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몸'일지언정 '먹튀'는 아니다? 150억원 나성범, 올해 KIA 5강 이끌까
'유리몸'일지언정 '먹튀'는 아니다? 150억원 나성범, 올해 KIA 5강 이끌까

KIA 타이거즈의 간판타자 나성범을 향한 시선은 늘 두 갈래로 나뉜다. 타석에 들어섰을 때 뿜어져 나오는 압도적인 파괴력에 감탄하다가도, 어느 순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그의 소식을 접하면 팬들의 탄식은 깊어진다. 일각에서는 6년 150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몸값을 언급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지만, 기록을 뜯어보면 그를 단순히 '먹튀'라는 프레임에 가두기엔 무리가 있다. 나성범은 건강하기만 하다면 리그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이기 때문이다.
나성범의 가치는 숫자가 증명한다. KIA 입단 첫해였던 2022년, 그는 전 경기 출장하며 타율 0.320, 21홈런을 기록해 이적생 잔혹사를 끊어냈다. 문제는 그 이후였다. 2023년 시즌 중반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하며 부상 악령이 시작됐고, 2024년 시즌 초반에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하지만 복귀할 때마다 그는 마치 공백기가 없었던 사람처럼 매서운 방망이를 휘둘렀다. 짧은 출전 경기 수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 홈런과 3할 중반대의 타율을 유지하는 집중력은 그가 왜 여전히 KIA 타선의 핵심인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올 시즌 KIA 타이거즈가 '5강'을 노리기 위해 가장 필요한 전제 조건은 단연 나성범의 건강이다. 현재 KIA 타선은 최형우가 빠져 짜임새가 무너졌다. 이젠 나성범이 중심 타선에서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그의 타격이 KIA의 승률을 끌어올리는 핵심 동력이다.
결국 '먹튀'라는 오명을 완전히 씻어내고 팀을 가을야구로 인도하기 위해서는 꾸준함이 관건이다. 야구 전문가들은 나성범이 전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더라도, 포스트시즌 진출을 결정짓는 승부처에서 얼마나 높은 순도 높은 타격을 보여주느냐가 올 시즌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 분석한다. 잦은 부상으로 인해 '유리몸'이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을 얻었지만, 역설적으로 그가 건강하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KIA의 5강 확률은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팬들이 나성범에게 거는 기대는 여전히 뜨겁다. 비난보다는 응원의 목소리가 큰 이유도 그의 성실함과 타격 기술만큼은 의심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나성범이 부상 악령을 떨쳐내고 시즌 마지막까지 그라운드를 지키며 KIA 타이거즈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 수 있을지, 그의 방망이에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의 가을이 달려 있다.
댓글 0
사고/이슈
'38세 돌싱' 안재현, 충격적인 가정사 고백…"피부 하얀 이유는 빛 본 적 없어서" ('홈즈')
'2년차' MBC 아나운서, 사내 전세대출 실패…"원룸 월세 벗어나고파" [나혼산]
'김소영♥' 오상진, 전국 20등 하면 뭐하나..'이대 나온' 母, 살림하는 아들 보더니(편스토랑)
[SC이슈] "이게 무슨일이고!"…'왕사남' 장항준, 요트파티 대신 커피차→성형 대신 염색 '희극지왕' 공약 이행
'천만 감독' 장항준, 푸른빛 '아이돌 머리' 파격 염색…"꿈만 같은 나날" (왕사남)[엑's 현장]
20기 영식, '서울대' 현숙과 결별 "10kg 빠졌다"(나솔사계)
전국민이 말렸던 결혼...신지, ♥문원과 웨딩촬영에 행복 "사이 더 단단해졌다"
배우 이자은, "소속사 사장이 '네 몸 확인하겠다' 덮쳐"...호텔 감금까지
'3살 어린' ♥의사 안절부절…이정현, 남편 말고 "내가 좋아하는 분" 소개
47세 하지원, 단국대 새내기 입학…07년생들 사이 동안 미모 ('26학번 지원이요')
MC딩동에 머리채 잡힌 여BJ, 고소장 접수.."합의금 1000만원 거절" [스타이슈]
도대체 류현진-노경은을 왜 뽑은거야? 39세-42세 국가대표 놀라운 활약, 대표팀 선택은 옳았다
[WBC] "우린 8강 확정" 미국 감독, 이탈리아에 패하고 "실언했다"
[속보] '날벼락' 11승 대표팀 투수 끝내 'OUT' → WBC 4강 도전 함께하지 못한다, LG 공식발표 "병원 검진 결과 팔꿈치 회내근 부종"
미친 이변! 미국의 충격적인 'WBC 탈락' 현실화, 이탈리아에 완패…한국처럼 '경우의 수' 찾는 신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