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가 로켓을 쐈다" 이정후 무시했다가 꽈당… SF 원했던 그림 첫 판부터 나왔다
"이정후가 로켓을 쐈다" 이정후 무시했다가 꽈당… SF 원했던 그림 첫 판부터 나왔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샌프란시스코는 2025-2026 메이저리그 이적시장 막판 골드글러브 중견수 해리슨 베이더와 2년 총액 2050만 달러에 계약했다. 지난해 외야 수비가 리그 29위까지 처질 정도로 형편없었던 샌프란시스코는 수비에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베이더를 영입해 중원의 앵커를 세웠다. 모두가 환영한 영입이었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의 고민이 생겼다. 기존 팀의 주전 중견수이자, 팀을 대표하는 고액 연봉자인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의 포지션을 옮겨야 했기 때문이다. 이정후는 지난 2년간 팀의 주전 중견수로 활약했다. 자존심이 상할 수 있는 문제였다. 메이저리그의 비즈니스가 그렇다. 이에 버스터 포지 야구부문 사장을 비롯, 잭 미나시안 단장, 토니 바이텔로 감독까지 총출동해 이정후를 만났다.
하지만 괜한 걱정이었다. 이정후는 우익수 이동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팀이 강해지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단 고위 관계자들이 안도한 순간이었다. 미나시안 단장은 "정말 훌륭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우리끼리의 일이지만, 오히려 내 부담을 덜어주려는 모습이었다. 이정후는 완전한 팀 플레이어이자, 프로다. 내게 남긴 메시지는 짧고 분명했다. '우리가 이기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것이었다"고 감동을 받은 사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미 미나시안 단장은 이정후의 우익수 이동시 팀이 여러 가지 각도에서 이정후의 우익수 성공 가능성을 측정했고, 충분히 통할 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특히 이정후의 어깨에 주목했다. 우익수는 단타 때 1루에서 3루로 달리는 주자를 잡아야 한다. 어깨가 좌익수보다 더 중요하다. '스탯캐스트' 집계에 따르면 이정후의 지난해 평균 송구 속도는 메이저리그 상위 8% 수준이었다. 강견을 바탕으로 주자의 추가 베이스 획득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본 것이다. 중견수도 본 만큼 우익수로는 충분히 성공할 것이라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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