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제발 '전술 변태'를 데려와라"... 왜 지금 축구 팬들은 자꾸만 '이정효'를 외치나

M
관리자
2026.01.24 추천 0 조회수 1189 댓글 0

"제발 '전술 변태'를 데려와라"... 왜 지금 축구 팬들은 자꾸만 '이정효'를 외치나

 

무전술, 뻥축구에 지친 축구 팬들

"착한 형님 리더십은 끝났다"... 베트남전 참사가 부른 '이정효 신드롬'

이름값 없고 빽 없어도 '실력' 하나로 증명...

협회 '인맥 축구'의 대안 '선수 빨 말고 전술 빨'

황금 세대 이끌 '미친 지도자'가 필요하다

 
 
[파이낸셜뉴스] "더 이상 '좋은 사람'은 필요 없다. 우리에겐 미친 '전술가'가 필요하다."
베트남전 참사 이후, 축구 커뮤니티와 포털 댓글창을 도배하고 있는 이름은 손흥민도, 이강인도 아니다. 바로 K리그 광주FC의 수장, 이정효다.
 
이민성호가 10명 뛴 베트남을 상대로 '무전술 크로스'만 61개를 올리다 자멸하는 모습을 본 팬들은 폭발했다. 그리고 그 분노는 자연스럽게 "이 스쿼드를 가지고 이것밖에 못 하냐"는 질타를 넘어, "이 스쿼드를 제대로 요리할 '요리사'를 데려오라"는 요구로 이어지고 있다.
 
왜 하필 지금, 대중은 이정효를 원하는가.
 
이번 U-23 아시안컵에서 한국 축구는 색깔이 없었다. 내려앉으면 뚫지 못했고, 맞불을 놓으면 수비가 무너졌다. 이민성 감독의 "아직 완성 단계가 아니다"라는 말은 전술적 준비 부족을 자인한 꼴이었다.
 
반면 이정효 감독은 K리그에서 가장 확실한 색깔을 가진 지도자다. 시민구단 광주FC의 얇은 스쿼드로도 '상대가 누구든 주도하는 축구', '숨 막히는 압박과 포지셔닝'을 구현해냈다.
 
 
 
팬들은 보고 싶은 것이다. 한국 대표팀이 베트남, 태국 앞에서 쩔쩔매는 것이 아니라, 이정효 식의 '약속된 플레이'로 상대를 가두고 패는 모습을. "선수가 없어서"라고 핑계 대지 않고, 가진 자원으로 최상의 맛을 내는 그의 전술적 역량이 지금 국대에 가장 필요한 덕목이라는 지적이다.
 
그동안 한국 축구는 '해줘' 축구였다. 손흥민이 해줘, 이강인이 해줘. 전술은 없고 개인 기량에 의존했다. 그 결과가 바로 일본 2군 패배와 베트남전 참사다.
 
이정효는 다르다. 그는 스타 플레이어에게 의존하지 않는다. 대신 누구라도 그 자리에 들어가면 제 몫을 하게 만드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훈련장에서 선수들이 구토를 할 정도로 극한까지 몰아붙여 디테일을 완성하는 그의 지독함. 그것이 바로 '대충 차면 되겠지'라는 안일함에 빠진 한국 축구에 필요한 '독기'다.
 
무엇보다 팬들이 이정효를 원하는 건, 그가 축구협회의 주류 라인인 명문대 파벌과 거리가 먼 '비주류'이기 때문이다.
 
 
능력보다 인맥, 전술보다 이름값을 선호해 온 협회의 인사 시스템이 연속된 참사를 불렀다. 팬들은 이제 '검증된 실패'인 주류 인사들 대신, 실력 하나로 밑바닥에서 기어 올라온 '야생마' 이정효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욕을 먹더라도 이기는 감독", "선수들 멱살을 잡고서라도 뛰게 만드는 감독". 지금 한국 축구에 필요한 건 덕장이 아니다.
 
