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박준현 학폭 사태에 '아버지 소속팀' 삼성도 예의주시..."솔직히 걱정돼, 지켜보고 있다" [더게이트 이슈]

M
관리자
2025.12.17 추천 0 조회수 1015 댓글 0

박준현 학폭 사태에 '아버지 소속팀' 삼성도 예의주시..."솔직히 걱정돼, 지켜보고 있다" [더게이트 이슈]

 

-박석민 코치, 내년부터 삼성서 지도자 생활

-삼성 "구단 관계자들 연락 주고받으며 파악 중"

-강경 대응 고수할지, 사과로 마무리할지 주목

 

 

[더게이트]

 

키움 히어로즈 신인 박준현의 학폭 논란이 예상치 못한 곳까지 파장을 미치고 있다. 박준현의 아버지 박석민 코치가 내년부터 일하게 될 삼성 라이온즈다.

 

삼성은 구단 관계자나 코칭스태프, 선수들의 사회적 물의나 논란에 유독 민감한 구단이다. 모기업 특성상 구설수가 있거나 평판이 좋지 않은 선수나 코치를 가급적 받아들이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신인 드래프트에서도 학폭 문제가 있는 선수를 지명하지 않는 구단 중 하나다.

 

박준현은 최근 충남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로부터 학폭 판정을 받았다. 천안교육지원청이 지난 7월 내린 '학폭 아님' 판정이 3개월 만에 뒤집힌 것이다. 신인 드래프트 당시 "떳떳하다"고 말했던 박준현은 계약금 7억원을 받고 키움에 입단한 뒤 학폭 가해자가 되는 상황에 처했다. 소속팀 키움은 박준현 측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삼성, 박석민 코치 선임 직후 터진 논란에 난감
 
한편 삼성은 지난 5일 박석민의 코치 선임을 발표했다. 삼성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인 박석민은 두산에서 1군 타격코치를 지내다 올 시즌 중 사임했고, 친정 삼성 퓨처스 타격코치로 현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그런데 박석민의 코치 계약 발표 직후 아들 박준현이 논란에 휩싸이면서 아버지 박석민 코치까지 함께 입길에 오르고 있다.
 
물론 문명국가에서 연좌제는 금물이다. 다만 박준현은 평범한 선수가 아니다. 유명 야구인의 아들로 유소년 시절부터 '박석민 2세'로 화제를 모았다. 또 미성년자인 박준현의 학폭 문제 대응 과정에 부모의 영향이 없다고 하기 어렵다. 보도를 통해 드러난 피해자 측의 원망은 박석민을 겨냥한 측면도 있다. 피해자 아버지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드래프트 때 박석민이 눈물을 보이는 모습을 보고 뻔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프로구단 코치나 야구인이 자녀 문제로 영향을 받은 사례는 이전에도 있었다. 지난해엔 한 프로야구단 현직 코치가 자녀의 학교폭력 사건을 담당한 교사를 아동학대로 고소했다가 비판을 받았다. 이후 여론이 악화하자 구단은 해당 코치를 1군에서 말소했다. 해당 사건은 코치의 '교권침해'로 결론이 났고, 이후 해당 코치는 시즌 뒤 재계약에 실패했다.
 
 
"걱정되는 게 사실…구단도 지켜보는 중"

 
박석민 코치의 소속 구단이 삼성이라는 점은 변수가 될 수 있다. 삼성 구단도 사건의 진행 과정을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한 관계자는 "아직 우리 팀에서 본격적인 지도자 일을 시작하기 전인데 이런 상황이 생겨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솔직히 걱정되는 게 사실이다. 구단 관계자가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를 가볍게 보지 않고 있다는 취지다.

 
박석민 코치 쪽도 사태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 학폭 판정이 뒤집어진 뒤 16일 현재까지 아직 입장이 나오지 않았다. 키움 구단은 "선수 측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아직 어떤 결정을 할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다만 친정팀에서 지도자 커리어를 재개한 만큼, 강경했던 이전 대응과는 달라지지 않겠느냐는 예상도 나온다.

 
삼성 구단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삼성은 다른 구단보다 이런 문제에 더 엄격하고 예민한 구단"이라며 "당사자 입장에서 억울한 부분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현명하게 해결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주문했다. 논란을 더 키우는 방향으로 문제를 풀려고 했다가는 자칫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김서현 충격 고백! "홈구장(볼파크)이 랜더스필드 같은 느낌이었다…계속 랜더스 그 때가 생각 났다"→굉장한 트라우마 였구나

M
관리자
조회수 651
추천 0
2025.12.26
김서현 충격 고백! "홈구장(볼파크)이 랜더스필드 같은 느낌이었다…계속 랜더스 그 때가 생각 났다"→굉장한 트라우마 였구나
스포츠

"이렇게 충격적으로 못하는 선수는 처음 봤다"…스콜스가 회상한 맨유 '최악의 골키퍼'

M
관리자
조회수 1319
추천 0
2025.12.26
"이렇게 충격적으로 못하는 선수는 처음 봤다"…스콜스가 회상한 맨유 '최악의 골키퍼'
스포츠

