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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대체 왜 안 바꿨나" 초보 사령탑 실책 뭐길래, 117년 굴욕 깬 첫 안타에도 논란의 중심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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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6.03.30 추천 0 조회수 130 댓글 0

"이정후 대체 왜 안 바꿨나" 초보 사령탑 실책 뭐길래, 117년 굴욕 깬 첫 안타에도 논란의 중심 섰다

 

 

"이정후, 대체 왜 안 바꿨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8)가 시즌 초반부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정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 프로야구(MLB) 정규시즌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1번 및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정후의 시즌 성적은 3경기 타율 0.100(10타수 1안타) OPS(출루율+장타율) 0.382가 됐다.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양키스에 1-3으로 패했다.

 

이날 이정후의 안타와 득점은 샌프란시스코 굴욕의 기록을 깬 의미 있는 것이었다. 앞선 2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는 양키스에 0-7, 0-3으로 무득점 패배를 했다. 이날도 2회까지 득점하지 못하며 20이닝 연속 무득점이 계속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개막전부터 20이닝 연속 무득점은 1909시즌 이후 117년 만이었다.

 

그러나 이정후의 방망이가 굴욕의 역사를 청산했다. 이정후는 3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우완 윌 워렌의 낮게 떨어지는 스위퍼를 걷어 올려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냈다. 이어진 맷 채프먼의 중전 1타점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면서 21이닝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기쁨도 잠시 샌프린스코는 5회초 애런 저지에게 좌월 솔로포를 허용하고, 추가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1-3 패배당했다.

 

개막 3연전이 홈에서 열렸음에도 3연패로 마무리되자 미국 현지 언론에서도 말이 나왔다. 특히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 사령탑에 오른 토니 바이텔로(48) 감독에 대한 혹평이 잇따랐다. 테네시 대학 지도자로서 명성을 떨친 바이텔로 감독은 샌프란시스코 사령탑으로 부임하면서 명성을 얻었다. 프로 선수, 지도자 경력 없이 메이저리그 감독이 된 역대 두 번째 사례이기 때문이다.

 

 

미국 매체 NBC 스포츠 베이에어리어는 "공정하든 아니든 바이텔로 감독은 적어도 초반에는 야구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사령탑일지 모른다. 지난 주말 그의 팀은 부진했고 몇 가지 결정이 눈에 띄었다"고 전했다.

 

눈에 띄는 몇 가지 결정 중 하나가 7회말 2아웃 이정후의 타석이었다. 양키스는 3-1로 앞선 7회말 2사에서 마운드를 우완 제이크 버드에서 좌완 팀 힐로 바꿨다. 우투수에 강한 좌타자 이정후를 다분히 의식한 결정이었다. 교체는 성공해서, 이정후는 힐의 싱커에 3구 삼진을 당했다. NBC 스포츠 베이에어리어는 이 결정을 문제 삼았다.

 

NBC 스포츠 베이에어리어는 "바이텔로 감독은 9회 윌리 아다메스 대신 자레드 올리바를 대주자로 내보냈다. 앞선 26이닝과 달리 처음으로 벤치 선수를 내보낸 결정이었고 매우 합리적이었다"고 비꼬았다. 이어 "그 결정이 돋보인 이유 중 하나는 바이텔로 감독이 (그전에) 내리지 않은 결정 때문이다. 앞서 7회말 2아웃에서 좌타자 스페셜리스트 팀 힐을 상대로 이정후를 그대로 내보냈고 3구 삼진이란 결과가 나왔다"고 지적했다.

 

이정후는 메이저리그에서 좌완 투수 상대 OPS 0.599로 약했다. 반대로 힐은 좌타자 상대 0.444로 데이터를 본다면 교체는 충분히 고려할 만한 선택지였다. 또 벤치에는 우타자들이 대기하고 있었기에 결과적으로 아쉬운 결정이 됐다.

 

 

NBC 스포츠 베이에어리어는 "일반적으로 2아웃에서 대타를 쓰는 걸 좋아하진 않는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가 이날 할 수 있던 가장 좋은 선택은 힐을 상대로 우타자를 쓰고 채프먼과 매치업을 세팅하는 일이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령탑은 이정후에 대한 믿음을 이야기했다. 바이텔로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7회말 왜 바꾸지 않았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이정후도 우리 팀메이트다. 이전 시리즈에서 힐을 상대해봤고, 몇몇 선수들이 시범경기에서 힐에게 좋은 결과를 얻었다. 만약 경기가 잘 풀렸다면 이정후는 9회에 한 번 더 나왔을 것"이라고 항변했다.

 

결과적으로 이정후가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초보 사령탑의 계획도 변명이 됐다. 이처럼 한동안 바이텔로 감독의 선택은 많은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샌프란시스코 담당 기자 알렉스 파블로비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우타자들을 벤치에 가득 채워놓고 한 명도 쓰지 않는 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고 쓴소리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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