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의 귀국, 아이들 ‘외국인학교 입학’ 때문이었나
이휘재의 귀국, 아이들 ‘외국인학교 입학’ 때문이었나

방송인 이휘재가 4년 만에 방송 복귀에 도전했으나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 그의 캐나다 체류 기간을 두고 자녀의 외국인학교 입학설까지 제기되며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23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휘재는 최근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여하며 방송 복귀를 알렸다. 이휘재는 2022년 9월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출국해 휴식기를 가져왔다.
그의 복귀 소식이 알려진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이휘재의 귀국 시점을 두고 의혹이 일었다.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이 2013년 3월생으로 올해 중학교 진학 시기(만 13세)를 맞았으며, 이들의 캐나다 체류 기간이 내국인의 외국인학교 입학 자격을 획득했다는 것이다.
현행 외국인학교 및 외국인유치원의 설립·운영에 관한 규정 제2조 제1항에 따르면 부모의 국적과 무관하게 학생 본인이 외국에서 총 3년(1095일) 이상 거주한 내국인은 정원의 30% 내에서 외국인학교에 입학할 수 있다. 2022년 9월 출국한 이휘재의 자녀들은 2026년 3월 현재 해외 체류 약 3년 6개월째로 이 조건을 물리적으로 충족한다.
다만 이휘재의 경우 아내 문정원과 쌍둥이 두 아들은 여전히 캐나다에서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구체적인 귀국 계획도 알려지지 않았다. 이휘재는 전속계약을 맺은 소속사나 매니저 없이 홀로 ‘불후의 명곡’ 녹화장을 찾았다.
이휘재의 가족과 관련한 계획은 명확하게 알려진 바 없다.
이휘재 가족을 향한 관측이 확산된 배경에는 대중의 누적된 불신이 자리잡고 있다. 이휘재는 과거 잦은 방송 태도 논란에 휩싸였으며 2021년에는 아내 문정원이 이웃집 층간소음 논란과 놀이공원 장난감 미결제 등을 구설에 오르며 비판을 받았다.
당시 활동을 중단하고 이듬해 캐나다로 떠난 이휘재 가족의 행보를 두고 대중은 도피성 출국으로 보는 시선이 강해졌다.
이선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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