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박병호, 메이저리그 '실패' 원인은 바로 이것 때문…美 매체 분석

M
관리자
2025.12.27 추천 0 조회수 645 댓글 0

박병호, 메이저리그 '실패' 원인은 바로 이것 때문…美 매체 분석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한국프로야구(KBO)리그 삼성 내야수 박병호의 이름이 갑자기 미국 매체에 의해 소환됐다.

 

미국온라인 매체 '스포츠포커스'는 26일(한국시간) '축구선수보다 더 크케 넘어졌던 해외 수입 선수들'이란 제목으로 다수의 선수를 조명했는데 이 가운데 박병호도 포함됐다.

 

매체는 박병호에 대해 "KBO에선 통하던 압도적인 파워가 메이저리그에선 더 빠른 공과 더 정교한 투수들 앞에서 홈런 대신 삼진이 쌓이는 밤들로 바뀌었다"며 박병호가 메이저리그에 적응하지 못했던 과거에 대해 소개했다.

 

 

매체는 이어 박병호 외에도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지만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미국을 떠나야만 했던 쓰쓰고 요시토모 등 일본선수들도 함께 소개했다. 쿠바 출신으로 큰 기대를 모았던 야스마니 토마스도 이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이 선수들이 고국에서 달성했던 하이라이트 영상은 전율을 일으키고, 스카우팅 리포트는 극찬으로 가득했다"며 "하지만 메이저리그 진출 후 곧 빠른 공의 구속과 장거리 이동 등에 대한 압박감이 현실로 다가오며 새로운 환경에서의 커리어는 무너졌다. 이건 재능의 문제가 아니라 적응의 문제였다"고 진단했다.

 

 

박병호는 지난 2015년 겨울 미네소타 구단과 4년 총액 1200만 달러라는 당시 기준으로는 비교적 대형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하지만 첫 시즌이었던 2016년 단 62경기에 출전해 타율 0.191, 12홈런 24타점에 그쳤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고작 0.684에 머물러 KBO를 대표했던 최고 '거포'의 체면을 제대로 구겼다.

 

성적부진으로 인해 미네소타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로 강등된 박병호는 이듬해인 2017년에도 그곳에 머물며 타율 0.253, 14홈런 60타점에 그쳤다. 빅리그 복귀가 어렵다고 판단한 박병호는 결국 잔여계약을 포기하고 2018년 한국으로 돌아갔다.

 

 

 

고향으로 돌아간 박병호는 2018년 시즌 43홈런을 몰아치며 '거포' 본능을 되찾았다. 2019년에도 33홈런을 쏘아 올렸다. 앞서 매체의 진단처럼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적응 실패는 '재능'이 아니라 '적응'의 문제였던 것으로 보인다.

 

일본출신의 거포 쓰쓰고 또한 박병호와 비슷한 케이스였다. 그는 지난 2019년 겨울 탬파베이와 2년 1200만 달러의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메이저리그 진출 첫 해 8홈런 24타점에 그쳤던 그는 2021년에도 탬파베이와 LA 다저스 그리고 피츠버그까지 총 3개 팀을 전전하며 빅리그 안착에 도전했지만 타율 0.217, 8홈런 32타점으로 부진했다. OPS도 고작 0.689에 그쳤다.

 

일본을 대표하는 거포였지만 쓰쓰고는 결국 2022 시즌을 끝으로 두 번 다시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한체 일본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메이저리그 3년간 성적은 통산 타율 0.197, 18홈런 75타점이 전부였다. 박병호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쿠바 출신 '거포' 토마스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2015년 6년 총액 6850만 달러(약 988억원) 규모의 대형계약을 체결하며 애리조나에 입단한 그는 시즌 9홈런에 그치며 크게 부진했다. 하지만 2016년 한 시즌 31홈런을 터트리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딱 거기까지 였다. 이후 다시 시즌 8홈런으로 추락한 그는 2019년 단 4경기 출전 후 방출됐고, 이후 유니폼을 벗었다.

 

사진=박병호, 야스마니 토마스©MHN DB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FA 미아’ 손아섭, 한화 극적 잔류 시나리오 생존! 김범수 보상선수=투수에 안도, 외야수 자리 아직 남았다

M
관리자
조회수 266
추천 0
2026.01.30
‘FA 미아’ 손아섭, 한화 극적 잔류 시나리오 생존! 김범수 보상선수=투수에 안도, 외야수 자리 아직 남았다
스포츠

'한화 뜻밖의 초대박' 20억 잘 아꼈다? 왜 김서현·정우주 언급했을까…이것만 보완하면 터진다

M
관리자
조회수 681
추천 0
2026.01.30
'한화 뜻밖의 초대박' 20억 잘 아꼈다? 왜 김서현·정우주 언급했을까…이것만 보완하면 터진다
스포츠

韓 축구 초대박! 이강인, 마침내 거취 종지부...토트넘, 아틀레티코? 어디에도 가지 않는다! "파리, LEE 신뢰·잔류 확정"

