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동엽 "딸 서울대 간다. 열심히 해줘 너무 고마워" (인터뷰)
[단독] 신동엽 "딸 서울대 간다. 열심히 해줘 너무 고마워" (인터뷰)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아이가 열심히 해줬어요. 고마울 뿐이죠. 엄마도 고생이 많았어요."
방송인 신동엽의 목소리에선 생기가 가득했다.
좀처럼 자신의 방송 활동 외 가족에 대해 말하는 일이 적었던 그에게 딸의 소식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
신동엽은 5일 마이데일리와 전화통화에서 "전날 녹화가 많아서 전화를 많이 못 받았는데, 축하 소식이 많았다"면서 "다 아이가 잘 해준 덕분이다. 너무 감사하게도 두 학교에 동시에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며 웃었다.
덧붙여 '두 학교 중 어느 곳을 선택했냐'는 질문에는 "서울대에 입학 하기로 했다. 아이가 발레도 좋아하지만, 공부 하는 것도 좋아했다"며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에 입학 예정임을 알렸다.
지난 4일 신동엽과 MBC 선혜윤 PD의 장녀 신지효 양이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이어 서울대학교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공개됐다. 또한 이 사실은 지효양이 다녔던 발레아카데미의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알려진 만큼, 신동엽에게 축하 전화도 쏟아졌던 것. 아빠 신동엽 역시 그동안 딸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발레와 공부를 병행해 온 것을 지켜봤기에 이날 만큼은 자연스럽게 뒷 얘기도 들려줬다.
먼저 '공부 비법이 있었냐'는 말에 "딸 아이에게 모두 맡겼다. 취미로 시켰던 발레를 좋아하더니 꾸준히 하더라. 그런데 공부도 잘했다. 이번 수학능력시험 결과도 좋았다"고 말했다.
신지효양 역시 올 초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나의 2025는 배움의 연속이었다. 새로운 목표를 이루는 과정, 그리고 그 과정의 소중함을 배운 한 해… 간절함이라는 마음이 가지는 힘을 배우는 한 해"라며 입시를 위해 얼마만큼 노력했는지를 설명했다.
신동엽은 또한 아내인선혜윤 PD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선혜윤 PD 역시 서울대학교 독어교육학과를 졸업해, 지효양은 엄마와 선후배가 된다. 선혜윤 PD 역시 지난해 9월 반려견 '크림이'의 계정에 "활기찬 월요일 아침입니다. 언니의 대학 합격으로 이제 좀 여유가 생겼으니 크림이 소식도 더 자주 올려볼게요"라며 수험생 엄마의 기쁨을 전한 바 있다.
신동엽은 "내가 아이를 응원해줬다면, 아내가 아이의 공부에 많은 신경을 썼다. 아내에게도 정말 고맙다"는 말로 선혜윤 PD에게 모든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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