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김혜성 일본 갔는데, '홈런-홈런' 6할대 이적생 얼마나 잘했으면…美 놀랐다 "다저스 2루수 가장 유력 후보"
'이럴 수가' 김혜성 일본 갔는데, '홈런-홈런' 6할대 이적생 얼마나 잘했으면…美 놀랐다 "다저스 2루수 가장 유력 후보"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팀에 없을 상황을 상상하기 어렵다."
LA 다저스 김혜성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위해 빠진 사이,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뜨거운 타격감을 보이며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마음을 잡았다.
로버츠 감독은 6일(한국시각)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에스피날이 팀에 없는 상황을 상상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에스피날은 지난달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 2022시즌 135경기 120안타 7홈런 51타점 51득점 타율 0.267을 기록하며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던 선수. 최근에도 110경기 이상을 뛰었고,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은 578경기 423안타 20홈런 160타점 180득점 타율 0.261이다.
에스피날은 6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도 팀이 13-14로 지긴 했지만, 2안타(2홈런) 6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시범경기 성적은 7경기 10안타 2홈런 8타점 9득점 타율 0.625 OPS 1.125.

메이저리그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6일 "에스피날은 초청선수 신분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고 있지만 개막 로스터 진입에 상당히 유리한 위치에 있다. 캠프가 끝날 때 상황이 바뀔 수는 있지만, 감독의 눈에 강하게 들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에스피날은 수비 활용도가 높은 선수다. 다저스가 벤치 선수에게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다. 최근 타격은 부진했지만 수비에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라며 "다저스에서는 2루 옵션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고, 좌타자 김혜성과 플래툰 역할을 할 수 있다. 김혜성은 지난해 2루 수비에서는 뛰어난 활약을 했지만 좌투수 상대로는 제한적으로 기회를 받았다. 좌투수 상대 타구 지표가 좋지 않았는데, 에스피날은 좌투수 상대 커리어 성적이 좋다. 통산 타율 0.291 출루율 0.344 장타율 0.409"라고 전했다.
또한 MLBTR는 "다저스의 장기적인 주전 2루수는 토미 에드먼이다. 그러나 발목 수술 회복 중이라 시즌 초반은 부상자 명단에서 출발한다. 김혜성 주전 2루수, 미겔 로하스 백업, 알렉스 프리랜드가 후보로 예상됐는데 에스피날이 들어오면 프리랜드가 트리플A로 갈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망했다.
다저스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다저스네이션은 "에스피날은 스프링캠프 시작 직후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구단 내에서 주어진 기회를 빠르게 잡고 있다"라며 "지금 2루 자리가 비어 있다. 에스피날이 지금처럼 활약을 이어간다면 2루 주전 경쟁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가 될 수도 있다"라고 바라봤다.

에스피날은 "정말 놀라운 기회라고 생각한다. 바로 이런 것을 원했다. 여기 오면 매일 경쟁해야 한다. 무엇을 하든 경쟁해야 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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