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공부 명목 은퇴→선수 복귀…KIA 출신 홍원빈, 멕시코 구단서 첫 실전 등판 예정
야구 공부 명목 은퇴→선수 복귀…KIA 출신 홍원빈, 멕시코 구단서 첫 실전 등판 예정

멕시코 프로야구리그 소속의 테콜로테스 데 도스 라레도스 구단은 25일(한국시간) '홍원빈(26)이 경기의 선발 투수가 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공식 SNS(소셜 미디어)를 통해 알렸다. 홍원빈은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미국 텍사스주의 라레도(Laredo)의 유니 트레이드 스타디움에서 술탄네스 데 몬테레이를 상대로 홈 경기를 치른다.
술탄네스와의 경기는 홍원빈이 멕시코 프로야구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갖는 공식 경기이다. 그동안 그는 라이브 피칭과 불펜 투구 등을 소화했지만, 상대 타자를 타석에 두고 처음 공을 던진다. 멕시코 프로야구리그는 4월 중순께 개막한다. 홍원빈이 소속된 테콜로테스는 리엘레로스 데 아과스칼리엔테스와 3연전을 갖는다.
홍원빈은 지난해 국내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은퇴를 선언한 뒤 외국으로 진출했다. KIA 타이거즈 소속의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는 파이어볼러로 기대를 많이 받았다. 구단은 홍원빈의 은퇴를 강하게 만류했지만, 해외에서 스포츠 관련 공부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꺾을 수는 없었다. 이범호 KIA 감독도 "잘 공부해 좋은 스포츠인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응원한 바 있다.
임의해지된 뒤 미국으로 향한 홍원빈은 사설 스포츠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150㎞/h가 넘는 공을 던지는 모습에 현역으로 복귀하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다. 실제 홍원빈은 최근 테콜로테스와 선수 입단 계약하면서 관심이 커졌다. 당시 구단은 '프리시즌 한국 출신 오른손 투수를 영입했다'며 홍원빈의 입단을 반겼다.
한편, 2000년생 오른손 투수인 홍원빈은 덕수고를 졸업한 뒤 2019년 2차 1라운드 전체 10순위 지명을 받아 KIA에 입단했다. 1군 통산 기록은 2경기에 출전해 1과 3분의 2이닝을 소화했다. 평균자책점은 27.00이다. 승패 기록은 없다.
김영서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오타니 헤어스타일, 진심 싫었나 보네…日 513억 거포, ML 첫 안타→홈런 "피했다고 전해주세요"
'홍명보호 첫 상대 유력' 덴마크, '예상대로' 강했다... '빅리거 포진' 공포의 삼각편대+유효슈팅 1개도 못한 '짠물수비'
'와 KIA 꼴찌라고?' 충격 전망 발끈…"야구인들 추측 맞는 거 없어, 작년엔 극강이라며"
1억에 한화 안 남았으면 어쩔 뻔…韓 44년 최초 대기록까지 -82안타, 김경문호 플랜에 포함될까
네일→이의리→올러→양현종→김태형→KIA 개막 5선발, 누군가에게 문제가 생기면 이 선수 출격대기 “야구에 미쳐서 사는 애”
김도영 강제로 지명타자 시켜야 할 판인데 “1군 100G에 AVG 0.280”이라니…KIA 가려운 곳까지 긁는다 ‘돌풍 예고’
韓 축구 초대형 경사! 이강인, 3년 만에 스페인 무대 복귀한다…그리즈만 후계자 낙점→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가속화'
"갈 때도 예술로 가는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별 '쐐기'...카세미루, 1년 계약 연장 조항 포기→폼 회복에도 냉정한 결단
덴마크 또는 체코... 대한민국 대표팀 월드컵 첫 상대
'WBC 8강' 한국 야구, 세계랭킹 4위 유지…'우승' 베네수엘라 5위
"ERA 67.50 시작" 만장일치 사이영상 수상자 폴 스킨스, 개막전 1회도 못 버텼다…0.2이닝 5실점 붕괴→피츠버그 개막전 참사
'4강 신화' 韓 축구도 못 해본 역대급 업적, 日 손흥민은 자신있다..."일본, 월드컵 우승 충분히 가능해"
“157km 꽂고 왜 쫄아?”… 김태형의 말이 롯데를 깨웠다, 시범경기 1위 원동력은 ‘근거 있는 자신감’
미쳤다! 살라 '오피셜'→LA FC 합류로 프리미어리그 떠나 메이저리그사커 '초대형 이적' 성사되나..."위대한 선수, 맞이할 훌륭한 무대"
'아! 차준환…' 韓 피겨 남자 싱글, 세계선수권 출전권 2장에서 1장으로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