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하고 다르네...LAFC에서 망했는데, 고향에서도 망했다! '프랑스 레전드' 미래 불투명
손흥민하고 다르네...LAFC에서 망했는데, 고향에서도 망했다! '프랑스 레전드' 미래 불투명

[포포투=김아인]
올리비에 지루는 릴 이적 후 초반 반짝 활약 이후 신체적 과부하와 결정력 저하로 주전에서 밀려나는 시련을 겪고 있다.
지루는 명실상부 프랑스 레전드다. 프랑스 국가대표 최다 득점자이자, 과거 아스널, 첼시, AC밀란에서 전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그는 지난 2024-25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LAFC행을 선택했다. 스타 선수로 합류해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2024시즌 리그 14경기 0골 1도움, 2025시즌 11경기 3골 1도움으로 부진했다. 결국 지난 여름을 끝으로 고향 프랑스에 복귀했다. LAFC는 대신 손흥민을 영입하며 최고의 효과를 맛보고 있다.
프랑스 복귀를 선택하며 릴 유니폼을 입었을 때만 해도 분위기는 좋았다. 프리시즌 3경기 3골, 공식전 첫 5경기 3골을 몰아치며 "역시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찬사를 받았다. 지루의 유니폼은 불티나게 팔렸고, 릴 팬들은 전설의 귀환을 환영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이후 25경기에서 단 4골에 그쳤다. 그마저도 2골은 페널티킥이다. 191cm의 피지컬을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는 무뎌졌고, 프리미어리그와 세리에 A를 호령하던 결정력은 자취를 감췄다. 결국 지루는 최근 4경기 중 3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하며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브루노 제네시오 릴 감독은 "여름 휴가 없이 너무 많은 경기를 소화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며 그를 감쌌지만, 현지 언론과 팬들의 시선은 냉담하다. 지난 1월 스트라스부르전 대패(1-4) 당시, 홈 팬들은 지루를 향해 거센 야유를 퍼붓기도 했다. '레전드'에 대한 예우보다는 당장 눈앞의 성적이 급한 팬들에게 지루의 부진은 참기 힘든 수준에 이르렀다.
릴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프랑스 '레퀴프'는 20일(한국시간) "이제 그는 릴에서의 여정과 선수 생활 황혼기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말하면서 지난 10월 지루의 인터뷰를 전했다. 이번 6월 계약 만료를 앞둔 그는 "내가 팀에 기여할 수 있고 구단도 만족한다면, 올리비에 레탕 회장과 자리에 앉아 논의해 볼 것이다"고 재계약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매체는 "현재의 폼으로는 갱신이 불투명하다. 2026년 9월이면 40세가 되는 지루는 '후회 없이 은퇴하고 싶다'고 밝혔지만, 지금의 흐름이라면 박수받으며 떠나는 은퇴식조차 장담하기 어렵다"고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겨우 체면을 치레하고 있지만, 20일 새벽에 치른 설영우와의 츠르베나 즈베즈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침묵하고, 릴은 0-1로 패배해 미래가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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