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박병호, 메이저리그 '실패' 원인은 바로 이것 때문…美 매체 분석

M
관리자
2025.12.27 추천 0 조회수 653 댓글 0

박병호, 메이저리그 '실패' 원인은 바로 이것 때문…美 매체 분석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한국프로야구(KBO)리그 삼성 내야수 박병호의 이름이 갑자기 미국 매체에 의해 소환됐다.

 

미국온라인 매체 '스포츠포커스'는 26일(한국시간) '축구선수보다 더 크케 넘어졌던 해외 수입 선수들'이란 제목으로 다수의 선수를 조명했는데 이 가운데 박병호도 포함됐다.

 

매체는 박병호에 대해 "KBO에선 통하던 압도적인 파워가 메이저리그에선 더 빠른 공과 더 정교한 투수들 앞에서 홈런 대신 삼진이 쌓이는 밤들로 바뀌었다"며 박병호가 메이저리그에 적응하지 못했던 과거에 대해 소개했다.

 

 

매체는 이어 박병호 외에도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지만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미국을 떠나야만 했던 쓰쓰고 요시토모 등 일본선수들도 함께 소개했다. 쿠바 출신으로 큰 기대를 모았던 야스마니 토마스도 이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이 선수들이 고국에서 달성했던 하이라이트 영상은 전율을 일으키고, 스카우팅 리포트는 극찬으로 가득했다"며 "하지만 메이저리그 진출 후 곧 빠른 공의 구속과 장거리 이동 등에 대한 압박감이 현실로 다가오며 새로운 환경에서의 커리어는 무너졌다. 이건 재능의 문제가 아니라 적응의 문제였다"고 진단했다.

 

 

박병호는 지난 2015년 겨울 미네소타 구단과 4년 총액 1200만 달러라는 당시 기준으로는 비교적 대형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하지만 첫 시즌이었던 2016년 단 62경기에 출전해 타율 0.191, 12홈런 24타점에 그쳤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고작 0.684에 머물러 KBO를 대표했던 최고 '거포'의 체면을 제대로 구겼다.

 

성적부진으로 인해 미네소타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로 강등된 박병호는 이듬해인 2017년에도 그곳에 머물며 타율 0.253, 14홈런 60타점에 그쳤다. 빅리그 복귀가 어렵다고 판단한 박병호는 결국 잔여계약을 포기하고 2018년 한국으로 돌아갔다.

 

 

 

고향으로 돌아간 박병호는 2018년 시즌 43홈런을 몰아치며 '거포' 본능을 되찾았다. 2019년에도 33홈런을 쏘아 올렸다. 앞서 매체의 진단처럼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적응 실패는 '재능'이 아니라 '적응'의 문제였던 것으로 보인다.

 

일본출신의 거포 쓰쓰고 또한 박병호와 비슷한 케이스였다. 그는 지난 2019년 겨울 탬파베이와 2년 1200만 달러의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메이저리그 진출 첫 해 8홈런 24타점에 그쳤던 그는 2021년에도 탬파베이와 LA 다저스 그리고 피츠버그까지 총 3개 팀을 전전하며 빅리그 안착에 도전했지만 타율 0.217, 8홈런 32타점으로 부진했다. OPS도 고작 0.689에 그쳤다.

 

일본을 대표하는 거포였지만 쓰쓰고는 결국 2022 시즌을 끝으로 두 번 다시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한체 일본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메이저리그 3년간 성적은 통산 타율 0.197, 18홈런 75타점이 전부였다. 박병호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쿠바 출신 '거포' 토마스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2015년 6년 총액 6850만 달러(약 988억원) 규모의 대형계약을 체결하며 애리조나에 입단한 그는 시즌 9홈런에 그치며 크게 부진했다. 하지만 2016년 한 시즌 31홈런을 터트리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딱 거기까지 였다. 이후 다시 시즌 8홈런으로 추락한 그는 2019년 단 4경기 출전 후 방출됐고, 이후 유니폼을 벗었다.

 

사진=박병호, 야스마니 토마스©MHN DB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안세영 '여제의 품격'...'14승 14패' 중국 선수 기권에 "얼른 회복하길"

M
관리자
조회수 942
추천 0
2026.01.11
안세영 '여제의 품격'...'14승 14패' 중국 선수 기권에 "얼른 회복하길"
스포츠

정우영, '연예인' 장인 앞에서 '새해 첫 골' 폭발…U.베를린, '이재성 1도움 맹활약' 마인츠와 무승부 [분데스 리뷰]

M
관리자
조회수 1078
추천 0
2026.01.11
정우영, '연예인' 장인 앞에서 '새해 첫 골' 폭발…U.베를린, '이재성 1도움 맹활약' 마인츠와 무승부 [분데스 리뷰]
스포츠

