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안세영도 이 나이에 터졌다"…천위페이 식은땀 쥐게 한 19살 '태국 배드민턴 요정'→中 언론 "안세영 계보 유력" 극찬

M
관리자
2026.01.27 추천 0 조회수 196 댓글 0

"안세영도 이 나이에 터졌다"…천위페이 식은땀 쥐게 한 19살 '태국 배드민턴 요정'→中 언론 "안세영 계보 유력" 극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태국 배드민턴 요정' 피차몬 오팟니푸스(19)가 안세영처럼 대도약을 이룰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30위 피차몬은 25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슈퍼 500)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천위페이(세계 3위)에게 0-2(21-23 13-21)로 고개를 떨궜다.

 

2023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우승자인 피차몬은 도쿄 올림픽 챔피언 출신 베테랑을 맞아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뽐냈다.

 

새해 첫 대회인 말레이시아오픈 1회전에서도 1-2로 역전패하긴 했으나 천위페이와 풀게임 접전을 벌였는데 그때 난전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재증명했다.

 

 

1게임 초반은 천위페이 흐름이었다.

 

뛰어난 경기 운영으로 빠르게 5-0 리드를 잡았고 11-7로 앞선 채 첫 인터벌에 돌입했다.

 

피차몬이 바투 추격했다. 기민한 전위 플레이와 힘 있는 몸쪽 스매시 등을 앞세워 17-20까지 점수 차를 좁혔다.

 

게임 포인트를 내준 상황에서 패색이 짙었으나 피차몬은 이때부터 놀라운 끈기를 보여줬다. 공수 모두에서 맞불 작전을 펼쳐 추격에 성공, 기어이 20-20 동점을 만들었다.

 

비록 위기 속에서도 침착성을 잃지 않은 천위페이에게 연속 실점으로 첫 게임을 내주긴 했지만 인터벌 이후 후반 맹추격전은 자카르타 관중석을 뜨겁게 데웠다(21-23).

 

 

2게임은 더 치열했다.

 

5-5에서 천위페이가 9-5까지 달아났다. 하나 피차몬 역시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재차 따라붙어 끝내 11-10으로 앞선 채 휴식을 취했다. 분위기를 확실히 거머쥐었다.

 

경기를 지켜본 이들은 조금씩 '업셋 가능성'을 떠올리기 시작했다. 1998년생 천위페이의 체력 저하 우려가 스멀스멀 머릿속에 똬리를 틀었다.

 

만일 19살 신예에게 패할 경우 천위페이는 커리어 흐름이 자칫 통째로 휘청일 위험이 적지 않았다. 안세영과 왕즈이(세계 2위) 외에 또 하나의 강력한 '10대' 경쟁자가 수면 위로 급부상하는 셈인데 코트 안팎으로 '지는 해' 이미지가 매우 짙어질 수 있었다.

 

그러나 2게임 후반부의 천위페이는 우리가 알던 예의 그 선수로 돌아와 있었다.

 

피차몬은 인터벌이 끝나자마자 넋 나간 사람마냥 허망히 6연속 실점했다. 11-16으로 격차가 벌어졌고 결국 13-21로 무릎을 꿇었다.

 

BWF 슈퍼 500급 대회 첫 우승 트로피는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그럼에도 이날 피차몬이 입증한 잠재성은 많은 배드민턴 팬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신이 수려한 용모만 지닌 유망주가 아님을 선명히 드러냈다.

 

중국 '소후'는 26일 "강력한 힘을 앞세운 직선 공격과 정확한 낙구 지점 파악, 신속한 전위 플레이가 돋보인 피차몬이었다. 다만 실책 관리와 체력은 여전히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고 촌평했다.

 

"이러한 약점을 개선한다면 머지않아 세계 최정상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는 강력한 존재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실제 안세영 역시 21세 전후에 본격적으로 (기량의) 도약을 이뤘다. 현재 피차몬도 비슷한 연령대에 있다. 잠재성이 매우 큰 젊은 피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며 한국인 여제가 디딘 경로를 따라밟을 가능성을 조명했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단 1일 차이' 엄상백, 한화와 계약기간 1년 늘었나…설욕 기회 늘어나

M
관리자
조회수 224
추천 0
2026.02.09
'단 1일 차이' 엄상백, 한화와 계약기간 1년 늘었나…설욕 기회 늘어나
스포츠

노시환 홈런+페라자 2루타+'1루수' 강백호 멀티히트 '쾅쾅'…한화 다이너마이트 타선 미쳤다! 첫 라이브 BP 어땠나 [멜버른 현장]

M
관리자
조회수 174
추천 0
2026.02.09
노시환 홈런+페라자 2루타+'1루수' 강백호 멀티히트 '쾅쾅'…한화 다이너마이트 타선 미쳤다! 첫 라이브 BP 어땠나 [멜버른 현장]
스포츠

'환상 오버헤드킥' 오현규와 '선제 도움' 황의조 만났다...튀르키예 무대 지배하는 코리안리거

M
관리자
조회수 166
추천 0
2026.02.09
'환상 오버헤드킥' 오현규와 '선제 도움' 황의조 만났다...튀르키예 무대 지배하는 코리안리거
스포츠

