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손아섭 "내 자리 좁아진다고 느꼈다" 트레이드 그 후→강제 은퇴 기로 누가 상상이나 했나, 정말 7억 5000만원도 아까운 선수인가

M
관리자
2026.01.25 추천 0 조회수 809 댓글 0

손아섭 "내 자리 좁아진다고 느꼈다" 트레이드 그 후→강제 은퇴 기로 누가 상상이나 했나, 정말 7억 5000만원도 아까운 선수인가

 

 

유일한 '프리에이전트(FA) 미계약자' 손아섭(38)의 향후 거취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결국 한화 이글스의 스프링캠프 명단에 손아섭의 이름은 없었다. 한화 선수단은 호주 멜버른에 1차 스프링캠프를 꾸렸는데, 현재 그곳에 손아섭은 없다.

 

손아섭은 KBO 리그의 살아있는 레전드 중 한 명이다. 무엇보다 그는 KBO 리그 최다 안타 기록(2618개)의 주인공이다. 교타자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6차례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았으며, 타격왕에도 1차례 올랐다. 최다 안타상도 4차례 받았다.

 

손아섭이 이 정도로 시장의 외면을 받을 거라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FA C등급인 손아섭의 지난해 연봉은 5억원. 역시 FA 자격을 얻어 올해 KT 위즈로 김현수(38)의 2025시즌 연봉과 같다. 그러나 둘은 지금 다른 길을 걷고 있다. 김현수는 지난해 11월 KT와 3년 50억원(계약금 30억원, 연봉 총액 20억원) 전액 보장 규모의 FA 계약을 체결했다. 또 FA는 아니었지만, 김재환(38) 역시 SSG 랜더스와 2년 22억 계약에 성공했다.

 

손아섭을 원하는 팀은 연봉의 150%인 7억 5000만원만 한화에 지불하면 된다. 많다면 많은 금액이고, 적다면 적은 금액이다. 심지어 보상 선수도 없다. 더욱이 최근 KBO 리그에서 경험 많은 베테랑의 가치는 실력 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베테랑을 배제하며 리빌딩을 시도했던 팀들도, 결국 다시 고참급들을 영입하며 팀 전력 강화를 이뤄냈다.

 

손아섭은 지난해 7월 트레이드를 통해 NC 다이노스를 떠나 한화로 향했다. 한화는 NC에 2026 KBO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 1장 및 현금 3억원을 지불했다. 한화가 손아섭을 원한 이유는 명확했다. 가을야구에서 승부를 걸어보기 위함이었다. 당시 한화는 "KBO 리그 통산 최다안타 기록 보유 선수이자, 최근 10년 내 포스트시즌 통산 OPS(출루율+장타율)가 1.008에 달하는 손아섭이 가을야구 진출 시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이번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손아섭은 지난해 트레이드 후 한화 선수단과 상견례를 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앉히고 생각했을 때, (한화에 가는 게)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다른 기회란 경기 출전이다. (NC에서) 내 자리가 좁아지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물론 많은 기회를 받았지만, 내가 느꼈을 때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FA 미아 더 나아가 자칫 강제 은퇴 기로에 설 거라고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손아섭은 KBO 리그를 대표하는 살아있는 레전드 중 한 명이다. 2010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단 한 시즌(2024시즌)을 제외하고 100경기 이상 출전한 철인이다. 또 2010시즌부터 2018시즌까지 9시즌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했으며, 역시 2010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14시즌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때려냈다. 2023시즌에는 KBO 리그 역사상 최초로 8시즌 연속 150안타 고지를 밟았다. 지난 2024년 6월에는 박용택(2504안타)의 기록을 넘어 KBO 역대 최다 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손아섭은 KBO 리그 통산 2169경기에 출장해 타율 0.319(8205타수 2618안타), 182홈런, 2루타 463개, 3루타 37개, 1086타점, 1400득점, 232도루(72실패), 962볼넷 41몸에 맞는 볼, 1336삼진, 장타율 0.451, 출루율 0.391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업계에서는 손아섭이 결국 장타력의 부재로 인해 현 시련의 시기를 겪고 있다고 본다. 손아섭은 지난 시즌 111경기에 출장했지만, 홈런은 단 1개에 그쳤다. 물론 지명타자로 활용할 수 있지만, 한화는 올 시즌을 앞두고 강백호를 FA로 영입했다. 둘의 포지션이 겹친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사실상 고정으로 지명타자를 두는 팀은 많지 않다. 휴식 차원에서 돌아가면서 지명타자 포지션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한화가 손아섭에게 큰 미련을 갖고 있지 않은 이유다.

