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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데려온 뒤 아무것도 안 해, 홍보 수단으로만 봐"...LAFC 무능에 분노 폭발! SON, 마지막 전성기 날린다 "내년에 34살인데, 아무것도 제공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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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8 추천 0 조회수 301 댓글 0

"손흥민 데려온 뒤 아무것도 안 해, 홍보 수단으로만 봐"...LAFC 무능에 분노 폭발! SON, 마지막 전성기 날린다 "내년에 34살인데, 아무것도 제공X"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최근 로스앤젤레스FC(LAFC)의 행보를 둘러싸고 비판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채널 'MLS무브'는 16일(한국시간), LAFC 팬 팟캐스트 'Voices of the Black and Gold'의 닉과 함께 진행한 팟캐스트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팟캐스트의 주제는 이번 오프시즌 LAFC가 보여준 일련의 결정과 운영 방향이었다.

 

 

우선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 선임에 대한 견해를 묻자 닉은 "실망스럽다. 이 비판은 기대치가 높아서 나오는 게 아니다. 물론 LAFC는 늘 높은 기대를 받는 팀이지만, 문제의 핵심은 타이밍과 방향성"이라며 "결국 내부 코치를 선택할 생각이었다면,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이 시즌 초반 '다음 시즌엔 없다'고 밝혔을 당시 결정을 내렸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시점에 감독을 교체해 시즌을 지켜보고, 결과에 따라 더 큰 이름의 감독을 데려올지 판단했어야 했다"며 "지금의 선택은 실패한 시즌의 연장선처럼 보일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또한 "도스 산토스 감독이 인터뷰에서 '문화 회복', '공격적 색채', '하이 프레싱' 등을 언급했지만, 이는 이론적으로는 훌륭한 이야기"라면서도 "문제는 왜 이런 선택을 작년에 하지 않았느냐는 점이다. 다시 실패한다면, 실패한 시즌이 두 번 연속 이어지는 셈"이라고 날 선 비판을 이어갔다.

 

 

실제로 도스 산토스 감독을 향한 의문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그는 2018년 LAFC와 인연을 맺은 뒤 같은 해 밴쿠버 화이트캡스로 자리를 옮겼고, 이후 2022시즌부터 체룬돌로 감독 체제에서 수석코치로 LAFC에 복귀했다. 구단 내부 사정과 문화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다만 감독으로서의 성과에는 분명한 의문부호가 따른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밴쿠버 시절 2018시즌부터 2021시즌 경질되기 전까지 22승 20무 39패, 승률 27%에 그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남겼다.

 

이들의 비판은 자연스럽게 손흥민을 둘러싼 LAFC의 운영 방식으로 이어졌다. 닉은 "손흥민은 2026년에 34살이 된다.지금 이 귀중한 1년을 이 팀을 이끌 자격이 없는 감독에게 맡기고 있다. 손흥민은 단순한 스타 플레이어가 아니라 팀의 기준 자체를 바꿔놓은 선수"라며 "그런 선수를 보유하고도 구단이 보여주는 행보는 이해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패널들은 "중원에서 창의성을 제공할 자원이 보이지 않고, 공격 전개가 손흥민 개인의 해결 능력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며 "이는 선수를 보호하기는커녕, 오히려 소모시키는 방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손흥민이 경기 중 반복적으로 중원까지 내려와 볼을 배급해야 하는 장면이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며 "이는 전술적 선택이 아니라, 팀 구조 자체가 실패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상황은 한국 팬들의 실망감으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하기까지 했다. 패널들은 "한국 팬들 사이에서도 LAFC가 손흥민을 '우승 프로젝트의 중심'이 아닌, '흥행 수단'으로만 활용하고 있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손흥민 영입을 통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어모은 LAFC는 현재 다른 우승권팀과 다르게 이렇다할 영입을 하지 않고 있다. 

 

패널들은 "손흥민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핵심 선수다. 이 시기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체력 관리와 안정적인 팀 환경"이라며 "현재의 LAFC는 그 어느 것도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선수 개인의 커리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끝으로 "손흥민이라는 초대형 자산을 보유하고도 이를 극대화할 명확한 계획이 보이지 않는다면, 이는 감독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프런트의 책임"이라며 "이번 시즌 성과가 없다면 구단 운영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불가피하다. 손흥민이 없었다면 지금의 LAFC는 어떤 모습이었을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며 "그 질문에 답하지 못한다면, 현재의 운영 방식은 이미 실패한 것"이라고 단언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MLS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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