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충격! 린샤오쥔, 세계선수권 中 대표팀 '깜짝 탈락'…황대헌과 맞대결 무산→쑨룽·류샤오앙도 중국 엔트리서 OUT 공식발표
[오피셜] 충격! 린샤오쥔, 세계선수권 中 대표팀 '깜짝 탈락'…황대헌과 맞대결 무산→쑨룽·류샤오앙도 중국 엔트리서 OUT 공식발표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지난 23일 폐막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노메달에 그친 귀화 쇼트트랙 스케이터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오는 14일(한국시간)부터 사흘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26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중국 대표팀 엔트리에서 빠졌다.
ISU가 4일 발표한 각국 엔트리에 따르면 중국은 이번 대회 남자 대표팀에 린샤오쥔은 물론이고 남자 1000m 은메달리스트 쑨룽, 항가리에서 2023년 귀화한 류샤오앙 등 이번 2026 올림픽에서 개인전에 출전했던 핵심 선수 3명을 모두 제외했다.
대신 리쿤, 리위헝, 쑹구이슈, 주이딩 등 후보 선수 4명에 2026 올림픽 계주 멤버였던 장보하오가 가세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 중 리위헝은 지난 1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ISU 2026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남자 1000m 은메달리스트다. 신예들이 대거 출전하는 모양새다.
린샤오쥔, 쑨릉, 류샤오앙 등이 왜 이번 세계선수권에 빠졌는지에 대한 이유는 드러나지 않았다. 부상 등에 따라 출전이 어려웠을 수도 있고, 중국 대표팀이 올림픽 직후 열리는 대회인 만큼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일 수도 있다.
중국 여자대표팀에선 교체의 폭이 적었다.

왕신란, 궁리, 장추동, 양징루 등 2026 올림픽에 출전했던 여자 대표팀 멤버 중 5명 중 4명이 이번 세계선수권에도 나선다. 올림픽에 4차례 나선 베테랑 판커신만 제외됐다.
앞서 린샤오쥔은 2026 올림픽 직후 가족이 있는 한국으로 귀국하는 모습이 중국 매체에 드러나기도 했다.
휴가를 받아 한국에 다녀온 것인데, 이를 놓고 중국 매체는 "세계선수권 출전이 어려운 것 아니냐"는 견해를 전했다.

다만 같은 시기 쑨룽, 류샤오앙도 휴가를 가서 눈길을 끌었는데 3명 모두 세계선수권에 빠지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린샤오쥔이 결장하면서 갈등 관계에 있는 한국 대표 황대헌과의 대결은 무산 됐다.
2026 올림픽에서 남자 1500m와 남자 5000m 계주에서 은메달 2개를 따낸 황대헌은 이번 세계선수권에도 출전한다.

한국은 황대헌을 비롯해 임종언, 신동민, 이준서, 이정민 등 2026 올림픽 남자대표팀 멤버 5명이 그대로 출격한다. 여자대표팀은 변화가 있어 최민정, 노도희가 빠지고, 최지현, 노아름이 들어간다. 김길리, 심석희, 이소연 등 3명은 2026 올림픽에 이어 이번 세계선수권에도 나선다.
사진=연합뉴스 / I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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