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우선순위 밀리는 손아섭, 잔류도 쉽지 않다... 한화 투수 지명으로 드러난 전력 구상→외야 자원은 충분, 손아섭 자리만 없다

M
관리자
2026.02.05 추천 0 조회수 757 댓글 0

우선순위 밀리는 손아섭, 잔류도 쉽지 않다... 한화 투수 지명으로 드러난 전력 구상→외야 자원은 충분, 손아섭 자리만 없다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안심할 수 없는 처지다.

 

한화 이글스는 지난 29일 KIA 타이거즈로 이적한 김범수의 보상선수로 우완 투수 양수호를 지명했다. 

 

일각에서는 한화가 외야 자원이 아닌 투수를 지명한 점을 두고, 손아섭 입장에서 안심할 수 있는 부분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만약 한화가 외야수를 선택했다면 손아섭의 잔류 가능성은 사라졌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양수호 지명'은 손아섭 잔류 신호로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했다는 판단에 가깝다. 

 

한화 외야에는 손아섭을 대체할 자원들이 넘쳐난다. 이원석, 권광민에 이어 신인 오재원까지 경쟁에 가세했다. 여기에 손아섭과 지명타자 자리가 겹치는 강백호도 외야 기용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김경문 한화 감독은 최근 구단 공식 채널인 'Eagles TV'가 공개한 영상에서 강백호를 두고 "우선 1루수로 먼저 시작하지만, 선수 본인이 우익수를 더 편하게 느끼는 것 같다. 훈련을 통해 1루수와 우익수를 모두 시켜본 뒤 결정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너 외야 자원으로 요나단 페라자와 계약하며 우익수 자리도 보강했다.

 

한화는 좌익수 문현빈, 우익수 페라자를 두고 중견수는 내부 경쟁으로 주인을 가릴 계획이다. 김 감독 역시 내부 경쟁을 거친 뒤 주전 중견수를 낙점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감독은 "중견수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멜버른에서 한 달, 오키나와에서 보름가량 더 경기를 치를 시간이 있다"며 "선수들에게 충분한 기회를 주고, 미래를 맡길 수 있다는 판단이 서면 과감히 밀어붙이겠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즉, 한화의 양수호 지명은 외야 뎁스가 충분하다는 판단 아래 '미래를 위해 투수를 키우겠다'는 메시지에 가깝다. 손아섭을 염두에 둔 결정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

 

 

 

손아섭은 보상선수가 발생하지 않는 FA C등급이다. 형식상 접근은 쉽다. 하지만 실제로는 연봉의 150%인 7억 5,000만 원을 부담해야 한다. 수비 부담이 크고, 지명타자 활용 비중이 높은 38세 베테랑에게 이 금액을 투자할 구단은 많지 않다.

 

손아섭은 외야 수비와 주루에서의 기여도가 제한적이다. 최근 세 시즌 동안 전체 타석의 약 60%를 지명타자로 나섰다. 여기에 지난해에는 도루 0개에 그쳤다. 

 

게다가 한화는 샐러리캡에 여유가 많지 않다. 그나마 남은 여유 자금은 노시환과의 비FA 다년계약에 투자할 공산이 크다. 우선순위가 밀린다.

 

벌써 2월이다. 손아섭의 거취가 정해지지 않은 채 해가 지났다. 한화는 오는 19일 일본 오키나와로 2차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손아섭이 그 이전에 계약을 마무리하고 캠프에 정상 합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제휴문의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필요 없어졌다...일본, AI 예측 월드컵 우승 국가 등극

N
M
관리자
조회수 5
추천 0
2026.03.25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필요 없어졌다...일본, AI 예측 월드컵 우승 국가 등극
스포츠

'한화 이글스 소리 질러~' 와이스, 180도 충격 대반전!…AAA 안 간다→경쟁자 아리게티 탈락+롱릴리프로 휴스턴 개막 로스터 생존

N
M
관리자
조회수 7
추천 0
2026.03.25
'한화 이글스 소리 질러~' 와이스, 180도 충격 대반전!…AAA 안 간다→경쟁자 아리게티 탈락+롱릴리프로 휴스턴 개막 로스터 생존
스포츠

'이럴 수가' 롯데 또 악재→'155km' 1R 좌완 파이어볼러, 2G 뒤 1군 실종 왜?…"목 디스크 증상, 팔 각도 교정도 악영향"

N
M
관리자
조회수 6
추천 0
2026.03.25
'이럴 수가' 롯데 또 악재→'155km' 1R 좌완 파이어볼러, 2G 뒤 1군 실종 왜?…"목 디스크 증상, 팔 각도 교정도 악영향"
스포츠

"KIA에서 온 선수가 멘붕이 왔다" 삼성왕조 시절 운동량 대체 어땠길래…역시 우승→우승→우승→우승 아무나 할수 없다

N
M
관리자
조회수 9
추천 0
2026.03.25
"KIA에서 온 선수가 멘붕이 왔다" 삼성왕조 시절 운동량 대체 어땠길래…역시 우승→우승→우승→우승 아무나 할수 없다
스포츠

