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미사일 쏟아지는 이란 탈출' 韓 국가대표 출신 이기제, 마침내 행선지 결정...태국 방콕 유나이티드 이적, "검증된 기량 갖춰"
[오피셜] '미사일 쏟아지는 이란 탈출' 韓 국가대표 출신 이기제, 마침내 행선지 결정...태국 방콕 유나이티드 이적, "검증된 기량 갖춰"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이기제가 태국 1부 구단 방콕 유나이티드에 둥지를 틀었다.
방콕은 13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2025/26 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2(ACL2) 동부 지구 결승전에 앞서 한국의 전 국가대표 측면 자원 이기제 영입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이기제는 1월 이란 구단 메스 라프산잔으로 이적해 5경기 90분 이상을 소화했다. 그러나 이란의 전쟁 상황으로 리그가 무기한 중단되면서 안전상의 이유로 귀국했고, 곧이어 이기제는 방콕 합류를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이기제는 2012년 시미즈 S-펄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츠를 거쳐 2016년 울산 HD로 이적해 K리그에 입성했고, 2018년엔 수원 삼성으로 적을 옮겨 지난 시즌까지 활약했다.
특유의 날카로운 왼발 킥력을 앞세운 이기제는 국내 정상급 자원으로 분류되며 2021년 파울로 벤투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아 태극마크를 달았다. 또한 2024년 개최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승선하는 등 영광의 시간을 보냈다.
수원과의 기존 계약이 종료된 이기제는 새로운 구단을 물색했고, 고심 끝에 이란행을 택했다. 이에 축구계 안팎에선 불안정한 국제 정세 등을 이유로, 우려의 목소리를 냈지만, 이기제는 메스 라프산잔의 적극적인 구애에 중동행을 결심했다.


이는 결과론적으론 악수가 됐다. 이기제는 입단 후 곧바로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미국이 이스라엘과 이란을 공습하자, 리그가 중단됐고, 선수 개인의 신변이 위협받는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이기제는 짧은 이란 생활을 접고, 국내로 복귀해 이적을 추진했고, 주요 일전을 앞둔 방콕이 건넨 손을 붙잡았다.
구단은 "이기제는 다양한 국제 대회 경험을 갖췄으며 이미 검증된 자원"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방콕 유나이티드 SNS
제휴문의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트리플A에서 썩겠네" 김혜성 보고 있나, 다저스 트레이드에 좌절했는데…이래서 10년째 롱런하고 있구나
'충격!' KBO 호령했던 사직예수, 이제 대만서도 '쩔쩔'→ERA 6.92 부진 3G 만에 '2군행'
'2군행' 노시환, 장문의 메시지 뭐라고 보냈길래…"우리 갈 길 아직 많이 남았다" 김경문 감독의 격려
인천→대전 '택시비 19만원', 손아섭 트레이드 상대 이교훈은 의욕이 넘쳤다 "김경문 감독님 카리스마가.." [IS 대전]
깜짝 임신 발표! '감독님→장인어른' 스승 딸과 '덜컥' 아이 가진 22세 스타...공개 연애한 지 9개월 만에 '초고속 행보'
"래퍼인줄 알았는데 日 여자 국대라니" 파격 노출한 채 축구장 등장... 축구계 '레이디 가가' 맞네
'와' 삼성, 이래서 43살 최형우에게 26억 안겼나…KBO 역대 2호 미쳤다 "오랜 시간 야구하면 자연스럽게 쌓인다"
부산 갈매기 가슴에 ‘비수’ 꽂은 롯데…“살다 살다 별일을” 김태형 감독의 깊은 한숨
담장 앞까지 날아간 대형 타구→"진짜 갔다 싶었는데…잡아서 다행" 고백...위기 넘기고 또 호투, ERA 어느덧 '0.59' [잠실 인터뷰]
‘초대박’ 이영표·손흥민·양민혁 이어 ‘韓 4호’ 탄생 가능성 떴다…튀르키예 매체 “EPL 토트넘, ‘아기 괴물’ 오현규 관심”
'1이닝 7사사구' 김서현 왜 방치했나? '18사사구' 한화의 자멸…5-0 리드 무색한 역전패
'고작 138㎞?' 이래서 KIA 국내 1선발이다, 38살 대투수의 생존법…"이동걸 코치님께 배웠습니다"
“공개할 수 없는 스승님과 너무 좋은 느낌으로…” 손아섭의 이 발언, 한화 아닌 두산에서 증명한다
대타 한 타석보다 낫다…손아섭에 대한 김경문 감독의 진심, “두산서 잘했으면…”
"이러다 143패 하나" 참담했던 KIA, 10위→2위 대반전 어떻게 가능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