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손아섭 영입 고려 안 한다" 방향 잡은 롯데, 캠프 가는 신인 왜 '1명'... 예상 밖 행보엔 이유가 있다

M
관리자
2026.01.26 추천 0 조회수 492 댓글 0

"손아섭 영입 고려 안 한다" 방향 잡은 롯데, 캠프 가는 신인 왜 '1명'... 예상 밖 행보엔 이유가 있다

 

 

'유일한 FA' 손아섭(38)도 고려하지 않을 정도로 내부 자원에 확신을 가진 롯데 자이언츠가 2026년 신인 한 명과 함께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롯데 구단은 25일 저녁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2026년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대만 타이난으로 떠났다. 3월 5일까지 총 40일간 대만 타이난(1차)과 일본 미야자키(2차)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는 투수 20명, 포수 5명, 내야수 9명, 외야수 7명 등 총 4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전체적으로 젊어진 명단이 눈에 띈다. 지난해 파죽지세의 전반기와 아쉬운 후반기를 보낸 롯데는 가을야구 실패에도 풀타임 경험을 쌓인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믿었다. 올 겨울 꾸준히 화제가 되고 있는 KBO 최다 안타의 주인공 손아섭에게 관심을 두지 않을 정도다. 손아섭은 KBO 리그를 대표하는 안타 기계다. 2007년 롯데에서 1군 데뷔한 뒤 2010년부터 14년 연속 100안타 기록을 세우는 등 지난해까지 통산 2618안타로 KBO 최다 안타 1위에 올라와 있다.

 

장타와 수비를 잃은 베테랑 지명타자에게 7억 5000만 원의 FA 보상금이 부담된다는 것이 1월 현시점 야구계의 인식이다. 친정팀 롯데도 마찬가지였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23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현재 우리 팀 구성상 손아섭 선수 영입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대화를 나눈 적도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실제로 올해 롯데는 외부 FA 영입을 전혀 하지 않았다. 어린 선수들에게 조금 더 기회를 주고자 하는 최근 KBO 리그의 흐름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캠프에 신인을 박정민(23) 한 명만 추가한 것은 뜻밖의 행보로 여겨진다. 육성에만 치중했다면 다른 KBO 팀들처럼 신인을 2명 이상 데려갔어야 한다. 하지만 롯데는 올해 1군에 쓸 수 있을지 확인할 수 있는 대졸 투수에게만 그 자리를 허락했다. 대신 올해도 1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다른 어린 선수들을 더 데려가며 또 다른 의미의 육성 행보를 보였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프로에 와서 보여준 게 없는 선수는 제로 베이스라고 봐야 한다. 고졸 선수들은 몸도 덜 만들어졌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천천히 준비할 시간을 주려 한다"라고 신인 1명만 데려가는 이유를 귀띔했다. 이어 "박정민도 즉시 전력감으로 생각해서 데려간다는 의미보단 준비가 된 투수라는 의미다. 또 마무리 훈련을 거치면서 몸을 잘 만들었다고 한다. 성장 가능성도 있는 선수라 캠프에서 면밀하게 보겠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매송중-장충고-한일장신대 출신 박정민은 2026 KBO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4번으로 롯데에 지명된 우완 투수다. 최고 시속 152㎞의 빠른 공을 던지며 체인지업이 강점으로 올해 신인 중 가장 완성돼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풍철 롯데 스카우트 팀장은 스타뉴스에 "박정민은 기본적으로 경기 운영 능력이 좋은 선수다. 좌타자, 우타자 가릴 것 없이 마운드에서 공격적인 피칭을 한다"라며 "특히 체인지업 구사 능력이 뛰어난데 직구와 비슷한 궤적으로 떨어져 좌타자들이 대응하기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두 명의 필승조 김원중(33)과 최준용(25)도 일단 1차 캠프 명단에서 빠졌다. 김원중은 지난해 12월 광주광역시에서 차량이 전손당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상대 차량이 김원중의 조수석 쪽을 박아 입원 치료가 필요한 상황까지 가진 않았다. 하지만 오른쪽 늑골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았고 2월 중순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준용의 부상 소식도 전해졌다. 롯데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최준용 역시 훈련 도중 오른쪽 늑골 연골에 염좌가 발생해 1차 캠프 출발은 함께하지 못했다. 컨디션 조절 차원으로 가벼운 운동은 지금도 가능한 상태다. 두 사람 모두 건강을 최대한 회복한 뒤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어 대만 1차 캠프 중후반에나 합류한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김원중과 최준용 모두 다행히 치명적인 부상은 아니다. 우리 팀에 정말 중요한 선수다. 그래서 서두르지 않고 계속 몸 상태를 확인하려 한다. 피칭할 수 있을 때 캠프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필요 없어졌다...일본, AI 예측 월드컵 우승 국가 등극

N
M
관리자
조회수 5
추천 0
3시간전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필요 없어졌다...일본, AI 예측 월드컵 우승 국가 등극
스포츠

'한화 이글스 소리 질러~' 와이스, 180도 충격 대반전!…AAA 안 간다→경쟁자 아리게티 탈락+롱릴리프로 휴스턴 개막 로스터 생존

N
M
관리자
조회수 4
추천 0
3시간전
'한화 이글스 소리 질러~' 와이스, 180도 충격 대반전!…AAA 안 간다→경쟁자 아리게티 탈락+롱릴리프로 휴스턴 개막 로스터 생존
스포츠

'이럴 수가' 롯데 또 악재→'155km' 1R 좌완 파이어볼러, 2G 뒤 1군 실종 왜?…"목 디스크 증상, 팔 각도 교정도 악영향"

