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또 부상 '악재'…새 외인 투수 맷 매닝, 팔꿈치 통증으로 조기 귀국
삼성 또 부상 '악재'…새 외인 투수 맷 매닝, 팔꿈치 통증으로 조기 귀국
24일 경기 후 통증 느껴…귀국 후 정밀 검진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2026시즌을 준비 중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또 부상 악재와 마주했다. 새로 영입한 외국인 투수 맷 매닝이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다.
삼성 관계자는 26일 "매닝이 24일 경기 후 팔꿈치 통증이 있어서 한국으로 귀국해 정밀 검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닝은 지난 24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스프링캠프 연습 경기에 선발 등판해 ⅔이닝 3피안타 4사구 4개 4실점을 부진했다.
최고 구속이 148㎞에 머물렀고, 제구도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다.
만족스럽지 못한 피칭을 한 매닝은 설상가상으로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고, 구단은 한국에 돌려보내 정밀 검진을 받게 하기로 결정했다.
검진 결과가 좋지 않다면 교체를 단행할 가능성도 있다.
2016년 메이저리그(MLB)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지명된 매닝은 평균 구속 152㎞의 직구와 스위퍼, 커브, 스플리터,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보유했다.
매닝을 꾸준히 지켜본 삼성은 신규 외인 영입 상한액 100만 달러를 꽉 채워 영입했는데, 개막 전부터 부상 암초를 만나 비상이 걸렸다.
토종 에이스 원태인이 팔꿈치 굴곡근 부상으로 개막 엔트리 승선이 불투명하고, 또 다른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파나마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선발진에 변수가 발생한 상황이기에, 매닝의 부상은 더 치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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