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키 내주고 웹 받는다? 다저스 또 미쳤다…MLB 뒤흔들 초대형 제안
사사키 내주고 웹 받는다? 다저스 또 미쳤다…MLB 뒤흔들 초대형

[OSEN=손찬익 기자] 또 한 번 판을 흔드는 제안이 나왔다. 이미 ‘슈퍼팀’ 전력을 구축한 LA 다저스가 사사키 로키를 내주고 에이스 로건 웹을 영입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등장했다.
미국 스포츠 매체 ‘스포팅 뉴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에서 더욱 강력한 팀이 되기 위해 마지막 퍼즐로 ‘내구성 강한 선발 에이스’를 노릴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팬사이디드의 분석을 인용해 다저스가 일본 특급 유망주 사사키 로키를 같은 지구 라이벌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보내고, 두 차례 올스타에 선정된 로건 웹을 받는 트레이드를 제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저스는 지난 시즌 투수진 부상에 시달렸다. 이름값은 화려하지만 안정적으로 이닝을 책임질 카드가 부족하다는 평가다. 웹은 정반대 유형이다. 지난해 207이닝을 던지며 15승 11패 평균자책점 3.22, 탈삼진 224개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4위, 올스타 선정까지 더해진 ‘워크호스’다.
계약 조건도 매력적이다. 웹은 5년 9,000만 달러 계약의 3년 차. 성과 대비 비용 효율이 뛰어난 에이스로 평가받는다.

물론 현실 장벽은 높다. 같은 지구 라이벌 간 트레이드인데다 웹은 자이언츠의 상징적 존재다. 그러나 매체는 “사사키를 확보하면 샌프란시스코는 일본 시장 확대와 함께 5년간 저비용 팀 통제권을 갖는 특급 유망주를 얻는다”는 점을 근거로 가능성을 언급했다.
결국 핵심은 다저스가 사사키라는 미래 자산을 포기할 의지가 있느냐다. 웹이 가세할 경우 다저스는 부상 위험이 있는 스타 군단에 안정적인 이닝이터를 더하는 그림이 완성된다.
스프링 트레이닝을 앞두고 등장한 초대형 가상 시나리오. 다저스가 또 한 번 메이저리그 판도를 뒤흔들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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