N
M
관리자
조회수 5
추천 0
3시간전
'이럴 수가' 롯데 또 악재→'155km' 1R 좌완 파이어볼러, 2G 뒤 1군 실종 왜?…"목 디스크 증상, 팔 각도 교정도 악영향"
스포츠

"KIA에서 온 선수가 멘붕이 왔다" 삼성왕조 시절 운동량 대체 어땠길래…역시 우승→우승→우승→우승 아무나 할수 없다

N
M
관리자
조회수 5
추천 0
3시간전
"KIA에서 온 선수가 멘붕이 왔다" 삼성왕조 시절 운동량 대체 어땠길래…역시 우승→우승→우승→우승 아무나 할수 없다
스포츠

"매우 이례적 결단" 황대헌? "단순한 우연으로 보기 어려워"...中 "마침내 린샤오쥔, 둘러싼 소문의 진실 밝혀진다"

N
M
관리자
조회수 5
추천 0
3시간전
"매우 이례적 결단" 황대헌? "단순한 우연으로 보기 어려워"...中 "마침내 린샤오쥔, 둘러싼 소문의 진실 밝혀진다"
스포츠

'또 터졌다!' 이정후, CLE 상대 홈런포 폭발→MEX 팀 상대 2루타+타점 '맹위'... 양키스 상대 개막전 기대감 커진다

N
M
관리자
조회수 6
추천 0
3시간전
'또 터졌다!' 이정후, CLE 상대 홈런포 폭발→MEX 팀 상대 2루타+타점 '맹위'... 양키스 상대 개막전 기대감 커진다
스포츠

[오피셜] 완전 손흥민 빼고 경기하는 꼴…명단에서 진짜 사라졌다, '정부 불충' 이란 아즈문 3월 A매치 제외 확인

N
M
관리자
조회수 6
추천 0
3시간전
[오피셜] 완전 손흥민 빼고 경기하는 꼴…명단에서 진짜 사라졌다, '정부 불충' 이란 아즈문 3월 A매치 제외 확인
스포츠

'한화는 왜 결별 통보했나' KIA로 20억 'ERA 0.00' 대반전→사령탑 오죽하면 "아껴가며 쓰고 있다" 말할 정도라니...

N
M
관리자
조회수 5
추천 0
3시간전
'한화는 왜 결별 통보했나' KIA로 20억 'ERA 0.00' 대반전→사령탑 오죽하면 "아껴가며 쓰고 있다" 말할 정도라니...
스포츠

韓 축구 초대형 경사! 배준호, 스토크 떠나 베식타시 이적→튀르키예서 '코리안 듀오' 결성한다…"86억 제안, 곧 공식 접촉 예정"

N
M
관리자
조회수 5
추천 0
3시간전
韓 축구 초대형 경사! 배준호, 스토크 떠나 베식타시 이적→튀르키예서 '코리안 듀오' 결성한다…"86억 제안, 곧 공식 접촉 예정"
스포츠

'부상도 아닌데…' 한화 19살 슈퍼루키 왜 뺐을까, 67세 명장 냉정했다 "어렸을 때 가르쳐야 한다, 메시지 필요했다"

N
M
관리자
조회수 5
추천 0
3시간전
'부상도 아닌데…' 한화 19살 슈퍼루키 왜 뺐을까, 67세 명장 냉정했다 "어렸을 때 가르쳐야 한다, 메시지 필요했다"
스포츠

문동주 충격의 138km, 만우절에 거짓말처럼 회복할까…엄상백도 ERA 9.00 난타 당했는데 ‘한화 마지막 고민’

N
M
관리자
조회수 4
추천 0
3시간전
문동주 충격의 138km, 만우절에 거짓말처럼 회복할까…엄상백도 ERA 9.00 난타 당했는데 ‘한화 마지막 고민’
스포츠

[오피셜]"손흥민처럼 아름다운 이별 없다" EPL 역사에 남을 '폭탄 발언'→계약 조기 종료...살라, 리버풀과 동행 마무리

N
M
관리자
조회수 3
추천 0
3시간전
[오피셜]"손흥민처럼 아름다운 이별 없다" EPL 역사에 남을 '폭탄 발언'→계약 조기 종료...살라, 리버풀과 동행 마무리
스포츠

[오피셜] 'KBO 45년 역사상 최초' 봄이 왔다 '벌써 KBO 리그 인기 폭발!' → 시범경기 역대 최다 관중 '새 역사' 썼다

N
M
관리자
조회수 5
추천 0
3시간전
[오피셜] 'KBO 45년 역사상 최초' 봄이 왔다 '벌써 KBO 리그 인기 폭발!' → 시범경기 역대 최다 관중 '새 역사' 썼다
스포츠

12아웃 중 11개가 삼진, 오타니 역시 괴물인가! 그러나 '156→151km' 갑자기 구속 '뚝', 결국 5회 3실점 무너졌다...찜찜한 최종점검

N
M
관리자
조회수 4
추천 0
3시간전
12아웃 중 11개가 삼진, 오타니 역시 괴물인가! 그러나 '156→151km' 갑자기 구속 '뚝', 결국 5회 3실점 무너졌다...찜찜한 최종점검
스포츠

야구 공부 명목 은퇴→선수 복귀…KIA 출신 홍원빈, 멕시코 구단서 첫 실전 등판 예정

N
M
관리자
조회수 4
추천 0
3시간전
야구 공부 명목 은퇴→선수 복귀…KIA 출신 홍원빈, 멕시코 구단서 첫 실전 등판 예정
1 2 3 4 5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
/upload/9241fae06b4b4f30a28d623ed26f2de6.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