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죄송합니다" 이름값 못한 506억 타자, WBC 충격 부진에 직접 고개 숙였다
"정말 죄송합니다" 이름값 못한 506억 타자, WBC 충격 부진에 직접 고개 숙였다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부진한 활약에 그친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가 고개를 숙였다.
무라카미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WBC 기간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팀 재팬'의 일원으로 훌륭한 선수, 코치진과 함께 싸울 수 있었던 것에 자랑스럽다"며 "팀에 아무런 힘이 되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라카미는 2023년 대회 당시 일본이 우승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특히 멕시코와의 준결승전에서 끝내기 2루타에 이어 미국과의 결승전에선 동점 홈런을 쏘아 올리는 등 극적인 한방을 터뜨렸다.
이번 WBC를 앞두고 기대감이 컸던 무라카미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을 신청, 화이트삭스와 2년 총액 3400만달러(약 506억원)에 계약했다. 함께 빅리그에 진출한 오카모토 가즈마(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비롯해 기존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와 함께 타선 중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무라카미는 이번 WBC 5경기 타율 0.211, 출루율 0.286, 장타율 0.368로 부진했다. 체코전에서 만루포를 쏘아 올리며 체면을 차렸지만, 전반적인 활약은 부진했다. 오타니가 타율 0.462, 3홈런 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842, 요시다가 타율 0.375, 2홈런 6타점, OPS 1.257, 스즈키가 타율 0.333, 2홈런 5타점, OPS 1.600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부진이 확연히 드러난다.
일본이 베네수엘라에 패하면서 4강행에 실패하자 SNS를 통해 선수들을 향한 집중포화가 이어지고 있다. 역전 스리런포를 내준 이토 히로미(니혼햄 파이터스)나 타선에서 부진했던 곤도 겐스케(소프트뱅크 호크스)가 가장 큰 비난을 받고 있으나, 무라카미 역시 비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번 대회에서 타율 0.211, 홈런 없이 1타점, OPS 0.634로 부진한 활약을 펼친 오카모토 역시 무라카미와 비슷한 처지다. 일본 프로야구 선수회가 직접 나서 선수를 향한 도넘은 댓글 공격에 법적 대응을 시사하고 있지만, 분위기는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에 곤도가 SNS를 통해 사과의 뜻을 밝힌 데 이어, 무라카미 역시 이 행렬에 동참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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