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왕옌청 국대 탈락? 새벽 5시에 나오던 친구인데..." 전 동료도 '깜놀', 대만 현지선 "한화 때문에 못 나와" 억측까지

M
관리자
2026.02.07 추천 0 조회수 261 댓글 0

"왕옌청 국대 탈락? 새벽 5시에 나오던 친구인데..." 전 동료도 '깜놀', 대만 현지선 "한화 때문에 못 나와" 억측까지

 

 

(엑스포츠뉴스 양정웅 기자)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만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한 왕옌청(한화 이글스). 이 소식에 전 동료들도 깜짝 놀라고 말았다. 

 

대만 매체 '산리 뉴스 네트워크'는 7일 "왕옌청의 과거 팀 동료들이 그가 WBC 대만 국가대표로 뽑히지 못한 것에 놀라움을 표시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대만프로야구(CPBL) 라쿠텐 몽키스의 스프링캠프에는 자매구단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본프로야구(NPB)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선수였던 아카미나이 긴지와 오카지마 타케로가 객원 코치로 방문했다. 이들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라쿠텐 몽키스 선수들을 지도했다.

 

일정의 마지막 날인 6일, 캠프에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오전 WBC 20개국 엔트리가 발표된 가운데, 대만 로스터에 왕옌청의 이름이 들어있지 않았던 것이다. 그는 지난 2023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 출전하는 등 대표팀 경험이 있는 선수였다. 

 

 

해외리그 경험도 있다. 왕옌청은 2019년 NPB 라쿠텐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1군에는 올라오지 못했지만, 2군 리그 통산 85경기(343이닝)에 등판해 20승 11패 평균자책 3.62, 248탈삼진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에는 10승 5패 평균자책점 3.26으로 괜찮은 기록을 보여줬다. 

 

이런 왕옌청이 WBC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는 소식에 긴지와 오카지마는 입을 모아 "왕옌청이 명단에 들지 못했나"라며 의문을 드러냈다. 이들은 모두 왕옌청과 일본 라쿠텐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사이였기에 잘 아는 사이였다. 

 

오카지마는 "왕옌청은 항상 새벽 5시에 훈련을 시작했다. 나도 일찍 일어나는 편이지만, 그라운드에 왔을 때 왕옌청은 이미 훈련을 마쳤다"고 회고했다. 이어 "이번 엔트리 탈락이 끝이 아니라 더 많은 기회가 올 것이다"라며 옛 동료를 위로했다. 

 

왕옌청은 당분간 새 소속팀에 집중할 예정이다. KBO 리그가 올 시즌부터 아시아쿼터 제도를 도입한 가운데, 왕옌청은 한화의 선택을 받아 한국 무대를 밟는다. KBO 리그에서 대만 선수가 뛰는 건 2018년 왕웨이중(당시 NC 다이노스) 이후 8년 만이다. 

 

 

신장 180cm, 체격 82kg의 신체 조건을 지닌 왼손 투수인 왕옌청은 직구 최고구속 154km/h를 자랑하는 선수다. 한화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이글스 TV'에 공개된 호주 스프링캠프 영상에서 왕옌청의 볼을 받은 포수 최재훈은 "못 쳐, 이거 못 쳐"라고 말할 정도였다. 

 

왕옌청은 WBC 출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지난달 출국 전 취재진과 만나 "WBC 대회에 맞춰 몸 상태를 준비하고 있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슬로스타터이긴 하지만, 최대한 WBC 대회에 맞춰 준비하는 방향을 생각하고 있다. 만약 WBC에서 한화 팀 동료들과 상대한다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대만 현지에서 논란이 일어났다.

 

이번 대회에서 대만과 같은 C조에 배치된 한국 대표팀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한화와 연습경기를 치르는데, 여기서 왕옌청이 등판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대만 입장에서는 사전 전력 유출로도 볼 수 있었다. 대만 매체 'TSNA'는 "만약 왕옌청이 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연습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을 상대로 등판한다면, 여러 논란과 해석을 낳을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후 왕옌청의 탈락이 확정된 후 일부 대만 언론 사이에서 "왕옌청이 한화가 건 제약 때문에 WBC에 뽑히지 못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하지만 오히려 김경문 감독은 캠프 기간 "WBC만큼 선수에게 큰 경험을 안겨주는 무대는 없다. 메이저리그 선수들도 다 같이 뛰는 대회고, 그걸 가까이에서 보고 느끼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며 차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연합뉴스 / 한화 이글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상습 지각+불성실한 태도' 뎀벨레가 맞나?...충격패에 작심발언 "PSG를 위해 뛰어야 한다, 누구든"