"매우 이례적 결단" 황대헌? "단순한 우연으로 보기 어려워"...中 "마침내 린샤오쥔, 둘러싼 소문의 진실 밝혀진다"

N
M
관리자
조회수 9
추천 0
2026.03.25
"매우 이례적 결단" 황대헌? "단순한 우연으로 보기 어려워"...中 "마침내 린샤오쥔, 둘러싼 소문의 진실 밝혀진다"
스포츠

'또 터졌다!' 이정후, CLE 상대 홈런포 폭발→MEX 팀 상대 2루타+타점 '맹위'... 양키스 상대 개막전 기대감 커진다

N
M
관리자
조회수 6
추천 0
2026.03.25
'또 터졌다!' 이정후, CLE 상대 홈런포 폭발→MEX 팀 상대 2루타+타점 '맹위'... 양키스 상대 개막전 기대감 커진다
스포츠

[오피셜] 완전 손흥민 빼고 경기하는 꼴…명단에서 진짜 사라졌다, '정부 불충' 이란 아즈문 3월 A매치 제외 확인

N
M
관리자
조회수 10
추천 0
2026.03.25
[오피셜] 완전 손흥민 빼고 경기하는 꼴…명단에서 진짜 사라졌다, '정부 불충' 이란 아즈문 3월 A매치 제외 확인
스포츠

'한화는 왜 결별 통보했나' KIA로 20억 'ERA 0.00' 대반전→사령탑 오죽하면 "아껴가며 쓰고 있다" 말할 정도라니...

N
M
관리자
조회수 7
추천 0
2026.03.25
'한화는 왜 결별 통보했나' KIA로 20억 'ERA 0.00' 대반전→사령탑 오죽하면 "아껴가며 쓰고 있다" 말할 정도라니...
스포츠

韓 축구 초대형 경사! 배준호, 스토크 떠나 베식타시 이적→튀르키예서 '코리안 듀오' 결성한다…"86억 제안, 곧 공식 접촉 예정"

N
M
관리자
조회수 6
추천 0
2026.03.25
韓 축구 초대형 경사! 배준호, 스토크 떠나 베식타시 이적→튀르키예서 '코리안 듀오' 결성한다…"86억 제안, 곧 공식 접촉 예정"
스포츠

'부상도 아닌데…' 한화 19살 슈퍼루키 왜 뺐을까, 67세 명장 냉정했다 "어렸을 때 가르쳐야 한다, 메시지 필요했다"

N
M
관리자
조회수 11
추천 0
2026.03.25
'부상도 아닌데…' 한화 19살 슈퍼루키 왜 뺐을까, 67세 명장 냉정했다 "어렸을 때 가르쳐야 한다, 메시지 필요했다"
스포츠

문동주 충격의 138km, 만우절에 거짓말처럼 회복할까…엄상백도 ERA 9.00 난타 당했는데 ‘한화 마지막 고민’

N
M
관리자
조회수 7
추천 0
2026.03.25
문동주 충격의 138km, 만우절에 거짓말처럼 회복할까…엄상백도 ERA 9.00 난타 당했는데 ‘한화 마지막 고민’
스포츠

[오피셜]"손흥민처럼 아름다운 이별 없다" EPL 역사에 남을 '폭탄 발언'→계약 조기 종료...살라, 리버풀과 동행 마무리

N
M
관리자
조회수 3
추천 0
2026.03.25
[오피셜]"손흥민처럼 아름다운 이별 없다" EPL 역사에 남을 '폭탄 발언'→계약 조기 종료...살라, 리버풀과 동행 마무리
스포츠

[오피셜] 'KBO 45년 역사상 최초' 봄이 왔다 '벌써 KBO 리그 인기 폭발!' → 시범경기 역대 최다 관중 '새 역사' 썼다

N
M
관리자
조회수 5
추천 0
2026.03.25
[오피셜] 'KBO 45년 역사상 최초' 봄이 왔다 '벌써 KBO 리그 인기 폭발!' → 시범경기 역대 최다 관중 '새 역사' 썼다
스포츠

12아웃 중 11개가 삼진, 오타니 역시 괴물인가! 그러나 '156→151km' 갑자기 구속 '뚝', 결국 5회 3실점 무너졌다...찜찜한 최종점검

N
M
관리자
조회수 7
추천 0
2026.03.25
12아웃 중 11개가 삼진, 오타니 역시 괴물인가! 그러나 '156→151km' 갑자기 구속 '뚝', 결국 5회 3실점 무너졌다...찜찜한 최종점검
스포츠

야구 공부 명목 은퇴→선수 복귀…KIA 출신 홍원빈, 멕시코 구단서 첫 실전 등판 예정

N
M
관리자
조회수 10
추천 0
2026.03.25
야구 공부 명목 은퇴→선수 복귀…KIA 출신 홍원빈, 멕시코 구단서 첫 실전 등판 예정
1 2 3 4 5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
/upload/9241fae06b4b4f30a28d623ed26f2de6.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