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대충격! 안세영, 이례적 상황→연맹 '공식 발표'...'15점 3세트 선취제' 룰 변경 제안, 투표 후 최종 결정
[오피셜] 대충격! 안세영, 이례적 상황→연맹 '공식 발표'...'15점 3세트 선취제' 룰 변경 제안, 투표 후 최종 결정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결국 배드민턴 역사가 다시 쓰일 분위기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사회는 다양한 각도에서 15점 3세트 선취제 도입을 논의했다"라며 "이를 새로운 득점 방식으로 제안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15점 3세트 선취제는 오는 4월 말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개최되는 BWF 연례 총회 공식 안건으로 상정됐다. 본격 도입 여부 및 시점 등은 총회 투표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여기서 말하는 룰 변경은 그간 유지해 오던 21점 3세트서 벗어나 15점 3세트제의 전격 시행을 의미한다.
표면적으론 선수당 배정되는 경기 숫자가 늘어남에 따른 부상, 혹사 등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더불어 짧은 시간 폭발적인 도파민을 원하는 젊은 세대의 신규 유입을 늘리기 위한 결정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다만 이와 같은 논의가 이뤄진단 소식이 전해지자, 코트 안팎에선 불만 섞인 목소리가 쏟아졌다. 독보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는 안세영 등을 견제하기 위한 수단이란 비판적인 시선에 무게가 실렸다.
실제로 그간 안세영은 '슬로 스타터' 성향을 보이며 '롱 타임' 경기에 강한 면모를 유지해 왔다. 왕성한 체력과 특유의 수비력을 바탕으로 초반보단 경기 중후반부에 힘을 싣는 전략으로 수많은 우승을 일궜다. 중국 다수의 매체에선 '자국 스타' 왕즈이, 천위페이, 한웨 등이 안세영과 대결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시자, 연일 15점제 도입을 외치기도 했다.
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장도 큰 틀에서 별반 다르지 않은 견해를 드러냈다. 김 회장은 지난달 뉴스1을 통해 "기존 21점제에서 15점제로 바뀌는 것으로 가닥은 잡혔다. BWF 이사회는 통과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총회에서 최종 결론이 날 것이다"라며 "경기 후반부, 선수들 집중력이 높아질 때 흥미로운 순간들이 많이 나온다. 경기 시간을 줄이면 선수들이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운영하게 돼 좋은 장면을 경기 내내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BWF의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안세영을 포함한 우리나라 선수들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있는지를 두곤 "아무래도 지금은 안세영 선수를 이길 수 있는 선수가 없으니, 룰을 바꾸려는 것 아니겠는가. 안세영도 그렇고 우리 선수들이 다 상위 랭커라, 방식이 기존과 달라지면 우리에게 불리한 면이 있다"라며 "뒷심 좋은 안세영 입장에서는 빨리 승부를 봐야 한다는 것이 마냥 좋지만은 않을 것이다. 빠른 시간에 승부를 보기 위해 보다 공격적인 스타일로 바꿔야 하는 숙제도 생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김 회장은 "시행 초기에는 영향이 있을 것이다. 어떤 변화든, 적응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모든 선수가 대등하다"라며 "하지만 우리 선수들의 기량이 좋으므로 적응만 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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