[단독] 前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이정협, 태국 무대 도전장...천안 떠나 쁘라추압FC로 이적

M
관리자
조회수 831
추천 0
2025.12.26
[단독] 前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이정협, 태국 무대 도전장...천안 떠나 쁘라추압FC로 이적
스포츠

"SON 주장 완장 잘못 줬네" 토트넘 한숨만...'황당 퇴장' 로메로, 결국 FA 기소→추가 징계 위기 "심판에게 공격적이었다"

M
관리자
조회수 1371
추천 0
2025.12.26
"SON 주장 완장 잘못 줬네" 토트넘 한숨만...'황당 퇴장' 로메로, 결국 FA 기소→추가 징계 위기 "심판에게 공격적이었다"
스포츠

김서현 "솔직히 미워하셔도 된다"…'33SV 마무리'가 한화 팬들에게 전하는 진심

M
관리자
조회수 1309
추천 0
2025.12.26
김서현 "솔직히 미워하셔도 된다"…'33SV 마무리'가 한화 팬들에게 전하는 진심
스포츠

'北 망신!' 정대세도 펑펑 오열한 월드컵인데...북한, '최악의 대표팀' 선정 "44년 만의 복귀, 기억 남을 만한 모습 아냐"

M
관리자
조회수 1061
추천 0
2025.12.26
'北 망신!' 정대세도 펑펑 오열한 월드컵인데...북한, '최악의 대표팀' 선정 "44년 만의 복귀, 기억 남을 만한 모습 아냐"
스포츠

"한화 유로결, 학폭 가능성 배제 어렵다" 4년 명예훼손 법정 공방, 폭로자 '무죄'로 끝났다 [더게이트 이슈]

M
관리자
조회수 1287
추천 0
2025.12.26
"한화 유로결, 학폭 가능성 배제 어렵다" 4년 명예훼손 법정 공방, 폭로자 '무죄'로 끝났다 [더게이트 이슈]
스포츠

“최고의 성탄절 선물 받았다!” 이정효 감독 전격 부임에 수원삼성 팬들 신났다 “1부 승격은 당연하고 명문구단 부활할 것”

M
관리자
조회수 1308
추천 0
2025.12.26
“최고의 성탄절 선물 받았다!” 이정효 감독 전격 부임에 수원삼성 팬들 신났다 “1부 승격은 당연하고 명문구단 부활할 것”
스포츠

"이동국 존재감 컸다"→용인FC '폭풍 영입' 배경, '이동국 효과' 있었다!…실무 중심 운영+명확한 중장기 비전까지

M
관리자
조회수 1421
추천 0
2025.12.26
"이동국 존재감 컸다"→용인FC '폭풍 영입' 배경, '이동국 효과' 있었다!…실무 중심 운영+명확한 중장기 비전까지
스포츠

'697억 쏘고도 한국인 영입 실패했는데'…애슬레틱스, 소더스트롬과 7년 1247억 메가톤급 계약→구단 역사상 최고액

M
관리자
조회수 840
추천 0
2025.12.26
'697억 쏘고도 한국인 영입 실패했는데'…애슬레틱스, 소더스트롬과 7년 1247억 메가톤급 계약→구단 역사상 최고액
스포츠

겨울에도 한국 체류 '미스터리 용병' 디아즈, 드디어 출국했는데…더 추운 캐나다 갔다니, 고향 도미니카공화국 절대 안 가나

M
관리자
조회수 596
추천 0
2025.12.26
겨울에도 한국 체류 '미스터리 용병' 디아즈, 드디어 출국했는데…더 추운 캐나다 갔다니, 고향 도미니카공화국 절대 안 가나
스포츠

'15억도 무용지물' 최형우 새삼 놀랍다…'은퇴 아니면 찬바람' 베테랑들의 추운 겨울

M
관리자
조회수 1333
추천 0
2025.12.26
'15억도 무용지물' 최형우 새삼 놀랍다…'은퇴 아니면 찬바람' 베테랑들의 추운 겨울
스포츠

'33세' 린가드, 백승호 승격 구세주될까…"못 뛴 알리보다 FC서울서 부활한 린가드 영입해야"

M
관리자
조회수 1266
추천 0
2025.12.26
'33세' 린가드, 백승호 승격 구세주될까…"못 뛴 알리보다 FC서울서 부활한 린가드 영입해야"
스포츠

[오피셜]"용인에 유전 터졌나" 신생팀의 파격 행보, 석현준→신진호→김민우에 이어 임채민까지 빅네임 '폭풍영입'

M
관리자
조회수 1294
추천 0
2025.12.26
[오피셜]"용인에 유전 터졌나" 신생팀의 파격 행보, 석현준→신진호→김민우에 이어 임채민까지 빅네임 '폭풍영입'
스포츠

"푸른 피의 에이스는 떠나지 않는다"…'예비 FA' 원태인 향한 캡틴의 예언, 다년계약 성사될까

M
관리자
조회수 723
추천 0
2025.12.26
"푸른 피의 에이스는 떠나지 않는다"…'예비 FA' 원태인 향한 캡틴의 예언, 다년계약 성사될까
87 88 89 90 91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