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안세영 갖고 싸우지 마!"…동남아 유력지 깜짝 주장→"의심할 필요 있나?" 극찬

M
관리자
2026.01.12 추천 0 조회수 1422 댓글 0

"안세영 갖고 싸우지 마!"…동남아 유력지 깜짝 주장→"의심할 필요 있나?" 극찬

 

 

(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의심의 여지가 없는 배드민턴의 여왕이다.'

 

말레이시아 유력 매체가 안세영을 이렇게 정의했다.

 

안세영은 11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악사이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왕즈이(세계랭킹 2위)를 게임스코어 2-0(21-15 24-22)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은 이날 중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의 에이스 왕즈이를 상대로 대역전극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거듭 그래왔듯 1게임을 다소 어렵게 시작하며 왕즈이에게 1-6까지 끌려갔지만 곧바로 흐름을 타면서 8-8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10-11에서 7점을 연달아 뽑아내 17-11로 앞서가며 승기를 잡았다.

 

분위기를 탄 안세영은 왕즈이의 추격을 잘 막아내면서 21-15로 1게임을 마쳤다. 수월한 우승이 가능해보이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2게임은 예상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두 선수는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스코어 7-7 동점을 만들었는데, 이후 왕즈이가 일방적인 흐름을 잡으면서 안세영이 9-17까지 뒤쳐지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2게임을 내주고 3게임에서 승부를 볼 가능성이 높아보였지만 안세영은 특유의 집중력과 체력으로 뒷심을 발휘하면서 대역전극을 펼쳤다. 

 

점수차가 계속해서 좁혀지자 큰 격차의 리드를 잡았던 왕즈이도 흔들리기 시작했고, 이 틈을 놓치지 않앗던 안세영은 맹공을 펼치면서 기적적인 19-19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계속해서 동점 상황 듀스가 이어졌고, 안세영이 끝내 24-22로 2게임 역전승을 차지하면서 2026 말레이시아 오픈 정상에 올랐다.

 

지난 시즌 11관왕이라는 역사적인 한 해를 보냈던 안세영은 말레이시아 오픈으로 2026시즌 첫 번째 타이틀을 획득하며 기분 좋게 새해를 시작했다.

 

이는 말레이시아 오픈 3연패 달성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했다. 지난 2024년과 2025년 말레이시아 오픈 정상에 올랐던 안세영은 2026년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 대회 3년 연속 챔피언에 등극했다.

 

 

 

공교롭게도 안세영은 지난해 말레이시아 오픈 결승전에서도 왕즈이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승리로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 우세를 17승4패로 늘렸을 뿐 아니라 왕즈이전 9연승을 기록했다.

 

말레이시아 현지에서도 안세영의 이번 우승을 두고 극찬이 쏟아졌다. 말레이시아 유력 영문 일간지 '더 스타'는 경기 직후 보도를 통해 "안세영은 더 이상 논쟁의 대상이 아닌, 의심의 여지가 없는 배드민턴의 여왕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더 스타'는 또한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선수는 타이완의 전설 타이쯔잉, 중국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닝, 인도네시아의 수시 수산티 등 역사적인 선수들뿐"이라며 안세영의 업적을 역대 대회 기록과 비교해 조명했다.

 

여기에 "안세영은 지난해 출전한 12개 대회 중 11개에서 우승하는 뛰어난 한 해를 보냈다"고 소개하며, 이번 우승이 단순한 타이틀 방어를 넘어 "스스로를 다시 한 번 의심할 여지 없는 배드민턴 여왕으로 입증한 승리"라고 분석했다.

 

 

안세영은 월드투어 통산 33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대만 레전드 타이쯔잉(32회)를 넘어서고 배드민턴 여자 단식 월드투어 통산 우승 횟수 역대 2위로 올라섰다.

 

2026년의 첫 대회인 말레이시아 오픈을 성공적으로 마친 안세영은 또 하나의 월드투어 타이틀을 추가하기 위해 인도로 향한다.

 

안세영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인도 오픈(슈퍼 750) 대회에 참가해야 한다. BWF 규정 상 안세영과 왕즈이를 비롯한 상위 랭커는 매 시즌 슈퍼 1000 4개 대회와 750 6개 대회를 의무적으로 참가해야 한다.

 

 

외신의 평가처럼 안세영은 이번 말레이시아 오픈을 통해 기록과 내용, 그리고 결과까지 모두 챙겼다. 극적인 역전승과 함께 3년 연속 말레이시아 오픈 정상 등극이라는 대업을 완성한 안세영은 새 시즌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며 '배드민턴 여왕'이라는 수식어에 다시 한 번 확실한 근거를 남겼다.