한국 축구 환호! 이강인, 마르세유전 쐐기골 쾅쾅!…6분 만에 리그 2호골→2경기 연속 존재감 각인

M
관리자
조회수 197
추천 0
2026.02.09
한국 축구 환호! 이강인, 마르세유전 쐐기골 쾅쾅!…6분 만에 리그 2호골→2경기 연속 존재감 각인
스포츠

"이럴거면 왜 귀화시켰나?" 독일 이중 국적 옌스, 홍명보호에 새 옵션 될까...리그서 우측 윙백 출전 'MOM 선정'

M
관리자
조회수 210
추천 0
2026.02.09
"이럴거면 왜 귀화시켰나?" 독일 이중 국적 옌스, 홍명보호에 새 옵션 될까...리그서 우측 윙백 출전 'MOM 선정'
스포츠

파격 선택! 프랭크 전격 경질→'아모림, 토트넘 감독 부임' 가능성까지…포체티노 복귀까지 시간 벌어야

M
관리자
조회수 171
추천 0
2026.02.09
파격 선택! 프랭크 전격 경질→'아모림, 토트넘 감독 부임' 가능성까지…포체티노 복귀까지 시간 벌어야
스포츠

“한화는 무조건 4강 들어간다” 그러나 염갈량이 꼽은 우승 경계 1순위는 다른 팀이다

M
관리자
조회수 157
추천 0
2026.02.09
“한화는 무조건 4강 들어간다” 그러나 염갈량이 꼽은 우승 경계 1순위는 다른 팀이다
스포츠

‘톱5’ 뛰어넘을 기세…완전히 무르익은 남자피겨 간판 차준환, 쇼트프로그램에 쏠리는 시선 [여기는 밀라노]

M
관리자
조회수 165
추천 0
2026.02.09
‘톱5’ 뛰어넘을 기세…완전히 무르익은 남자피겨 간판 차준환, 쇼트프로그램에 쏠리는 시선 [여기는 밀라노]
스포츠

10대 소년이 죽는데, 이게 스포츠? 안전장비 없이 전속 질주→맨몸으로 '쾅'…소년 사망 부른 '죽음의 질주', 강행에 폐지 요구 빗발

M
관리자
조회수 181
추천 0
2026.02.09
10대 소년이 죽는데, 이게 스포츠? 안전장비 없이 전속 질주→맨몸으로 '쾅'…소년 사망 부른 '죽음의 질주', 강행에 폐지 요구 빗발
스포츠

“KIA와 다년계약 목표, 부상 심하지 않았는데 이슈 돼 속상해” 돌아온 홍건희 진심…두산 만나도 순리대로[MD아마미오시마]

M
관리자
조회수 142
추천 0
2026.02.09
“KIA와 다년계약 목표, 부상 심하지 않았는데 이슈 돼 속상해” 돌아온 홍건희 진심…두산 만나도 순리대로[MD아마미오시마]
스포츠

부앙가, 배은망덕! "플루미넨시와 조건 합의" 흥부듀오 결별수순… '오피셜' 공식발표에 손흥민 도움 다 잊었다 "관건은 최종 금액"

M
관리자
조회수 148
추천 0
2026.02.09
부앙가, 배은망덕! "플루미넨시와 조건 합의" 흥부듀오 결별수순… '오피셜' 공식발표에 손흥민 도움 다 잊었다 "관건은 최종 금액"
스포츠

'韓 초대형 희소식' 이게 호날두야, 오현규야!!! 역대급 오버헤드킥 베식타시 데뷔전 데뷔골 폭발+1PK 유도...'불법 촬영→집행유예 징역형' 황의조에 완벽 판정승, 팀은 2-2 무

M
관리자
조회수 169
추천 0
2026.02.09
'韓 초대형 희소식' 이게 호날두야, 오현규야!!! 역대급 오버헤드킥 베식타시 데뷔전 데뷔골 폭발+1PK 유도...'불법 촬영→집행유예 징역형' 황의조에 완벽 판정승, 팀은 2-2 무
스포츠

"오전 5시 훈련 시작, 오면 끝났더라" 한화 154km 대만 좌완 왜 탈락했나…"韓 만나면 좋은 경험" 말했는데, 노시환-문현빈 못 만난다

M
관리자
조회수 152
추천 0
2026.02.09
"오전 5시 훈련 시작, 오면 끝났더라" 한화 154km 대만 좌완 왜 탈락했나…"韓 만나면 좋은 경험" 말했는데, 노시환-문현빈 못 만난다
스포츠

호날두+손흥민의 LAFC 초대박! "호날두아라비아 아니다"→사우디 떠나라…관계 파국으로 '흥행 보증 수표' MLS행?

M
관리자
조회수 146
추천 0
2026.02.09
호날두+손흥민의 LAFC 초대박! "호날두아라비아 아니다"→사우디 떠나라…관계 파국으로 '흥행 보증 수표' MLS행?
스포츠

바르셀로나마저 유러피언 슈퍼리그 탈퇴…이제 레알 마드리드만 남았다! 빈껍데기로 전락한 유럽 빅클럽들의 독립 프로젝트

M
관리자
조회수 139
추천 0
2026.02.09
바르셀로나마저 유러피언 슈퍼리그 탈퇴…이제 레알 마드리드만 남았다! 빈껍데기로 전락한 유럽 빅클럽들의 독립 프로젝트
12 13 14 15 16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