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논의 끝에 부상 회복이 우선이라고 판단” 손흥민이 꼽은 ‘월드컵 역사상 가장 좋아하는 레전드’ 호날두, 3월 A매치 소집명단 제외
[오피셜] “논의 끝에 부상 회복이 우선이라고 판단” 손흥민이 꼽은 ‘월드컵 역사상 가장 좋아하는 레전드’ 호날두, 3월 A매치 소집명단 제외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해 우려를 낳았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나스르)가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고자 3월 A매치 소집명단에서 제외됐다.
20일(한국시간) 포르투갈축구협회(FPF)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월 A매치 소집명단(27명)을 발표했다. 포르투갈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3개월여 앞두고 현지 적응을 위해 멕시코(29일·에스타디오 아스테카)와 미국(4월 1일·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을 상대로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발표에 따르면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곤살루 하무스와 누노 멘데스, 브루노 페르난데스, 비티냐, 주앙 네베스, 주앙 칸셀루, 페드로 네투, 하파엘 레앙, 후벵 네베스 등 그동안 꾸준히 발탁해온 선수들을 이번에도 어김없이 소집했다.
다만 호날두의 이름은 없었다. 햄스트링 부상 탓이었다. 호날두는 지난 1일 알마즈마아 스포츠 시티에서 펼쳐진 알파이하와 2025~2026시즌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SPL) 24라운드 원정경기에 출전했다가 후반 36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교체 아웃됐다.
어두운 표정 속에 본인이 직접 벤치에 교체 신호를 보낼 정도로 상태가 좋지 못했던 호날두는 생각보다 햄스트링 부상이 심각했고, 결국 치료를 위해 곧장 개인 물리치료사가 있는 스페인으로 이동했다.

이후 호날두는 스페인에서 ‘프레소테라피(혈액과 림프의 흐름을 자극하는 공기압 압축을 통해 염증을 줄이고 회복을 돕는 치료 방법)’ 머신을 통해 회복에 전념했다. 현지 보도를 통해 공개된 그의 모습은 밝아 보였다.
호날두는 다만 햄스트링 부상은 복귀까지 2~4주가량 걸리는 데다, 재발 가능성이 큰 만큼 마르티네스 감독과 논의 끝에 3월 A매치는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특히 그는 사실상 라스트 댄스가 될 북중미 월드컵을 위해 최대한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A매치 통산 226경기에 출전해 143골(46도움)을 터뜨린 호날두는 역대 월드컵 최다 연속 출전 기록(5회)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2006 독일 월드컵에 처음 참가한 후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다. 또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5개 대회 연속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런 그는 햄스트링 부상에서 잘 회복한다면, 마흔을 넘겼음에도 여전히 뛰어난 자기 관리를 앞세워 건재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만큼 북중미 월드컵도 출전이 유력하다. 만약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한다면 6번째 월드컵 참가다. 득점까지 기록한다면 자신이 가지고 있던 기록을 새로 경신하게 된다.


한편, 지난 5일 국제축구연맹(FIFA)은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각국을 대표하는 주요 선수들에게 월드컵 역사상 가장 좋아하는 레전드를 묻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 등장한 손흥민은 질문을 받자 주저 없이 호날두를 선택했다.
사실 손흥민이 호날두를 선택할 거란 건 어느 정도 예상이 됐던 부분이다. 프로 데뷔 이후 누누이 호날두를 롤모델이라고 밝혀왔고, 호날두를 존경한다고도 말해 왔기 때문이다. 실제 그는 “프로 선수가 되려면 재능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제 우상인 호날두는 가진 재능보다 많은 노력까지 기울인다”고 존경심을 표했다.
손흥민은 특히 이른바 ‘메호대전’에서도 실력은 리오넬 메시가 더 뛰어날지 몰라도 자신은 호날두를 더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이런 얘기까진 잘 안 하는데, 개인적으로 축구 실력은 메시가 더 우위인 것 같다”면서도 “제 롤모델은 호날두다. 그건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런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뛰던 지난 2019년 7월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유벤투스에서 뛰던 호날두와 함께 나란히 입장하고 싶어 동료와 일부로 거리를 두고 그라운드에 등장하기도 했다. 현지 중계 카메라에는 손흥민과 호날두 투 샷이 잡히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손흥민은 호날두와 맞대결을 펼친 후 유니폼을 교환하며 팬심을 드러냈고, “호날두는 내가 어릴 때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던 선수다. 그와 같은 경기장에서 함께 뛰는 게 제 꿈이었고, 오늘 꿈이 이루어진 것과 같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 국제축구연맹(FIFA), 소셜미디어(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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