'V4' LG가 갖지 못한 딱 한 가지…KBO 44년 동안 '최우수 선수'는 한 번도 없었다

M
관리자
조회수 1040
추천 0
2026.01.11
'V4' LG가 갖지 못한 딱 한 가지…KBO 44년 동안 '최우수 선수'는 한 번도 없었다
스포츠

BBC 떴다, 맨유의 결정은 ‘레전드 소방수’...임시감독 선임 최종 단계 진입! ‘맨체스터 더비’ 전 완료 예정

M
관리자
조회수 701
추천 0
2026.01.11
BBC 떴다, 맨유의 결정은 ‘레전드 소방수’...임시감독 선임 최종 단계 진입! ‘맨체스터 더비’ 전 완료 예정
스포츠

"100억 강백호에 페라자까지"... '공격 몰빵' 한화, 정작 중견수는 19세 신인에게?

M
관리자
조회수 364
추천 0
2026.01.11
"100억 강백호에 페라자까지"... '공격 몰빵' 한화, 정작 중견수는 19세 신인에게?
스포츠

中 탁구 또 충격패!…세계 2위 왕만위, 42살 커트 신공에 무너졌다→WTT 챔피언스 도하 8강 탈락

M
관리자
조회수 345
추천 0
2026.01.11
中 탁구 또 충격패!…세계 2위 왕만위, 42살 커트 신공에 무너졌다→WTT 챔피언스 도하 8강 탈락
스포츠

반전 또 반전! 韓日전서 충격 결말...일본, 세계 랭킹 5위 듀오, 한국 배드민턴에 또다시 완패 "이소희-백하나 조에 무력화"

M
관리자
조회수 397
추천 0
2026.01.11
반전 또 반전! 韓日전서 충격 결말...일본, 세계 랭킹 5위 듀오, 한국 배드민턴에 또다시 완패 "이소희-백하나 조에 무력화"
스포츠

中 분노 폭발! "안세영에 우승컵 갖다 바쳐?", "계속 아플 거면 은퇴해!"…천위페이 미스터리 기권→비판 쏟아졌다

M
관리자
조회수 784
추천 0
2026.01.11
中 분노 폭발! "안세영에 우승컵 갖다 바쳐?", "계속 아플 거면 은퇴해!"…천위페이 미스터리 기권→비판 쏟아졌다
스포츠

뛸 의지는 있다...하지만 손아섭을 부르는 구단이 없다 '현역 연장이냐, 명예로운 퇴장이냐'

M
관리자
조회수 1014
추천 0
2026.01.11
뛸 의지는 있다...하지만 손아섭을 부르는 구단이 없다 '현역 연장이냐, 명예로운 퇴장이냐'
스포츠

‘캐나다 큰일났네’ 다저스 프레디 프리먼, 개인 사정으로 WBC 불참 선언

M
관리자
조회수 310
추천 0
2026.01.11
‘캐나다 큰일났네’ 다저스 프레디 프리먼, 개인 사정으로 WBC 불참 선언
스포츠

"♥삼성 라이온즈" 디아즈, "집이 최고!" 외쳤다!…그 집은 '한국'→캐나다 여행 뒤 대구 컴백→고향 도미니카공화국 끝내 안 갔다

M
관리자
조회수 809
추천 0
2026.01.11
"♥삼성 라이온즈" 디아즈, "집이 최고!" 외쳤다!…그 집은 '한국'→캐나다 여행 뒤 대구 컴백→고향 도미니카공화국 끝내 안 갔다
스포츠

[오피셜] 김병지 대표이사, 새벽 3시경 기습 발표...강원FC,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고영준 영입

M
관리자
조회수 560
추천 0
2026.01.10
[오피셜] 김병지 대표이사, 새벽 3시경 기습 발표...강원FC,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고영준 영입
스포츠

충격 또 충격! 日 여자단식 와르르 '전멸'…세계챔피언 일본 에이스 쓰러졌다→끝내 기권+"사람 잡는 연맹!" 일본도 폭발

M
관리자
조회수 664
추천 0
2026.01.10
충격 또 충격! 日 여자단식 와르르 '전멸'…세계챔피언 일본 에이스 쓰러졌다→끝내 기권+"사람 잡는 연맹!" 일본도 폭발
스포츠

구대성의 평가절하? 임창용 반응 떴다…"내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으니까"

M
관리자
조회수 370
추천 0
2026.01.10
구대성의 평가절하? 임창용 반응 떴다…"내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으니까"
스포츠

왜 학폭 서면사과 하지 않았나, 키움 박준현, 대화로 해결 “상대측에서 만나자고 연락”

M
관리자
조회수 1073
추천 0
2026.01.10
왜 학폭 서면사과 하지 않았나, 키움 박준현, 대화로 해결 “상대측에서 만나자고 연락”
62 63 64 65 66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