M
관리자
조회수 680
추천 0
2026.01.30
韓 축구 초대박! 이강인, 마침내 거취 종지부...토트넘, 아틀레티코? 어디에도 가지 않는다! "파리, LEE 신뢰·잔류 확정"
스포츠

맨유, 미쳤다! 'Here We Go' 기자 차기 사령탑 끝내 언급..."마이클 캐릭, 정식 감독으로 선임될 가능성 있어"

M
관리자
조회수 686
추천 0
2026.01.30
맨유, 미쳤다! 'Here We Go' 기자 차기 사령탑 끝내 언급..."마이클 캐릭, 정식 감독으로 선임될 가능성 있어"
스포츠

韓 마침내 초대형 이적! 오현규, 이적료 198억 "행선지 결정, 최종 마무리 단계"...풀럼행 무산, 튀르키예 '명가' 베식타스행 임박

M
관리자
조회수 557
추천 0
2026.01.30
韓 마침내 초대형 이적! 오현규, 이적료 198억 "행선지 결정, 최종 마무리 단계"...풀럼행 무산, 튀르키예 '명가' 베식타스행 임박
스포츠

왜 KIA는 ‘153km’ 4라운드 파이어볼러 보호하지 않았을까, ‘80억 FA’ 보상선수 3라운드 선발 유망주 있잖아

M
관리자
조회수 342
추천 0
2026.01.30
왜 KIA는 ‘153km’ 4라운드 파이어볼러 보호하지 않았을까, ‘80억 FA’ 보상선수 3라운드 선발 유망주 있잖아
스포츠

초대박! "언제든 투타 겸업 가능하다"...2년 연속 정상 노리는 LG, 오타니 버금가는 '톨타니' 준비 중

M
관리자
조회수 278
추천 0
2026.01.30
초대박! "언제든 투타 겸업 가능하다"...2년 연속 정상 노리는 LG, 오타니 버금가는 '톨타니' 준비 중
스포츠

"손흥민 1967억에 데려오자고 했잖아!" 사우디 구단 충격 근황…'발롱도르' FW와 파국→"벤제마 출전 거부, 관계 험악해져"

M
관리자
조회수 390
추천 0
2026.01.30
"손흥민 1967억에 데려오자고 했잖아!" 사우디 구단 충격 근황…'발롱도르' FW와 파국→"벤제마 출전 거부, 관계 험악해져"
스포츠

[오피셜] “흥민이형, 새 시즌 한판 붙자!” MLS행 공식발표…산호세 어스퀘이크스 역사상 최대 규모 영입으로 기록된 베르너 “우승하겠다”

M
관리자
조회수 259
추천 0
2026.01.30
[오피셜] “흥민이형, 새 시즌 한판 붙자!” MLS행 공식발표…산호세 어스퀘이크스 역사상 최대 규모 영입으로 기록된 베르너 “우승하겠다”
스포츠

'전격 합류' KIA, 한화에서 코치 수혈했다…비운의 거포 유망주들, 2군 캠프 모인다

M
관리자
조회수 640
추천 0
2026.01.30
'전격 합류' KIA, 한화에서 코치 수혈했다…비운의 거포 유망주들, 2군 캠프 모인다
스포츠

클롭의 고백 또 나왔다 "손흥민 놓친 건 내 실수...다시는 영입 못 했다"

M
관리자
조회수 232
추천 0
2026.01.30
클롭의 고백 또 나왔다 "손흥민 놓친 건 내 실수...다시는 영입 못 했다"
스포츠

김지민♥김준호, 결혼 6개월 만에 2세 태명 발표 "아들 김조식, 딸 김석식"

M
관리자
조회수 312
추천 0
2026.01.30
김지민♥김준호, 결혼 6개월 만에 2세 태명 발표 "아들 김조식, 딸 김석식"
스포츠

'20억 FA 보상선수도 日 간다'…한화 퓨처스팀, 2월 1일부터 스프링캠프 진행

M
관리자
조회수 284
추천 0
2026.01.29
'20억 FA 보상선수도 日 간다'…한화 퓨처스팀, 2월 1일부터 스프링캠프 진행
스포츠

KIA가 보호선수를 어떻게 묶었길래…'강백호 영입' 우승 도전 한화의 선택, 즉시 전력감 아니었다 [IS 이슈]

M
관리자
조회수 275
추천 0
2026.01.29
KIA가 보호선수를 어떻게 묶었길래…'강백호 영입' 우승 도전 한화의 선택, 즉시 전력감 아니었다 [IS 이슈]
스포츠

"마약 안했다"더니…소변검사 양성+카트리지 발견, 동료 선수 분노 선언 "뺨 때려주겠다"

M
관리자
조회수 265
추천 0
2026.01.29
"마약 안했다"더니…소변검사 양성+카트리지 발견, 동료 선수 분노 선언 "뺨 때려주겠다"
37 38 39 40 41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