M
관리자
조회수 133
추천 0
2026.02.14
'상습 지각+불성실한 태도' 뎀벨레가 맞나?...충격패에 작심발언 "PSG를 위해 뛰어야 한다, 누구든"
스포츠

"야수 조장 네가 해라" KIA 세대교체 서막인가…퓨처스 폭격기 이제 그만, 야구다운 야구 또 꿈꾼다

M
관리자
조회수 114
추천 0
2026.02.14
"야수 조장 네가 해라" KIA 세대교체 서막인가…퓨처스 폭격기 이제 그만, 야구다운 야구 또 꿈꾼다
스포츠

'韓 축구 절망적 소식' 김민재, 다음 시즌도 '명단 제외→벤치' 반복되나… 1옵션 CB 우파메카노, 2030년까지 재계약 오피셜

M
관리자
조회수 120
추천 0
2026.02.14
'韓 축구 절망적 소식' 김민재, 다음 시즌도 '명단 제외→벤치' 반복되나… 1옵션 CB 우파메카노, 2030년까지 재계약 오피셜
스포츠

"야구 수준 높더라" 명장이 콕 집어 칭찬했는데…실력 아닌 불법도박으로 이름 알린 롯데 유망주

M
관리자
조회수 123
추천 0
2026.02.14
"야구 수준 높더라" 명장이 콕 집어 칭찬했는데…실력 아닌 불법도박으로 이름 알린 롯데 유망주
연예

황정음, '폐기물 같은' 장난감 나눔 논란에 입 열었다 "사실 아니라 대응 안 해" [스타이슈]

M
관리자
조회수 105
추천 0
2026.02.14
황정음, '폐기물 같은' 장난감 나눔 논란에 입 열었다 "사실 아니라 대응 안 해" [스타이슈]
연예

“충주맨은 암적인 존재였다”…김선태 사직 소식에 올라온 익명글

M
관리자
조회수 107
추천 0
2026.02.14
“충주맨은 암적인 존재였다”…김선태 사직 소식에 올라온 익명글
연예

김남일, 강남 햄버거집 오픈 세 달 만 적자 "하루 30만원 팔려 짜증"

M
관리자
조회수 88
추천 0
2026.02.14
김남일, 강남 햄버거집 오픈 세 달 만 적자 "하루 30만원 팔려 짜증"
연예

결국 시청률 한 자릿수 찍었다…박보검 손길에 좌불안석, 인내심 한계 ('보검매직컬')[종합]

M
관리자
조회수 114
추천 0
2026.02.14
결국 시청률 한 자릿수 찍었다…박보검 손길에 좌불안석, 인내심 한계 ('보검매직컬')[종합]
연예

'홍현희♥' 제이쓴, 장문 해명에도 '팔이피플' 갑론을박…'이미지 하락' 못 막나 [엑's 이슈]

M
관리자
조회수 105
추천 0
2026.02.14
'홍현희♥' 제이쓴, 장문 해명에도 '팔이피플' 갑론을박…'이미지 하락' 못 막나 [엑's 이슈]
연예

'임신 5개월' 이다인, 연휴 맞아 딸 공개…한복 입고 "해피 설날" [★해시태그]

M
관리자
조회수 102
추천 0
2026.02.14
'임신 5개월' 이다인, 연휴 맞아 딸 공개…한복 입고 "해피 설날" [★해시태그]
연예

준이 청첩장 인증, "내가 더 행복하네"

M
관리자
조회수 107
추천 0
2026.02.14
준이 청첩장 인증, "내가 더 행복하네"
연예

'이승기♥' 이다인, 둘째 임신 알리더니…2세 얼굴까지 공개했다

M
관리자
조회수 94
추천 0
2026.02.14
'이승기♥' 이다인, 둘째 임신 알리더니…2세 얼굴까지 공개했다
연예

김지수, 3월 결혼한다…박서준이 청첩장 인증, "내가 더 행복하네"

M
관리자
조회수 84
추천 0
2026.02.14
김지수, 3월 결혼한다…박서준이 청첩장 인증, "내가 더 행복하네"
연예

유재석, 공금 횡령 의혹 불거졌다…업계 동료와 공모 "둘이 짰나" 원성까지 ('놀뭐')

M
관리자
조회수 103
추천 0
2026.02.14
유재석, 공금 횡령 의혹 불거졌다…업계 동료와 공모 "둘이 짰나" 원성까지 ('놀뭐')
연예

김승현 父, 구치소 수감된 후 생활고→은퇴하더니…영정사진 찍었다 "자식들 위해"

M
관리자
조회수 95
추천 0
2026.02.14
김승현 父, 구치소 수감된 후 생활고→은퇴하더니…영정사진 찍었다 "자식들 위해"
5 6 7 8 9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