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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떠난 토트넘은 강등권 클럽, 새주장 선임은 실패'…박지성 절친 우려 "프랭크, 10년은 늙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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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0 추천 0 조회수 578 댓글 0

'손흥민 떠난 토트넘은 강등권 클럽, 새주장 선임은 실패'…박지성 절친 우려 "프랭크, 10년은 늙어 보인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했던 루니가 토트넘의 경기력과 팀 분위기에 대해 혹평했다.

 

루니는 9일 영국 팀토크 등 현지매체를 통해 토트넘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면서 "현재 경기력을 보면 토트넘은 강등권 싸움을 하고 있다고 말해야 할 것이다. 웨스트햄은 최근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고 노팅엄 포레스트는 간간이 좋은 결과를 낵도 있다. 토트넘이 강등권 싸움을 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루니는 토트넘 주장 로메로의 맨유전 퇴장에 대해 "때로는 이성을 잃을 때도 있다. 로메로는 토트넘에서 뛰는 내내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 로메로가 토트넘의 선수 부족에 대해 언급한 것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며 "로메로는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하는 사람이다. 목소리를 높이려면 그에 걸맞는 경기력을 보여줘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로메로는 그러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로메로의 행동은 프랭크 감독에게 더 큰 압박감만 줄 뿐"이라고 언급했다.

 

루니는 토트넘의 프랭크 감독에 대해 "안쓰럽다. 피곤해 보이고 10년은 늙어 보인다. 토트넘 감독을 맡은 짧은 시간 동안 프랭크 감독은 많은 변화를 겪었다. 프랭크 감독은 훌륭한 지도자고 토튼넘을 계속 이끌기를 바라지만 그렇게 하기가 매우 어려울 것 같다. 팀의 주장이 정기적으로 퇴장 당하거나 언성을 높이는 것은 감독이 원하지 않는 일"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승8무10패(승점 29점)의 성적으로 15위를 기록하고 있다.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23점)에는 승점 6점 앞서 있다.

 

토트넘은 지난 7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맨유에 0-2 완패를 당했다. 토트넘의 주장 로메로는 전반 29분 볼 경합 상황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발목을 가격해 레드 카드를 받았다.

 

맨유전에서 퇴장 당하며 토트넘의 자멸을 초래한 로메로에 대한 다양한 비판이 이어졌다. 토트넘의 골키퍼로 활약한 경험이 있는 하트는 영국 TNT스포츠를 통해 "로메로에게는 과격하게 플레이하는 스위치가 있는 것 같다. 로메로가 훌륭한 리더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가 보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프랭크 감독이 어떤 상황에서도 로메로를 지지하는 것 같다"는 뜻을 나타냈다.

 

맨유 출신 해설가 오언 하그리브스는 "로메로가 나중에 다시 퇴장 장면을 본다면 '내가 왜 그랬을까'라고 생각할 것이다. 로메로는 팀의 주장이다. 솔선수범해야 하는데 지금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리버풀과 토트넘 출신 해설가 머피는 "로메로는 팀 동료들을 실망스켰다. 최근 토트넘의 선수 영입과 부족에 대해 이야기한 로메로가 맨유전에서 퇴장 당한 것은 무책임했다. 로메로는 주장이자 리더다. 더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트넘 프랭크 감독은 맨유전을 마친 후 '로메로를 주장으로 선임한 것이 현명한 선택이었는지' 질문 받았고 프랭크 감독은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한 프랭크 감독은 "로메로는 퇴장을 당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 로메로는 경기 후 라커룸에서 팀 동료들에게 사과했다. 로메로는 우리 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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