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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손흥민, 아킬레스건 파열→한국 국가대표 은퇴 앞둔 마지막 월드컵 불발" 뜰 뻔 했던 아찔한 살인태클→툭툭 털고 이상없이 선발 복귀…올시즌 리그 첫 골 도전! 댈러스전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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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6.03.08 추천 0 조회수 565 댓글 0

[오피셜] "손흥민, 아킬레스건 파열→한국 국가대표 은퇴 앞둔 마지막 월드컵 불발" 뜰 뻔 했던 아찔한 살인태클→툭툭 털고 이상없이 선발 복귀…올시즌 리그 첫 골 도전! 댈러스전 명단 발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3, LAFC)이 아킬레스건 부상 우려를 털고 선발 명단에 돌아왔다. LAFC 감독까지 혀를 내둘렀던 살인 태클에도 심각한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 시즌 중인 LAFC와 북중미월드컵을 준비하는 한국 대표팀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LAFC는 8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텍사스주 연고 구단인 FC 댈러스와 치르는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3라운드 홈경기 선발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발표된 명단에 따르면 손흥민은 주축 공격수 드니 부앙가와 함께 최전방 공격 진영에 배치되어 선발로 출전한다.

 

앞서 치른 리그 2라운드 경기 도중 상대 수비수들로부터 연이은 거친 파울을 당해 부상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이번 선발 출전을 통해 경기를 소화하는 데 신체적인 문제가 없음이 확인되었다. LAFC는 손흥민의 출전을 발판 삼아 리그 개막 후 3연승 달성을 목표로 경기에 임한다.

 

이번 댈러스전에서 손흥민은 2026시즌 MLS 정규리그 개인 첫 득점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시즌 첫 공식 경기였던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레알 에스파냐와의 경기에서는 득점을 기록하며 골 감각을 점검했다.

 

 

하지만 정규리그 두 경기에서는 득점 대신 동료들의 득점을 돕는 데 주력했다. 리오넬 메시가 소속된 인터 마이애미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1개의 도움을 기록했고, 이어지는 휴스턴 다이너모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1개의 도움을 추가하며 현재 정규리그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 중이다. MLS 규정상 기점이 된 패스도 도움으로 인정되지만, 일반적인 타 리그 기준을 적용할 경우 1도움에 해당한다. CONCACAF 챔피언스컵을 포함하면 손흥민은 이번 시즌 4경기에서 1골 5도움(MLS 통계 기준 1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최근 MLS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시즌 정규리그 2라운드 경기 도중 발생한 주요 규정 위반 및 징계 사항을 발표했다. 징계 명단에는 손흥민에게 파울을 범한 휴스턴 다이너모 소속 수비수 안토니우 카를루스와 아구스틴 부사트가 모두 포함되었다. 사무국은 파울의 성격과 퇴장 이후의 후속 행동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두 선수에게 벌금 징계를 확정했다.

 

징계의 구체적인 사유에 대해 MLS 사무국은 안토니우 카를루스의 경우 "LAFC전에서 전반 추가시간 퇴장 판정 이후 제때 그라운드를 떠나지 않아 경기를 지연시켰다"고 벌금 부과 근거를 명시했다. 두 번째 퇴장자인 아구스틴 부사트에 대해서도 "같은 경기 후반 22분 역습 상황에서 파울을 범해 퇴장당한 후 신속하게 퇴장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동일한 벌금 징계를 내렸다.

 

해당 사건은 지난 1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쉘 에너지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휴스턴 다이너모와 LAFC의 정규리그 2라운드 맞대결에서 발생했다. 휴스턴은 LAFC의 공격 전개를 억제하기 위해 경기 시작 직후부터 강도 높은 압박과 거친 몸싸움을 했다. 특히 손흥민을 향한 집중 견제가 이어졌다.

 

 

 

논란의 첫 번째 퇴장 상황은 전반전 정규 시간이 모두 지난 후 부여된 추가 시간에 일어났다. 휴스턴 수비수 안토니우 카를루스가 손흥민의 왼쪽 발목 뒤쪽, 아킬레스건 부위를 심하게 밟는 반칙을 범했다. 해당 경기의 주심은 이 행위가 상대 선수의 신체에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반칙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여 지체 없이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꺼냈다.

 

그러나 퇴장 조치를 받은 안토니우 카를루스는 주심의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며 그라운드 밖으로 나가는 것을 거부했고, 이로 인해 경기가 한동안 지연되는 상황이 연출됐다.

 

이어진 후반전에서도 손흥민을 향한 거친 파울로 두 번째 퇴장이 나왔다. 후반 22분, LAFC의 빠른 역습 전개 과정에서 손흥민이 빈 공간을 향해 침투했다. 이때 휴스턴의 아구스틴 부사트가 뒤에서 손흥민을 노골적으로 잡아채며 전진을 방해했다. 주심은 이 파울이 명백한 득점 기회를 저지한 행위라고 간주하고 아구스틴 부사트에게 퇴장을 명했다.

 

경기가 LAFC의 2-0 완승으로 종료된 후, 양 팀의 사령탑과 현지 언론 매체들 사이에서는 두 차례의 퇴장 판정을 둘러싸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휴스턴 다이너모의 벤 올슨 감독은 "퇴장 판정은 잘못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심판은 종아리를 가격했다고 설명했지만 내가 보기에는 발 쪽 접촉이었다. 많아야 경고 수준이었다"고 주장하며, 레드카드 판정이 경기 흐름에 비해 과도한 조치였다고 비판했다.

 

 

일부 현지 매체와 팬들 사이에서는 손흥민이 파울을 유도하기 위해 헐리우드 액션을 한 것 아니냐는 논란까지 제기됐다. 가해 선수를 두둔하는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다.

 

LAFC의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단호한 태도로 상대의 거친 플레이를 지적했다. 그는 "위험하고 무모한 플레이였다. 접촉 이후 손흥민의 다리에 자국이 남을 정도였다"고 반박하며, 선수의 안전을 위협하는 명백한 퇴장 사유에 해당함을 재차 강조했다.

 

실제로 손흥민은 경기 직후 왼쪽 발목 부위에 아이스팩을 감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당시 태클로 인해 전달된 물리적 충격이 가벼운 수준이 아니었음을 증명했다.

 

 

다행인 점은 손흥민이 큰 부상을 피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선수 개인과 소속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게도 천만다행인 일이다. 만약 아킬레스건을 제대로 밟혀 장기 부상 판정을 받았다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앞둔 한국 대표팀에 최악의 상황이었다. 국가대표팀의 주장이자 공격의 구심점인 손흥민의 존재는 월드컵 조별리그를 넘어 32강, 16강을 가는데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현재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다가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밑그림을 그리는데 여념이 없다. 오는 3월에는 유럽으로 떠나 세계적인 팀과 스파링을 한다. 28일 영국에서 아프리카 팀인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팀과 첫 번째 평가전을 치른 뒤 내달 1일 오스트리아로 장소를 옮겨 오스트리아 국가대표팀과 만난다. 원정에서 아프리카와 유럽 팀을 상대로 대표팀의 현재 경기력과 전술적 대응 능력을 테스트할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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