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반전인가? 쪽박→대박, 최고 시나리오 쓰는 아시아쿼터 쿄야마, 롯데 마운드 '히든카드' 되나?
역대급 반전인가? 쪽박→대박, 최고 시나리오 쓰는 아시아쿼터 쿄야마, 롯데 마운드 '히든카드' 되나?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롯데 자이언츠 아시아쿼터 쿄야마 마사야가 리그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시범경기에서 보여준 페이스라면 반전을 기대해 볼 법하다.
쿄야마는 23일 인천 남동구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6회 2번째 투수로 등장했다.
4-2로 앞선 홀드 상황에서 나균안의 뒤를 이은 쿄야마는 고명준을 상대로 평소 사용하지 않는 슬라이더와 커브를 먼저 던진 뒤 시속 150km/h에 육박하는 패스트볼로 카운트를 잡았고, 낮게 떨어지는 139km/h 고속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이어 다음 타자 김성욱 역시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로 카운트를 잡고 137km/h 몸쪽 포크볼로 삼진을 잡아냈다. 마지막 타자 오태곤은 137km/h 포크볼로 1루 땅볼을 유도해 삼자범퇴로 등판을 마쳤다.
지난해까지 일본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에서 활약한 쿄야마는 일본 무대에선 평범한 투수였다. 통산 6시즌 동안 14승 23패 평균자책점 4.60에 그쳤다.
쿄야마는 시속 156km/h에 이르는 강력한 패스트볼과 고속 포크볼을 던질 수 있는 자원이었지만, 늘 제구가 문제였다. 9이닝당 볼넷 개수가 5.76개에 이를 정도로 흔들렸다.
지난해 쿄야마는 2군 무대에서도 부실한 성적을 남겼고, 롯데와 계약했을 당시만 해도 최악의 아시아쿼터라는 오명을 들었다.

쿄야마는 예상대로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선발로 출전했으나 3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크게 흔들렸다. 2번째 등판인 지난 20일 두산 베어스와의 맞대결에서도 2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무너졌다. 3번째 경기 역시 강백호에게 피홈런을 허용하는 등 크게 요동쳤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다. 불펜으로 1이닝 정도를 소화하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음을 여지없이 보여줬다.
롯데는 현재 외국인 선수 2명과 박세웅, 나균안이 3~4선발을 맡을 예정이며 5선발로는 홍민기, 이민석 등이 출전할 계획이다. 아시아쿼터의 경우 연봉이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기용하는 불펜으로 기용해도 큰 부담이 없다.
쿄야마가 만약 필승조에서 2점대 평균자책점과 20홀드 이상만 거둬도 롯데 불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최준용, 정철원, 김원중과 함께 확실한 우완 카드로 활약한다면 롯데로선 감지덕지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제휴문의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이적료 합의" 앙현준 날벼락!...8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는데, 셀틱 '12골 특급 오른쪽 윙' 영입나선다→YANG과 직접적 경쟁자
“도대체 얼마 줘야해?” 실시간으로 몸값 오르고 있는 현대캐피탈 에이스 허수봉 “지석이형이 NO.1 자리 다시 뺏는다고요? 지키겠습니다” [남정훈의 오버 더 네트]
'이럴 수가' 손흥민한테 도대체 왜 이런 시련이...메시는 방긋 "맨유 떠나는 MF 인터 마이애미와 협상 시작"
'BBBBSBBBB' 고우석, 트리플A 첫 등판 ⅓이닝 4실점 패전 '충격'... 22구 중 스트라이크는 '고작 8구'
“가을 점퍼 사세요” 김태형 감독 ‘빈말 아니네’···롯데, 막강 외인 원투펀치+2경기 7홈런 ‘2연승’
충격 비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고 전해 들었다" 前 한화 와이스, ML 데뷔 앞두고 끔찍한 소식 접해..."말로 형용할 수 없는 힘든 시간이었다"
또또 열애설! 韓 국가대표 직접 '하트' 남겼다...'코리안 아이돌 이해인' 완전히 다른 모습, 일리야 말리닌도 감탄
"한국 진출~ 일본 탈락!"…외마디 비명 터진다→日, 스웨덴 혹은 폴란드? "우리 완전 죽음의 조, 32강도 어려워" 절망
韓 축구 '초대형 사고' 터졌다…양민혁, '2부 토트넘'서 자취 감췄다→강등시 예상 라인업 YANG 없네
英 단독 보도 나왔다, ‘강등 위기’ 토트넘 구하러 온다! 손흥민 향해 “퀄리티 높은 선수” 극찬했던 다이치 감독, 임시 소방수 유력
황대헌, 끝내 폭탄선언 "7년 묵은 갈등도 드디어 끝"...中 린샤오쥔 언급 여부에 촉각 "의혹과 오해 정리할 것"
[오피셜] 손흥민 7번, 이강인 19번, 옌스 23번…홍명보호 '오피셜' 공식발표, 코트디부아르전-오스트리아 유럽 원정 2연전 등번호 발표
'충격 그 자체' 도대체 LG에 무슨 일이, 에이스가 1회부터 6실점이라니... 잠실벌이 침묵에 빠졌다 [MD잠실]
이게 가능해? ‘8강 콜드패’ 한국 세계랭킹, ‘우승’ 베네수엘라보다 높다니…일본-대만-미국 이어 4위 유지하다
미래 보고 낙점했는데 즉시 전력됐다...80억 보상투수 개막엔트리 입성, 근데 왜 7억 베테랑은 빠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