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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치명적 실수" PSG, 모나코에 1-3 충격패…LEE 후반 교체 출전 뒤 역습 허용, 쐐기골 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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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6.03.07 추천 0 조회수 138 댓글 0

"이강인 치명적 실수" PSG, 모나코에 1-3 충격패…LEE 후반 교체 출전 뒤 역습 허용, 쐐기골 빌미

 

 

(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프랑스 리그앙(리그1) 선두 파리 생제르맹(PSG)이 홈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25)은 후반 교체로 투입됐지만 경기 막판 상대 쐐기골로 이어지는 실수 장면에 연루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PSG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AS 모나코에 1-3으로 패했다. 승점 57점(18승3무4패)의 PSG는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지만 시즌 첫 홈 패배를 기록하며 우승 경쟁에 다시 긴장감을 남겼다.

 

 

이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마트베이 사포노프 골키퍼와 누누 멘데스, 윌리안 파초, 일리아 자바르니, 아슈라프 하키미가 수비 라인을 형성했고, 중원에 드로 페르난데스, 비티냐, 워렌 자이르-에메리, 공격진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브래들리 바르콜라, 데지레 두에가 선발 출전했다. 지난 주말 르 아브르전 선발 출전했던 이강인은 벤치에서 경기를 출발했다.

 

모나코는 3-4-3으로 나섰다. 필립 쾬(골키퍼), 바우트 파스, 데니스 자카리아, 틸로 케러(수비수), 카이우 엔히키, 라민 카마라, 알라지 밤바, 반데르송(미드필더), 마마두 쿨리발리, 폴라린 발로건, 마그네스 아클리우슈(공격수)가 선발 출전했다.

 

경기 초반 흐름은 예상 밖이었다. 홈팀 PSG가 높은 점유율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결정적인 장면은 오히려 모나코가 만들었다. 전반 27분 PSG 수비 진영에서 자이르-에메리가 공을 잃는 실수를 범했고, 발로건의 패스를 받은 아클리우슈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모나코가 선제골을 집어넣었다.

 

 

일격을 맞은 PSG는 이후 볼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반격을 시도했다. 실제로 전반 점유율은 PSG가 70%가 넘을 정도로 압도적이었고 슈팅 시도 역시 PSG가 6-4로 더 많았다. 그러나 마무리 단계에서 번번이 막히며 좀처럼 균형을 되찾지 못했다.

 

후반 들어 모나코가 다시 한 번 치명적인 한 방을 날렸다. 후반 10분 교체 투입된 알렉산드르 골로빈이 투입 1분만에 추가골을 터뜨리며 점수를 두 골차로 벌렸다.

 

 

PSG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엔리케 감독은 공격적인 변화를 주기 위해 후반 15분 세니 마율루, 우스망 뎀벨레, 그리고 이강인을 교체 카드로 투입했다. 그리고 불과 10분여 뒤 바르콜라의 추격골이 터졌다. 상대 수비를 맞고 살짝 굴절되어 들어간 행운의 득점이었다.

 

그러나 PSG의 추격 흐름은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28분 이강인이 긴 터치로 상대 역습의 빌미를 제공했고, 이 장면이 결국 모나코의 쐐기골로 이어졌다. 발로건의 슈팅이 멘데스의 발에 맞고 굴절돼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사실상 승부에 마침표가 찍혔다. 그렇게 PSG는 이 경기에서 1-3으로 패하고 말았다.

 

 

이날 교체로 나선 이강인은 30여분 경기장을 누볐지만 상대 쐐기골 과정에서 공을 잃는 장면에 연루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교체 투입 후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지만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지는 못했고, 경기 막판 실수성 플레이가 결과적으로 실점 장면과 연결되면서 팀 패배의 흐름을 막지 못했다.

 

 

경기 후 엔리케 감독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우리는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좋은 수비 조직력을 가진 팀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오늘 경기에서는 실수와 부정확함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 역시 이날 경기를 두고 "PSG가 수비 불안과 결정력 부족을 드러내며 홈에서 무너졌다"며 "모나코는 상대 실수를 효과적으로 활용했다"고 분석했다.

 

팬 반응도 엇갈렸다. 일부 PSG 팬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경기를 지배하고도 졌다", "결정력 부족이 문제"라며 팀 전체의 경기력을 비판했다. 몇몇 팬들은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집중력이 떨어졌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이번 패배에도 PSG는 여전히 리그 선두(승점 57)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랑스(승점 53)가 이번 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승점차는 1점까지 급격히 좁혀질 수 있다. 시즌 막판 우승 경쟁의 긴장감이 한층 높아진 셈이다.

 

한편 PSG는 오는 12일 홈에서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첼시전을 치른다. 리그 경기에서 예상치 못한 패배를 당하며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았지만 유럽 무대에서 다시 반등을 노릴 예정이다.

 

교체 출전 후 실점의 빌미가 된 실수를 범하며 아쉬움을 남긴 이강인이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팀의 분위기 반전에 힘을 보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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