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지금도 '154km' 던지는 심준석, 미국야구 재도전? "MLB 구단, 마이너리그 계약 제안했다"
[단독] 지금도 '154km' 던지는 심준석, 미국야구 재도전? "MLB 구단, 마이너리그 계약 제안했다"
-방출 후에도 개인 훈련, 154km 구속 유지
-한 MLB 구단, 마이너 계약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21세 나이, 미국 재도전 vs 입대 후 KBO리그 드래프트 참가...선택은?

[더게이트]
방출 4개월여 만의 대반전이다. 덕수고 시절 '고교 최대어'로 큰 기대를 모았던 우완 파이어볼러 심준석이 메이저리그 구단으로부터 계약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준석 측과 소통하는 한 야구인은 19일 더게이트와 통화에서 "최근 한 메이저리그 구단이 심준석에게 마이너리그 계약을 제안했다"며 "비록 1차 미국 도전은 성공하지 못했지만 최근 몸 상태에 이상이 없고, 여전히 90마일 중반대 구속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능성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심준석은 지난 8월 5일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방출된 뒤 귀국해 개인 훈련에 매진해왔다. 덕수고 선배이자 전 한화 이글스 투수 김진영이 운영하는 야구 아카데미에서 시속 154km를 기록한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앞의 야구인은 "해당 구단이 심준석의 훈련과 투구하는 모습을 최근까지 꾸준히 체크하면서 확인했다"며 "제안을 받은 뒤 선수 측도 고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직 구체적인 구단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입대 준비 아닌 '재기' 준비였나
보통 미국야구 도전에 실패하고 돌아온 선수들은 바로 군에 입대해 병역 문제를 해결한 뒤 트라이아웃을 거쳐 KBO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게 일반적이다. 심준석의 경우에도 방출 소식이 전해진 뒤 야구계에선 '우선 군대부터 다녀온 뒤 KBO리그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우세했다.
그러나 심준석은 방출 이후에도 꾸준히 개인 훈련을 진행했고, 여기서 좋은 컨디션과 구속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기회가 열린 것으로 보인다. 한 지방구단 관계자는 심준석의 근황에 대해 "개인 훈련 프로그램이나 일정이 곧 입대할 선수처럼 보이진 않는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다만 미국 무대 재도전에 따르는 리스크도 있는 만큼 선수로선 신중하게 고려할 부분이 적지 않다. 물론 아직 21세로 젊은 나이인 만큼 좀 더 도전을 이어가도 되지 않겠냐는 시선도 있다. 부상이 있거나 구속이 떨어졌다면 몰라도 몸 상태와 구속에 문제가 없는 만큼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는 것이다.

부상과 제구력 난조로 좌절했던 2년 반
심준석은 덕수고 시절인 2022년 그해 신인 드래프트 최대어로 주목받은 특급 유망주였다. 193cm의 큰 키에서 내리꽂는 150km/h 후반대 광속구로 국내는 물론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전체 1순위 한화 이글스 지명이 유력했지만, KBO리그 대신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택했다.
미국행을 선언한 심준석은 2023년 1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금 75만 달러(약 11억원)에 국제 아마추어 계약에 합의했다. 하지만 이후 거듭된 부상에 시달렸다. 2023년 우측 가슴 근육 긴장으로 조기 마감했고, 2024년에는 어깨 부상으로 시즌 전체를 결장했다. 프로 경력 2년 동안 고작 8이닝을 던지는 데 그쳤다.
지난해 7월 브라이언 데 라 크루즈 트레이드의 일환으로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됐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올 시즌 루키리그에서 13경기에 등판해 13.1이닝 동안 승리 없이 3패만 당했고 볼넷 23개, 몸에 맞는 공 8개를 내줬다. 평균자책도 10.80에 달했다. 결국 마이애미는 지난 8월 5일 심준석의 방출을 결정했다. 루키리그 수준을 넘지 못한 채 2년 반 만에 미국야구 도전이 끝나는 듯했다.
그러나 4개월여 만에 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심준석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그리고 재도전에 나선다면 이번엔 부상 없이 자신의 잠재력을 증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도전에서 부상과 제구 문제가 실패 원인이었던 만큼 만약 재도전한다면 건강 유지와 제구 개선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댓글 0
사고/이슈
'이게 프로 비스니스다!' 1250만 달러→400만 달러, 1200만 달러→200만 달러...손아섭, 5억원→1억원 실망할 이유 없어
'야구계 충격 비보' LAD 우승 멤버 사망 '향년 34세', 로버츠 감독 추모 '너무 이른 나이에...' MLB 슬픔에 빠지다
'이럴 수가' 한화 초초비상! 국대 1선발 이어 주전 포수까지 부상…최재훈, 손가락 골절→전치 3~4주 소견
충격 또 충격! 미국 뒤통수 치고 중국 귀화→'죽을 위기' 극복하고 다시 올림픽...냉담한 中 반응 "사리사욕 때문에 올림픽 나간다"
한국 축구 초대박! 조만간 대형사고 터진다...'바이에른 뮌헨 출신' 이현주, 3-2 만드는 결승골 작렬→한국 축구 미래로 성장
한국선 절대 용납 불가능한 사치, "정말 형편없고, 끔찍하다"...500만 팔로워 女스타 국가적 맹비판 '약혼자는 2000억 파이트머니 유튜버'
"사상 최강 일본" 맞네...잘해도 너무 잘한다, 벌써 금-은-동 쓸어담아, '無메달' 한국과 벌어지는 격차
'충격' 캡틴 차준환, 초대형 실수, '악셀 0점' ...한국 피겨 단체전 쇼트프로그램 8위, "개인전 앞두고 예방 주사라고 생각하고 싶어"
골골골골골골골골골골! 한국·일본전 5골 맹폭했는데…'돌풍의' 인도네시아, '최강' 이란과 승부차기 끝 4-5 패배→풋살 아시안컵 준우승
WBC 대표팀 초비상! 포수 최재훈 '손가락 골절' 날벼락…3~4주 소견→포수 교체 불가피
50년 금지됐던 기술 '부활'…충격적인 빙판 위 공중회전, '세계 1위' 말리닌이 선보인 '백플립'
KIA 25억 계약 마지막 해, 역대급 FA 시장 예고…"다른 선수들한테 질 마음도 없고, 질 상황도 아냐"
"대충격" '이게 팀이야!' SON 후계자 기강 와르르…로메로, 구단 저격→또또 레드카드 OUT '英BBC 평점 테러'
캐릭과 함께 '4경기 3골' 신입 골잡이에, 前 맨유 MF "마치 모하메드 살라가 떠올라, 득점이 당연해 보여" 극찬!
'안세영 앞세운' 한국 女 배드민턴 대표팀, 아시아단체선수권 사상 첫 우승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