 

사진=연합뉴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다 잡아달라" 4번타자와 유격수 잃은 사령탑 간절한 요청...상우 잡고 범수-건희까지 싹쓸이 쇼핑, KIA가 움직인다

M
관리자
조회수 1073
추천 0
2026.01.21
"다 잡아달라" 4번타자와 유격수 잃은 사령탑 간절한 요청...상우 잡고 범수-건희까지 싹쓸이 쇼핑, KIA가 움직인다
스포츠

"중국이 이렇게 단단했나" '韓 2-0 완파' 강호 이어 김상식호까지 제압...조별리그 1승 팀이 사상 첫 결승행→5경기 무실점 '충격'

M
관리자
조회수 520
추천 0
2026.01.21
"중국이 이렇게 단단했나" '韓 2-0 완파' 강호 이어 김상식호까지 제압...조별리그 1승 팀이 사상 첫 결승행→5경기 무실점 '충격'
스포츠

[공식발표] '42억 불펜 싹쓸이' KIA, 조상우·김범수·홍건희 전부 품었다…"모두 반성해야" 이유 있었다

M
관리자
조회수 368
추천 0
2026.01.21
[공식발표] '42억 불펜 싹쓸이' KIA, 조상우·김범수·홍건희 전부 품었다…"모두 반성해야" 이유 있었다
스포츠

'KIA 이적' 김범수 "못하면 욕먹을 각오…내 힘으로 자리 지킬 것"

M
관리자
조회수 969
추천 0
2026.01.21
'KIA 이적' 김범수 "못하면 욕먹을 각오…내 힘으로 자리 지킬 것"
스포츠

장성우 계약→불펜 3총사 싹쓸이 KIA행 충격, '2618안타' 전설이 유일 미계약자? 아, 이건 아닌데…

M
관리자
조회수 401
추천 0
2026.01.21
장성우 계약→불펜 3총사 싹쓸이 KIA행 충격, '2618안타' 전설이 유일 미계약자? 아, 이건 아닌데…
스포츠

[단독] '차량 전손' 롯데 마무리 김원중, 1차 캠프 합류 불발…안타까운 교통사고 당했다

M
관리자
조회수 493
추천 0
2026.01.20
[단독] '차량 전손' 롯데 마무리 김원중, 1차 캠프 합류 불발…안타까운 교통사고 당했다
스포츠

[오피셜] 손흥민 대통곡, 슬픈 공식발표...인생 최고 절친, 사실상 시즌 아웃→토트넘서 방출될 듯 '월드컵도 불투명'

M
관리자
조회수 404
추천 0
2026.01.20
[오피셜] 손흥민 대통곡, 슬픈 공식발표...인생 최고 절친, 사실상 시즌 아웃→토트넘서 방출될 듯 '월드컵도 불투명'
스포츠

한국 0-3 일본, 할 말 잃게 만든 엄청난 충격…日 U-21에 큰 수모, '도쿄대첩' 이민성 감독이 갚을까

M
관리자
조회수 1348
추천 0
2026.01.20
한국 0-3 일본, 할 말 잃게 만든 엄청난 충격…日 U-21에 큰 수모, '도쿄대첩' 이민성 감독이 갚을까
스포츠

'약 150억 폭탄 계약 임박'’ 노시환, 종신 한화맨 된다…"메이저리그? KBO 최고 선수 된 후 나중에 한 번 생각해 볼 것"

M
관리자
조회수 1119
추천 0
2026.01.20
'약 150억 폭탄 계약 임박'’ 노시환, 종신 한화맨 된다…"메이저리그? KBO 최고 선수 된 후 나중에 한 번 생각해 볼 것"
스포츠

韓 상대 2-0 충격 승리, 베트남도 3-0 완파→일본도 놀란 '이변의 탈락' 주인공..."감독 대체 뭐해" 분노 폭발

M
관리자
조회수 440
추천 0
2026.01.20
韓 상대 2-0 충격 승리, 베트남도 3-0 완파→일본도 놀란 '이변의 탈락' 주인공..."감독 대체 뭐해" 분노 폭발
스포츠

'한화에서 재계약 실패' KBO 출신 최고 야수, 드디어 낭보 떴다! 2년 연속 방출+무적 신세 설움, 조만간 털어내나?

M
관리자
조회수 498
추천 0
2026.01.20
'한화에서 재계약 실패' KBO 출신 최고 야수, 드디어 낭보 떴다! 2년 연속 방출+무적 신세 설움, 조만간 털어내나?
스포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모두가 깜짝 놀란 한화 출신 '우주 아빠'의 선택…보장 금액 38억·마이너 거부권도 없는 '하이리스크' 도전, 성공할 수 있을까

M
관리자
조회수 473
추천 0
2026.01.20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모두가 깜짝 놀란 한화 출신 '우주 아빠'의 선택…보장 금액 38억·마이너 거부권도 없는 '하이리스크' 도전, 성공할 수 있을까
스포츠

한국에 올 레벨은 아니었나…이정후 156km 동료는 일본으로 갔다 "선발로 재기할 기회"

M
관리자
조회수 554
추천 0
2026.01.20
한국에 올 레벨은 아니었나…이정후 156km 동료는 일본으로 갔다 "선발로 재기할 기회"
스포츠

'학폭 의혹' 박준현, 스프링캠프 명단 포함 됐다…서면 사과조차 불이행, 논란은 묻고 가나

M
관리자
조회수 475
추천 0
2026.01.20
'학폭 의혹' 박준현, 스프링캠프 명단 포함 됐다…서면 사과조차 불이행, 논란은 묻고 가나
스포츠

태국 배드민턴 팬 ‘대박’…안세영 공략법이라며 공유한 전략 뭐길래

M
관리자
조회수 403
추천 0
2026.01.20
태국 배드민턴 팬 ‘대박’…안세영 공략법이라며 공유한 전략 뭐길래
96 97 98 99 100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
/upload/9241fae06b4b4f30a28d623ed26f2de6.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