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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롯데에서 10승→방출 '굴욕' 외국인 투수, 인생역전 기회 잡았다...NL 선발 1위팀에서 5선발 경쟁 유력
이럴수가! 롯데에서 10승→방출 '굴욕' 외국인 투수, 인생역전 기회 잡았다...NL 선발 1위팀에서 5선발 경쟁 유력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지난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투수 터커 데이비슨이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5선발 경쟁을 벌일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미국 매체 'MLB.com' 토드 줄레키 기자는 최근 데이브 돔브로스키 필라델피아 사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회견에서 돔브로스키는 필라델피아의 선발 보강에 대해 언급했다.
필라델피아는 이번 겨울 레인저 수아레스가 FA 자격을 얻은 뒤 보스턴 레드삭스로 떠났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햄튼 5'는 해체됐다. 이제 크리스토퍼 산체스-잭 윌러-헤수스 러자르도-애런 놀라로 이어진 '판타스틱 4'에 1명이 합류해야 한다.

이에 필라델피아는 꾸준히 선발 보강에 대한 소문이 돌았다. 특히 윌러 역시 지난 시즌 막판 흉곽출구증후군으로 수술을 받았으며 올해 초반 복귀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영입은 더 절실했다.
하지만, 돔브로스키 사장은 FA 시장에 남은 선발 최대어인 루카스 지올리토, 잭 리텔은 고려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들은 마이너 옵션이 없기 때문이다.

필라델피아는 5선발 자리에 유망주 앤드류 페인터를 기용할 예정이다. 페인터는 'MLB 파이프라인' 기준 유망주 랭킹 전체 28위에 올랐으며 팀 내에선 2위다. 그는 20-80 스케일 평가에서 패스트볼 70, 슬라이더 60, 체인지업 55, 커브 50, 제구 55로 완성된 선발 투수라는 평가다.
이에 필라델피아는 윌러가 돌아오고 페인터가 정상적으로 로테이션에 안착할 경우 영입한 선수를 기용할 자리가 없기 때문에 무조건 마이너 옵션을 보유한 선수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실적으로 마이너 옵션을 보유한 선수를 데려올 수 있는 방법은 트레이드다. 현지 매체에선 트레이드 후보로 랜던 낵(LA 다저스), 케이더 몬테로(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헤이든 버드송(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을 꼽았다. 하지만, 이들은 거대한 대가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성사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트레이드가 성사되지 않으면 필라델피아는 최근 스프링캠프에서 논 로스터 초청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투수를 올릴 전망이다. 후보로는 브라이스 윌슨과 코너 길라스피 그리고 데이비슨이 있다.

국내 야구팬들이 주목하는 선수는 당연히 데이비슨이다. 그는 지난해 롯데에서 22경기에 선발로 나서 10승 5패 평균자책점 3.65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고도 시즌 도중 교체되는 수모를 맛봤다. 공교롭게도 롯데는 데이비슨 대신 빈스 벨라스케즈와 계약한 뒤 저주에 걸린 듯 내리막길을 걸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만약 데이비슨이 경쟁을 뚫고 5선발로 개막 로스터에 합류할 경우 그는 인생 역전과 같은 시나리오를 쓰게 된다. 필라델피아 선발진은 지난해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해 내셔널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수아레스가 빠지긴 했지만, 여전히 강력함을 유지하고 있기에 해당 멤버들과 나란히 선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성과임이 분명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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