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한화 괜히 떠났나? 16승 투수 와이스, 호투·역투에도 선발진 진입 불가, 롱릴리프 혹은 트리플A행 유력
이럴수가! 한화 괜히 떠났나? 16승 투수 와이스, 호투·역투에도 선발진 진입 불가, 롱릴리프 혹은 트리플A행 유력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한화 이글스 출신 외국인 선수 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스프링캠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고도 메이저리그 개막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 매체 'MLB.com'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의 선발 로테이션을 예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휴스턴은 현재 개막전에 헌터 브라운이 나선다는 것 외에는 로테이션 순서를 발표하지 않았다.

매체에 따르면 선발진에 합류할 것이 기정사실화 된 선수는 일본인 투수 이마이 타츠야와 최근 트레이드로 영입한 마이크 버로우스 그리고 부상에서 돌아온 크리스티안 하비에르다.
나머지 한 자리를 놓고는 고액 연봉자인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와 유망주 스펜서 아리게티가 격돌한다. 매체는 휴스턴이 우선은 맥컬러스 주니어에게 기회를 주고 시즌 중반부터 6선발 체제로 바꾼 뒤 아리게티를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선발 명단에서 와이스의 이름은 빠졌다. 매체는 와이스가 롱릴리프로 활약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이들은 와이스에 대해 "한국에서 1년 260만 달러(약 39억 원)에 영입된 선수로 여러 차례 선발 투수를 선호한다고 밝혀왔지만, 시즌 초 휴스턴에선 롱릴리프나 트리플A에서 선발로 시작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와이스는 지난해 KBO리그 한화에서 30경기에 출전해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후 휴스턴과 1+1 계약을 맺은 뒤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4경기에 출전해 1승 평균자책점 3.48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럼에도 와이스는 조 에스파다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진 못했다. 휴스턴은 프람버 발데스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 보냈음에도 선발 자원이 넘쳐났기 때문이다. 따라서 와이스가 선발로 나서기까진 시일이 걸리거나 시즌 내내 아예 오르지 못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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