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손흥민 아웃!' 127골-71도움인데 베스트 11 탈락…손흥민 제외, 납득 어려운 선택

M
관리자
2026.01.18 추천 0 조회수 407 댓글 0

'손흥민 아웃!' 127골-71도움인데 베스트 11 탈락…손흥민 제외, 납득 어려운 선택

 

 

 

[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LFAC)이 또 빠졌다. 그리고 이번에는 더 이해하기 어렵다. 2020년대 프리미어리그(PL)를 대표하는 베스트11이 공개됐지만, 손흥민의 이름은 어디에도 없었다. 기록과 영향력을 모두 고려했을 때 납득하기 힘든 선택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15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2020년대 PL 베스트11을 발표했다. 기준은 최소 10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들이다. 포메이션은 4-4-2. 숫자와 평점 기반으로 구성된 라인업이었지만, 손흥민을 제외한 결과는 곧바로 논란을 불러왔다.

 

후스코어드닷컴이 공개한 베스트11의 최전방은 해리 케인과 엘링 홀란드였다. 미드필더진은 브루노 페르난데스, 로드리, 케빈 더 브라위너, 모하메드 살라로 구성됐다. 포백은 키어런 트리피어, 제임스 타코우스키,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자리했고, 골키퍼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이름을 올렸다.

 

문제는 이 명단에 손흥민이 없다는 점이다. 특히 손흥민이 주로 활약하는 왼쪽 공격 자리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배치된 순간, 고개를 갸웃하는 시선이 쏟아졌다. 브루노의 2020년대 활약이 인상적이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윙어 역할에서 2020년대 전체를 기준으로 놓고 보면 손흥민이 빠진 건 설명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손흥민은 단순히 “좋은 선수”가 아니었다. 그는 2021-22시즌 23골로 득점왕에 올랐고, 프리미어리그 통산 127골(역대 16위), 71도움(역대 17위)을 기록했다. 득점과 도움을 합친 총 공격포인트는 198개로 역대 13위에 해당한다. 기록만 놓고 봐도 프리미어리그 역사 속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만한 수치다.

 

득점만 떼어 놓고 봐도 손흥민의 존재감은 더 선명하다. 디디에 드록바(104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03골)보다 앞선 득점 기록을 남겼다. 커리어의 상징성도 확실했다. 손흥민은 2022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11위를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세계적 수준의 공격수로 평가받았다.

 

그럼에도 손흥민이 빠진 이유는 후스코어드닷컴 특유의 선정 방식에 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매 경기 선수들의 세부 지표를 기반으로 평점을 부여하고, 이를 누적해 평가한다. 이번 베스트11 역시 누적 평점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손흥민이 기록에서 강점을 보였지만, 평점 산정에 유리한 세부 스탯 경쟁에서는 다른 유형의 선수들이 더 앞섰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모하메드 살라는 공격 포인트 생산력뿐 아니라 슈팅, 찬스 창출, 박스 안 영향력 등 여러 지표에서 꾸준히 높은 점수를 유지해왔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역시 골과 도움 외에도 찬스 메이킹, 유효 슈팅, 패스 전개 과정에서의 영향력 등 세부 지표가 두드러진 선수다. 이런 항목들은 평점 시스템에서 긍정적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손흥민처럼 “결정력과 득점 효율”로 승부하는 선수는 경기 전반의 참여 수치가 상대적으로 낮게 잡힐 경우 평점에서 손해를 볼 수 있다.

 

 

 

결국 이번 베스트11 발표는 손흥민의 커리어를 부정하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평점 기반”이라는 기준이 만들어낸 결과가 기록과 팬들의 체감 사이에서 괴리를 만들었다는 점은 분명하다. 손흥민은 2020년대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였고, 수치로도 영향력으로도 충분히 그 자격을 증명해왔다. 그럼에도 명단에서 빠진 이번 발표는 손흥민의 위상을 둘러싼 또 하나의 논쟁을 촉발시키고 있다. /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안세영 빠져 우승했는데!…中 천위페이, 끝내 무너졌다→'부상 투혼' 세계 3위 탈환+태국 마스터스는 기권

M
관리자
조회수 1053
추천 0
2026.01.26
안세영 빠져 우승했는데!…中 천위페이, 끝내 무너졌다→'부상 투혼' 세계 3위 탈환+태국 마스터스는 기권
스포츠

"손아섭 영입 고려 안 한다" 방향 잡은 롯데, 캠프 가는 신인 왜 '1명'... 예상 밖 행보엔 이유가 있다

M
관리자
조회수 478
추천 0
2026.01.26
"손아섭 영입 고려 안 한다" 방향 잡은 롯데, 캠프 가는 신인 왜 '1명'... 예상 밖 행보엔 이유가 있다
스포츠

"다저스 우승 위해 이정후에 별 짓을", "세관 직원이 다저스 팬이냐?"…이정후 LA 공항 4시간 억류, 현지 팬들도 '충격→안도'