 

당초 한화는 노시환과 비 FA 다년 계약 협상 및 김범수의 FA 계약에 집중하는 분위기였다. 이 중 김범수는 KIA와 계약하면서 팀을 떠났다. 이제 노시환, 그리고 손아섭의 계약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은 마련됐다. 야구계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적지 않은 나이, 그리고 2025시즌 1개밖에 되지 않는 홈런 등이 손아섭을 바라보고 있는 시선 중 일부"라면서 "결국 한화에 백기 투항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했다. 물론 스프링캠프 도중 또는 개막 후 다른 구단에서 심각한 수준의 외야수 공백이 발생한다면 상황은 분명 달라질 수 있다. 과연 손아섭의 거취는 어떻게 될 것인가.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톱5’ 뛰어넘을 기세…완전히 무르익은 남자피겨 간판 차준환, 쇼트프로그램에 쏠리는 시선 [여기는 밀라노]

M
관리자
조회수 172
추천 0
2026.02.09
‘톱5’ 뛰어넘을 기세…완전히 무르익은 남자피겨 간판 차준환, 쇼트프로그램에 쏠리는 시선 [여기는 밀라노]
스포츠

10대 소년이 죽는데, 이게 스포츠? 안전장비 없이 전속 질주→맨몸으로 '쾅'…소년 사망 부른 '죽음의 질주', 강행에 폐지 요구 빗발

M
관리자
조회수 194
추천 0
2026.02.09
10대 소년이 죽는데, 이게 스포츠? 안전장비 없이 전속 질주→맨몸으로 '쾅'…소년 사망 부른 '죽음의 질주', 강행에 폐지 요구 빗발
스포츠

“KIA와 다년계약 목표, 부상 심하지 않았는데 이슈 돼 속상해” 돌아온 홍건희 진심…두산 만나도 순리대로[MD아마미오시마]

M
관리자
조회수 161
추천 0
2026.02.09
“KIA와 다년계약 목표, 부상 심하지 않았는데 이슈 돼 속상해” 돌아온 홍건희 진심…두산 만나도 순리대로[MD아마미오시마]
스포츠

부앙가, 배은망덕! "플루미넨시와 조건 합의" 흥부듀오 결별수순… '오피셜' 공식발표에 손흥민 도움 다 잊었다 "관건은 최종 금액"

M
관리자
조회수 165
추천 0
2026.02.09
부앙가, 배은망덕! "플루미넨시와 조건 합의" 흥부듀오 결별수순… '오피셜' 공식발표에 손흥민 도움 다 잊었다 "관건은 최종 금액"
스포츠

'韓 초대형 희소식' 이게 호날두야, 오현규야!!! 역대급 오버헤드킥 베식타시 데뷔전 데뷔골 폭발+1PK 유도...'불법 촬영→집행유예 징역형' 황의조에 완벽 판정승, 팀은 2-2 무

M
관리자
조회수 183
추천 0
2026.02.09
'韓 초대형 희소식' 이게 호날두야, 오현규야!!! 역대급 오버헤드킥 베식타시 데뷔전 데뷔골 폭발+1PK 유도...'불법 촬영→집행유예 징역형' 황의조에 완벽 판정승, 팀은 2-2 무
스포츠

"오전 5시 훈련 시작, 오면 끝났더라" 한화 154km 대만 좌완 왜 탈락했나…"韓 만나면 좋은 경험" 말했는데, 노시환-문현빈 못 만난다

M
관리자
조회수 165
추천 0
2026.02.09
"오전 5시 훈련 시작, 오면 끝났더라" 한화 154km 대만 좌완 왜 탈락했나…"韓 만나면 좋은 경험" 말했는데, 노시환-문현빈 못 만난다
스포츠

호날두+손흥민의 LAFC 초대박! "호날두아라비아 아니다"→사우디 떠나라…관계 파국으로 '흥행 보증 수표' MLS행?

