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사고 터졌다! 日 캡틴은 네덜란드, 中 주장은 EPL 입성…한국 U-23은 스카우트 '관심 제로' 현실→"아시안컵 성적이 곧 이력서" 참담 증명
대형사고 터졌다! 日 캡틴은 네덜란드, 中 주장은 EPL 입성…한국 U-23은 스카우트 '관심 제로' 현실→"아시안컵 성적이 곧 이력서" 참담 증명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한국만 '아시안컵 프리미엄'을 못 누리고 있다.
중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주장 쉬빈이 울버햄프턴(잉글랜드) 이적을 확정한 데 이어 역시 일본 U-23 대표팀 캡틴이자 핵심 센터백인 이치하라 리온(20)도 네덜란드 AZ 알크마르행이 공식 발표됐다.
알크마르는 3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누리소통망을 통해 "RB 오미야 아르디자(일본)에서 뛰는 중앙 수비수 이치하라를 완전 이적 형태로 영입했다"고 알렸다.
"계약 기간은 2031년 6월까지이며 등 번호는 18번을 착용할 예정이다. 올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U-23 아시안컵에서 일본의 2회 연속 우승에 기여한 젊은 센터백"이라고 소개했다.

2005년생인 이치하라는 J리그2 오미야 유스 출신으로 2023년에 1군 입성에 성공했다.
스무 살을 갓 넘긴 젊은 피가 지난 시즌 J리그2 29경기에 출전하며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려 일본 축구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일본의 연령별 대표팀에 차례로 승선한 유망주로 이번 오이와 고 감독이 이끈 U-23 대표팀서도 맹활약을 이어 갔다. 팀이 치른 아시안컵 6경기 가운데 5경기를 뛰었고 개중 4경기를 풀타임 소화했다. 캡틴이자 주전 센터백으로서 일본이 대회 6경기에서 단 1실점만을 허용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오미야는 지난 26일 일찌감치 이치하라 퇴단을 알렸다. 해외 클럽 이적을 위한 준비 차원에서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닷새 뒤 소문으로만 돌던 알크마르행이 확정됐고 이제 일본 A대표팀 라이트백 마이쿠마 세이야(29)와 한솥밥을 먹는다.
알크마르는 올 시즌 에레디비시 5위를 달리고 있다. 9승 5무 6패, 승점 32로 4위 NEC 네이메헌을 승점 3점 차로 바투 좇고 있다.
사무라이 블루 수비수를 선호하는 구단이다. 현재 마이쿠마뿐 아니라 앞서 2019년에 라이트백 스기와라 유키나리(현 베르더 브레멘)도 품에 안아 4시즌간 동행한 바 있다. 이치하라는 역대 3번째 일본인 알크마르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치하라에 앞서 중국축구도 낭보를 접했다.
2008년 동팡저우(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순지하이(당시 맨체스터 시티) 이후 무려 18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를 배출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속한 울버햄프턴은 31일 구단 SNS를 통해 중국 U-23 대표팀 중앙 미드필더 쉬빈의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쉬빈은 올 시즌 잔여 기간 동안 EPL에서 임대 선수로 활약한다. 동시에 울버햄프턴 U-21 팀 출전 자격도 유지해 현지에서 차곡차곡 리그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중국 '신민 스포츠'는 "아시안컵에서 만장일치에 가까운 일관된 호평을 받은 3선 요원이 잉글랜드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뤘다"면서 "쉬빈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은 안토니오 푸체호 동료뿐 아니라 이번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한 다른 중국 선수에게도 큰 자극과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중국축구 세계화 첨병 노릇을 할 것"이라며 자국축구 경쟁력 제고에 적지 않은 '마중물'로 기능할 가능성을 조명했다.

중일 기대주의 연이은 유럽행 소식은 한국 축구계에도 적잖은 시사점을 던진다. 이민성 감독이 이끈 한국 U-23 대표팀은 베트남에 패하는 등 최악의 부진 속에 대회를 마치며, 연령별 대표팀 성적 하락이 유망주의 해외 진출 통로를 좁힐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실제 국제대회 성적이 유럽 구단 스카우팅에서 가장 강력한 포트폴리오란 점이 재입증되면서 이 같은 염려는 한층 더 설득력을 확보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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