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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만 소신 발언! "롯데 4인방? 4~5년씩 쉬게 하는 것보다…" 대만 원정 도박 언급 주목→"민심 너무 안 좋아 복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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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6.02.25 추천 0 조회수 822 댓글 0

안지만 소신 발언! "롯데 4인방? 4~5년씩 쉬게 하는 것보다…" 대만 원정 도박 언급 주목→"민심 너무 안 좋아 복귀 의문"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롯데 자이언츠 소속 선수 4명의 대만 원정 도박 논란이 거센 후폭풍을 낳고 있는 가운데, 과거 불법 도박 혐의로 징계를 받았던 전 프로야구 선수 안지만이 입을 열었다.

 

그는 "강하게 처벌하되, 야구는 할 수 있는 수준의 징계였으면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다.

 

안지만은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안지만TV'를 통해 롯데 대만 원정 도박 4인방 징계 사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구단이든 KBO든 정해진 징계는 징계대로 받되 야구를 할 수 있는 징계를 받았으면 좋겠다"며 "선수에게 1년은 엄청 큰 시간이다. 4~5년씩 쉬게 하거나 아예 야구를 못 하게 만드는 것보다는 다시 야구를 할 수 있는 징계를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음주운전처럼 경각심을 줄 수 있는 수준의 징계를 하고 있는데 도박 역시 다시는 이런 일이 나오지 않도록 징계를 줘야 한다"면서도 "지금 민심이 너무 좋지 않아 과연 복귀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는 롯데 소속 선수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 나승엽이 대만 타이난 스프링캠프 기간 숙소 인근 사행성 오락실을 방문해 전자 베팅 게임을 이용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불거졌다. 

 

최근 한 SNS 계정에 CCTV 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이 확산됐고, 구단은 즉각 면담을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 이후 해당 선수 4명은 곧바로 귀국 조치됐다.

 

같은 영상에서 불거진 특정 선수의 종업원 성추행에 관한 의혹은 없던 사실로 밝혀졌다. 하지만, 김동혁이 이전 방문에서 고가의 휴대폰을 수령한 기념사진이 떠돌면서 해당 방문이 처음이 아니란 사실에 큰 비판 여론이 일었다. 

 

그가 받은 경품은 대만 법률이 합법으로 규정하는 범위를 훨씬 넘어서는 금액으로, 현재는 삭제된 해당 사진엔 '본 매장의 2918번 김 고객님 축하합니다. 기존 고객이 신규 고객을 데려오는 행사에서 휴대폰 당첨'으로 해석되는 문구도 함께 게시됐다.

 

 

 

 

KBO는 지난 23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김동혁에게는 50경기 출장 정지, 나머지 3명에게는 3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상벌위는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를 적용했다. 특히 김동혁의 경우 해당 업소를 세 차례 방문한 데다 고가 휴대전화를 경품으로 수령한 사진까지 사실로 밝혀졌다.

 

롯데 구단도 자체 징계를 검토 중이며, 공식 유튜브 콘텐츠 업로드를 중단하고 2026시즌 출정식 행사도 잠정 연기했다. 여기에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발장까지 접수되면서 부산경찰청이 수사에 착수했다. KBO는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추가 제재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안지만의 발언이 주목받는 이유는 그 역시 과거 불법 스포츠 도박과 관련해 중징계를 받은 당사자이기 때문이다. 

 

안지만은 지난 2016년 불법 인터넷 도박 사이트 개설자에게 1억원이 넘는 돈을 빌려준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KBO는 그에게 1년간 유기실격 처분을 내렸다. 사실상 선수 생활은 그 시점에서 멈췄고, 그는 이후 은퇴 수순을 밟았다.

 

현역 시절 삼성 라이온즈 불펜의 핵심으로 활약했던 그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커리어가 무너지는 경험을 했다. 그렇기에 이번 롯데 사태를 바라보는 그의 시선에는 책임과 기회라는 두 단어가 함께 담겼다. 잘못에 대한 엄중한 대가는 필요하지만, 선수 인생을 완전히 끊어버리는 방향이 과연 최선인지에 대한 발언이 나왔다.

 

물론 팬 여론은 싸늘하다. 과거 여러 차례 원정 도박 사건으로 리그가 큰 상처를 입었던 만큼 이번 사건 역시 리그 전체의 신뢰도에 타격을 줬다는 비판이 나온다. 특히 전지훈련을 앞두고 KBO가 클린베이스볼 통신문을 통해 사행성 업장 이용이 품위손상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고 재차 경고했음에도 유사 사례가 반복됐다는 점에서 실망감은 더 크다.

 

결국, 공은 추가 내부 징계를 고민 중인 롯데 구단과 수사에 돌입한 사법당국으로 넘어갔다. 사법당국 수사 결과에 따라 내부 징계 수위는 달라질 수 있다. 안지만의 말처럼 야구는 할 수 있는 징계로 끝날지, 더 무거운 책임을 지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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