M
관리자
조회수 160
추천 0
2026.02.09
호날두+손흥민의 LAFC 초대박! "호날두아라비아 아니다"→사우디 떠나라…관계 파국으로 '흥행 보증 수표' MLS행?
스포츠

바르셀로나마저 유러피언 슈퍼리그 탈퇴…이제 레알 마드리드만 남았다! 빈껍데기로 전락한 유럽 빅클럽들의 독립 프로젝트

M
관리자
조회수 150
추천 0
2026.02.09
바르셀로나마저 유러피언 슈퍼리그 탈퇴…이제 레알 마드리드만 남았다! 빈껍데기로 전락한 유럽 빅클럽들의 독립 프로젝트
스포츠

"일본, 월드컵 우승" 갑자기 왜 이러나…갈비뼈 골절 발생 '비상 또 비상', 쿠보-미나미노 이어 유럽파 또 다쳤다

M
관리자
조회수 340
추천 0
2026.02.09
"일본, 월드컵 우승" 갑자기 왜 이러나…갈비뼈 골절 발생 '비상 또 비상', 쿠보-미나미노 이어 유럽파 또 다쳤다
스포츠

'이게 프로 비스니스다!' 1250만 달러→400만 달러, 1200만 달러→200만 달러...손아섭, 5억원→1억원 실망할 이유 없어

M
관리자
조회수 186
추천 0
2026.02.08
'이게 프로 비스니스다!' 1250만 달러→400만 달러, 1200만 달러→200만 달러...손아섭, 5억원→1억원 실망할 이유 없어
스포츠

'야구계 충격 비보' LAD 우승 멤버 사망 '향년 34세', 로버츠 감독 추모 '너무 이른 나이에...' MLB 슬픔에 빠지다

M
관리자
조회수 219
추천 0
2026.02.08
'야구계 충격 비보' LAD 우승 멤버 사망 '향년 34세', 로버츠 감독 추모 '너무 이른 나이에...' MLB 슬픔에 빠지다
스포츠

'이럴 수가' 한화 초초비상! 국대 1선발 이어 주전 포수까지 부상…최재훈, 손가락 골절→전치 3~4주 소견

M
관리자
조회수 194
추천 0
2026.02.08
'이럴 수가' 한화 초초비상! 국대 1선발 이어 주전 포수까지 부상…최재훈, 손가락 골절→전치 3~4주 소견
스포츠

충격 또 충격! 미국 뒤통수 치고 중국 귀화→'죽을 위기' 극복하고 다시 올림픽...냉담한 中 반응 "사리사욕 때문에 올림픽 나간다"

M
관리자
조회수 150
추천 0
2026.02.08
충격 또 충격! 미국 뒤통수 치고 중국 귀화→'죽을 위기' 극복하고 다시 올림픽...냉담한 中 반응 "사리사욕 때문에 올림픽 나간다"
스포츠

한국 축구 초대박! 조만간 대형사고 터진다...'바이에른 뮌헨 출신' 이현주, 3-2 만드는 결승골 작렬→한국 축구 미래로 성장

M
관리자
조회수 366
추천 0
2026.02.08
한국 축구 초대박! 조만간 대형사고 터진다...'바이에른 뮌헨 출신' 이현주, 3-2 만드는 결승골 작렬→한국 축구 미래로 성장
스포츠

한국선 절대 용납 불가능한 사치, "정말 형편없고, 끔찍하다"...500만 팔로워 女스타 국가적 맹비판 '약혼자는 2000억 파이트머니 유튜버'

M
관리자
조회수 401
추천 0
2026.02.08
한국선 절대 용납 불가능한 사치, "정말 형편없고, 끔찍하다"...500만 팔로워 女스타 국가적 맹비판 '약혼자는 2000억 파이트머니 유튜버'
15 16 17 18 19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