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에 남을 것"이라 했는데...김민재 인기는 끝도 없다! "베테랑 CB 원하는 첼시가 영입 노려"
"뮌헨에 남을 것"이라 했는데...김민재 인기는 끝도 없다! "베테랑 CB 원하는 첼시가 영입 노려"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첼시가 김민재에 눈독 들이고 있다.
첼시 소식을 다루는 '첼시 뉴스'는 9일(한국시간) "오늘날 첼시가 가장 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수비 라인이다. 더 자신감 있고, 경험 많은 센터백이 요구되는데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첼시는 사령탑이 교체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제패했던 엔조 마레스카가 보드진과의 불화 끝에 팀을 떠났다. 후임으로 리암 로세니어가 지휘봉을 잡았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에 따르면 로세니어 감독은 첼시 수비력이 떨어진 점을 짚고 보강을 원하고 있는데 김민재를 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재로서도 첼시행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2023년 뮌헨에 입단한 김민재는 올 시즌 입지가 좁아졌다. 다요 우파메카노, 조나단 타에 밀린 '3순위 센터백'이 되며 로테이션 자원으로 분류됐다.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던 지난 두 시즌에 비해 현재 가장 적은 경기를 소화 중이다. 여기에 경쟁자인 이토 히로키, 요시프 스타니시치까지 부상 복귀해 치열한 주전 경쟁이 예고된 상태. 현재 후방이 불안해진 첼시로 간다면 주전 도약할 가능성이 크다.

무엇보다 첼시 사령탑이 원한다는 소식은 긍정적이다. '첼시 뉴스'는 "로세니어 감독은 이번 달 수비진 강화가 핵심 과제를 삼았고 김민재를 이상적 영입 대상으로 보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김민재는 3,000만 유로(약 509억 원) 선에서 이적이 가능한 상황인데, 첼시는 그 정도 금액을 투자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다만 첼시의 관심에도 김민재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할 일은 없을 전망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가 "김민재는 뮌헨에 잔류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1월에 그가 이적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라고 선을 그었기 때문. 김민재는 뮌헨에 남아 주전 경쟁을 이어갈 심산이다.
불확실한 입지 속에도 김민재의 선택은 분명하다. 김민재는 출전 보장을 위해 떠나는 것보다 뮌헨 잔류를 택했다. 과연 김민재가 후반기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줘 다시 주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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