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빠져 우승했는데!…中 천위페이, 끝내 무너졌다→'부상 투혼' 세계 3위 탈환+태국 마스터스는 기권
안세영 빠져 우승했는데!…中 천위페이, 끝내 무너졌다→'부상 투혼' 세계 3위 탈환+태국 마스터스는 기권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중국 여자 배드민턴 간판이자 안세영의 최대 라이벌인 천위페이가 부상을 딛고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정상에 오르며 세계 랭킹 3위를 탈환했다.
그러나 누적된 피로와 부상 관리 차원에서 이어지는 태국 마스터스는 기권하기로 결정했다.
중국 포털 사이트 넷이즈에 따르면 천위페이는 지난 25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 500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태국 신예 피차몬 오파트니푸스를 게임 스코어 2-0(23-21 21-1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 트로피다.
우승 직후 천위페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그간의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천위페이는 "올해 1월은 꽤 힘들었다. 지난 2주 동안 어깨와 발목에 염증이 생겨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코트에 다시 설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천위페이는 이번 대회 1, 2회전을 20분대에 끝냈다. 하지만 8강부터 푸살라 신두(42분), 4강 오쿠하라 노조미(54분), 결승 피차몬(52분) 등 강호들과 연달아 장기전을 치르며 육체적 한계를 느꼈다.
피차몬과의 결승전도 1게임을 앞서가다가 듀스까지 허용하는 등 상당히 고전했는데 결국 정신력으로 버텨냈다.
천위페이는 1월에 열린 3개 대회에서 우승 1회, 4강 2회라는 성과를 냈지만 몸 상태는 한계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우승으로 천위페이는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밀어내고 세계 랭킹 3위 자리를 되찾았다. 최신 랭킹에 따르면 1위는 변함없이 안세영이 지키고 있으며, 2위는 왕즈이(중국)다. 준우승을 차지한 태국의 피차몬은 36위에서 30위로 순위가 급상승했다.

천위페이는 당초 참가 예정이었던 태국 마스터스(슈퍼 300)에는 불참한다.
당초 그는 이 대회에도 출전 신청을 했다. 천위페이는 지난해에도 마카오 오픈(슈퍼 300)에 나서 우승하는 등 작은 대회에도 나선 적이 있다.
그러나 이번엔 건강상의 이유로 기권을 선언했다.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재활에 전념할 계획이다.

넷이즈는 "천위페이가 2월 초 아시아남녀단체선수권대회(중국 칭다오) 기간 휴식을 통해 재충전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의 다음 출전 대회는 전영 오픈(슈퍼 1000) 일주일 전에 열리는 리허설 성격의 2월 말 독일 오픈(슈퍼 300)이 될 것"이라고 했다.
사진=연합뉴스 / SNS
댓글 0
사고/이슈
‘톱5’ 뛰어넘을 기세…완전히 무르익은 남자피겨 간판 차준환, 쇼트프로그램에 쏠리는 시선 [여기는 밀라노]
10대 소년이 죽는데, 이게 스포츠? 안전장비 없이 전속 질주→맨몸으로 '쾅'…소년 사망 부른 '죽음의 질주', 강행에 폐지 요구 빗발
“KIA와 다년계약 목표, 부상 심하지 않았는데 이슈 돼 속상해” 돌아온 홍건희 진심…두산 만나도 순리대로[MD아마미오시마]
부앙가, 배은망덕! "플루미넨시와 조건 합의" 흥부듀오 결별수순… '오피셜' 공식발표에 손흥민 도움 다 잊었다 "관건은 최종 금액"
'韓 초대형 희소식' 이게 호날두야, 오현규야!!! 역대급 오버헤드킥 베식타시 데뷔전 데뷔골 폭발+1PK 유도...'불법 촬영→집행유예 징역형' 황의조에 완벽 판정승, 팀은 2-2 무
"오전 5시 훈련 시작, 오면 끝났더라" 한화 154km 대만 좌완 왜 탈락했나…"韓 만나면 좋은 경험" 말했는데, 노시환-문현빈 못 만난다
호날두+손흥민의 LAFC 초대박! "호날두아라비아 아니다"→사우디 떠나라…관계 파국으로 '흥행 보증 수표' MLS행?
바르셀로나마저 유러피언 슈퍼리그 탈퇴…이제 레알 마드리드만 남았다! 빈껍데기로 전락한 유럽 빅클럽들의 독립 프로젝트
"일본, 월드컵 우승" 갑자기 왜 이러나…갈비뼈 골절 발생 '비상 또 비상', 쿠보-미나미노 이어 유럽파 또 다쳤다
박나래, 두 달 만에 방송 나오는데…"진짜 이를 갈았구나"
손예진 떡국, 이영자가 맛으로 증명… 현빈은 엄지 척·정우성은 끄덕
AOA 출신 권민아, 리프팅 시술 후 ‘얼굴 10% 화상’ 의료사고...“살 찢어지는 고통, 소송 불사”
김병세, 韓 떠난 이유 "15살 연하 아내 만나..90일만 프러포즈"[스타이슈]
논란 의식했나…'복귀' 앞뒀던 박나래, 결국 사라졌다
황신혜, 전신마비 남동생 28년 돌본 올케에 감사 "우리 집에 천사가 와" ('백반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