M
관리자
조회수 946
추천 0
2026.01.26
"다저스 우승 위해 이정후에 별 짓을", "세관 직원이 다저스 팬이냐?"…이정후 LA 공항 4시간 억류, 현지 팬들도 '충격→안도'
스포츠

'방출→은퇴→전력분석원' 17년 한화맨 새로운 미션, 컴퓨터와 친해져라 "밑바닥부터 올라가겠다, 고생 각오했다"

M
관리자
조회수 267
추천 0
2026.01.26
'방출→은퇴→전력분석원' 17년 한화맨 새로운 미션, 컴퓨터와 친해져라 "밑바닥부터 올라가겠다, 고생 각오했다"
스포츠

“가출 및 외도 의심” 롯데 정철원 아내 충격 폭로→현재로선 비난보다 ‘중립’이 먼저다 [SS이슈]

M
관리자
조회수 581
추천 0
2026.01.26
“가출 및 외도 의심” 롯데 정철원 아내 충격 폭로→현재로선 비난보다 ‘중립’이 먼저다 [SS이슈]
스포츠

이민성 감독 "너무 죄송…2살 많고 적고는 문제 아냐, 우리도 U-20 선수 6명 잘했다"→일본-우즈베크전 충격패 견해 밝히다 [현장 일문일답]

M
관리자
조회수 325
추천 0
2026.01.26
이민성 감독 "너무 죄송…2살 많고 적고는 문제 아냐, 우리도 U-20 선수 6명 잘했다"→일본-우즈베크전 충격패 견해 밝히다 [현장 일문일답]
스포츠

“지시받은 건 없었다” 황재윤 SNS 논란…이민성 일침 “부적절했다”

M
관리자
조회수 707
추천 0
2026.01.26
“지시받은 건 없었다” 황재윤 SNS 논란…이민성 일침 “부적절했다”
스포츠

김민재 급여 700억! 첼시, '3년 6개월' 장기계약으로 유혹?…뮌헨 100번째 경기 '최하 평점'→EPL에서 대반전할까

M
관리자
조회수 350
추천 0
2026.01.26
김민재 급여 700억! 첼시, '3년 6개월' 장기계약으로 유혹?…뮌헨 100번째 경기 '최하 평점'→EPL에서 대반전할까
스포츠

김경문 감독 "중견수? 과감하게 밀어붙일 생각" 한화 2026 최대 과제, 주인공은 누가 되나

M
관리자
조회수 302
추천 0
2026.01.26
김경문 감독 "중견수? 과감하게 밀어붙일 생각" 한화 2026 최대 과제, 주인공은 누가 되나
스포츠

UFC 또 승부조작 논란 터졌다→경기 전격 취소, 화이트 대표 '오피셜' 인정 "이상 현상 감지…FBI도 인지"

M
관리자
조회수 325
추천 0
2026.01.26
UFC 또 승부조작 논란 터졌다→경기 전격 취소, 화이트 대표 '오피셜' 인정 "이상 현상 감지…FBI도 인지"
스포츠

KIA 이 선수 없이 日 떠났다, 91억 쓰고도 고민하는 이유 있다…"우선 6~7명 정도 준비"

M
관리자
조회수 309
추천 0
2026.01.26
KIA 이 선수 없이 日 떠났다, 91억 쓰고도 고민하는 이유 있다…"우선 6~7명 정도 준비"
스포츠

‘1600억의 힘’ 바람의 손자, 입지는 ‘탄탄’…벌써 3년차, 이젠 진짜 보여줘야 [2026 빅리거]

M
관리자
조회수 313
추천 0
2026.01.26
‘1600억의 힘’ 바람의 손자, 입지는 ‘탄탄’…벌써 3년차, 이젠 진짜 보여줘야 [2026 빅리거]
스포츠

“세리머니 실망드려 죄송…울산서 가장 값진 시간” 떠나는 이청용 입 열었다, 자필 편지로 이별 인사 [오피셜]

M
관리자
조회수 299
추천 0
2026.01.26
“세리머니 실망드려 죄송…울산서 가장 값진 시간” 떠나는 이청용 입 열었다, 자필 편지로 이별 인사 [오피셜]
연예

'혼전순결' 강균성, 결국 성관계 실토했다…"여친 있어, 맹세 후 얼마 못 가" ('미우새')

M
관리자
조회수 275
추천 0
2026.01.26
'혼전순결' 강균성, 결국 성관계 실토했다…"여친 있어, 맹세 후 얼마 못 가" ('미우새')
연예

[단독] '200억 탈세 논란' 차은우, 최근 휴가 후 복귀..군대서 직접 입장낼까

M
관리자
조회수 309
추천 0
2026.01.26
[단독] '200억 탈세 논란' 차은우, 최근 휴가 후 복귀..군대서 직접 입장낼까
120 121 122 123 124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