루 활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고우석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고우석의 도전에 부정적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도 있다. 빅리그는커녕 마이너리그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는 비판, 그만하고 한국에나 오라는 조롱도 있다. 그러나 고우석은 이에 굴하지 않았다. 부상과 여러 불운도 겹쳤지만 이를 핑계삼기보다는 묵묵히 도전하는 길을 택했다.
 
2026년은 고우석의 미국 도전 3년차 시즌이다. 어쩌면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다.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밟는 그 순간까지 고우석의 도전은 계속된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손아섭 선수 열받는다" 후배의 묵직한 돌직구, 대체 왜? "시합 전날부터 연락 온다, 배포가 작다고…"

M
관리자
조회수 559
추천 0
2025.12.31
"손아섭 선수 열받는다" 후배의 묵직한 돌직구, 대체 왜? "시합 전날부터 연락 온다, 배포가 작다고…"
스포츠

[오피셜] 이승우 뛰었던 포르투갈 2부리거, 다시 韓축구 품으로... 포항, '올대 주축+유스 출신' 김용학 영입

M
관리자
조회수 739
추천 0
2025.12.31
[오피셜] 이승우 뛰었던 포르투갈 2부리거, 다시 韓축구 품으로... 포항, '올대 주축+유스 출신' 김용학 영입
스포츠

“김민재 뮌헨 수준 아냐” 폭언 마테우스, 홍명보호마저 저평가...‘1승 1무 1패’ 조 3위→월드컵 32강 탈락 전망

M
관리자
조회수 1160
추천 0
2025.12.31
“김민재 뮌헨 수준 아냐” 폭언 마테우스, 홍명보호마저 저평가...‘1승 1무 1패’ 조 3위→월드컵 32강 탈락 전망
스포츠

'국민이 틀렸습니다'…'왕따 주행 피해' 사과도 못 받고→女 빙속 중장거리 '최고 스타' 김보름 명예롭게 은퇴

M
관리자
조회수 833
추천 0
2025.12.31
'국민이 틀렸습니다'…'왕따 주행 피해' 사과도 못 받고→女 빙속 중장거리 '최고 스타' 김보름 명예롭게 은퇴
스포츠

북한 축구대표 출신 정대세, '46억 빚더미'고백…아내도 몰랐다

M
관리자
조회수 1017
추천 0
2025.12.31
북한 축구대표 출신 정대세, '46억 빚더미'고백…아내도 몰랐다
스포츠

손흥민처럼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 요구’ 여자축구대표팀 선수들, 세계 탑50에 아무도 없다

M
관리자
조회수 751
추천 0
2025.12.31
손흥민처럼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 요구’ 여자축구대표팀 선수들, 세계 탑50에 아무도 없다
스포츠

"골대 안 보고 감으로 때린다, 소름 돋아" 이정효가 분석한 손흥민... 팬들은 '국대 만남' 꿈꾼다

M
관리자
조회수 1072
추천 0
2025.12.31
"골대 안 보고 감으로 때린다, 소름 돋아" 이정효가 분석한 손흥민... 팬들은 '국대 만남' 꿈꾼다
스포츠

"추신수는 지울 수 없는 발자취 남겼다" 美 야구기자, 명예의 전당 투표서 'CHOO 선택' 이유 밝혔다

M
관리자
조회수 802
추천 0
2025.12.31
"추신수는 지울 수 없는 발자취 남겼다" 美 야구기자, 명예의 전당 투표서 'CHOO 선택' 이유 밝혔다
스포츠

30골 케인, 17골 손흥민 판 토트넘...3시즌 연속 최다 득점자 방출? 11골 존슨 매각 합의

M
관리자
조회수 1261
추천 0
2025.12.31
30골 케인, 17골 손흥민 판 토트넘...3시즌 연속 최다 득점자 방출? 11골 존슨 매각 합의
스포츠

'다 뜯어말렸다' KIA 트레이드 승부수 왜 포기 안 했나…내년 FA 투자 전략 달라진다

M
관리자
조회수 569
추천 0
2025.12.31
'다 뜯어말렸다' KIA 트레이드 승부수 왜 포기 안 했나…내년 FA 투자 전략 달라진다
스포츠

토마스 프랭크 감독 전격 경질→"이강인 사줘" 새 감독 선임, 이뤄질 조짐...英 단독 보도! "팰리스, 감독 대체자 구하는 중"

M
관리자
조회수 657
추천 0
2025.12.31
토마스 프랭크 감독 전격 경질→"이강인 사줘" 새 감독 선임, 이뤄질 조짐...英 단독 보도! "팰리스, 감독 대체자 구하는 중"
스포츠

'드디어' 다저스, 7182억 최대어 영입 신호탄 터졌다…왜 도루왕 트레이드 버튼 눌렀나

M
관리자
조회수 584
추천 0
2025.12.31
'드디어' 다저스, 7182억 최대어 영입 신호탄 터졌다…왜 도루왕 트레이드 버튼 눌렀나
스포츠

'한화 레전드'의 소신 발언! "김범수는 잡아야지"…"나이를 생각하면 고점이 높은 투수, 확보해야"

M
관리자
조회수 656
추천 0
2025.12.31
'한화 레전드'의 소신 발언! "김범수는 잡아야지"…"나이를 생각하면 고점이 높은 투수, 확보해야"
스포츠

'이대호, 홍성흔 아니다' 초미의 관심, 울산 초대 감독 후보는 장원진-윤해진...단장엔 SSG 출신 류선규 포함

M
관리자
조회수 530
추천 0
2025.12.31
'이대호, 홍성흔 아니다' 초미의 관심, 울산 초대 감독 후보는 장원진-윤해진...단장엔 SSG 출신 류선규 포함
스포츠

“비즈니스 항공권 태워달라!” 철 없는 여자축구대표팀, 네덜란드에 33분 5골 준 처참한 경기력…아시아컵 어쩌나

M
관리자
조회수 628
추천 0
2025.12.31
“비즈니스 항공권 태워달라!” 철 없는 여자축구대표팀, 네덜란드에 33분 5골 준 처참한 경기력…아시아컵 어쩌나
67 68 69 70 71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