썩어버린 환부를 도려내고, 잠든 호랑이의 콧등을 때려 깨울 '미친 승부사'다. 그 적임자로 팬들은 계속적으로 이정효를 가리키고 있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수술비 7000만원 내가 낸다"... 최가온 金 뒤엔 롯데 신동빈 회장 있었다 [2026 밀라노]

M
관리자
조회수 472
추천 0
2026.02.13
"수술비 7000만원 내가 낸다"... 최가온 金 뒤엔 롯데 신동빈 회장 있었다 [2026 밀라노]
스포츠

'괘씸이' 원클럽맨 20억 KIA行, 왜 한화는 걱정 없나…'97kg까지 찌웠다' 3년차 좌완 일낸다 "공격적으로 간다"

M
관리자
조회수 235
추천 0
2026.02.13
'괘씸이' 원클럽맨 20억 KIA行, 왜 한화는 걱정 없나…'97kg까지 찌웠다' 3년차 좌완 일낸다 "공격적으로 간다"
스포츠

최가온이 만든 눈물의 금메달 서사, 아버지 "하늘을 날 거 같다" [2026 밀라노]

M
관리자
조회수 843
추천 0
2026.02.13
최가온이 만든 눈물의 금메달 서사, 아버지 "하늘을 날 거 같다" [2026 밀라노]
스포츠

"어떻게 저 다리로" 금메달 대관식서도 '절뚝절뚝', 전 세계의 탄식 '이건 기적이야'…'천재소녀' 최가온 "올림픽 아니었으면 포기했을 것"

M
관리자
조회수 305
추천 0
2026.02.13
"어떻게 저 다리로" 금메달 대관식서도 '절뚝절뚝', 전 세계의 탄식 '이건 기적이야'…'천재소녀' 최가온 "올림픽 아니었으면 포기했을 것"
스포츠

이래서 42살에 국대 뽑혔구나, 25억 홀드왕 명품 강연→신예들 감탄 연발 “사소한 선택 하나가 야구인생 끝낸다”

M
관리자
조회수 532
추천 0
2026.02.13
이래서 42살에 국대 뽑혔구나, 25억 홀드왕 명품 강연→신예들 감탄 연발 “사소한 선택 하나가 야구인생 끝낸다”
스포츠

"술·여자·돈 조심해,인생 끝난다"…'42세 홀드왕', 유망주에게 전한 뼛속 깊은 조언

M
관리자
조회수 847
추천 0
2026.02.13
"술·여자·돈 조심해,인생 끝난다"…'42세 홀드왕', 유망주에게 전한 뼛속 깊은 조언
스포츠

"일본의 김연아 사라졌다" 日 의문 폭발…해설위원 9년째 거부 "밀라노 올림픽도 자취 감춰"→자국 피겨계와 '거리두기' 이유 있다

M
관리자
조회수 739
추천 0
2026.02.13
"일본의 김연아 사라졌다" 日 의문 폭발…해설위원 9년째 거부 "밀라노 올림픽도 자취 감춰"→자국 피겨계와 '거리두기' 이유 있다
스포츠

'반칙왕' 황대헌, 쇼트트랙 1000m 준결승서 '또' 실격...임종언은 빙상 첫 메달 [2026동계올림픽]

M
관리자
조회수 326
추천 0
2026.02.13
'반칙왕' 황대헌, 쇼트트랙 1000m 준결승서 '또' 실격...임종언은 빙상 첫 메달 [2026동계올림픽]
스포츠

'깜짝 은퇴?' 클로이 김, 8년 지켜본 '제자' 최가온 축하…"9살부터 나보다 먼저 연습했다" [2026 밀라노]

M
관리자
조회수 300
추천 0
2026.02.13
'깜짝 은퇴?' 클로이 김, 8년 지켜본 '제자' 최가온 축하…"9살부터 나보다 먼저 연습했다" [2026 밀라노]
스포츠

"'14억' 中 16위 추락 굴욕" 최가온-임종언-유승은 '10대 삼대장', 韓 11위 수직 상승…'탈아시아' 日, 10위→턱밑 추격

M
관리자
조회수 356
추천 0
2026.02.13
"'14억' 中 16위 추락 굴욕" 최가온-임종언-유승은 '10대 삼대장', 韓 11위 수직 상승…'탈아시아' 日, 10위→턱밑 추격
스포츠

이럴 수가! 김민재 '악성 재고' 굳어졌나?…"여름 이적 구단이 추진 중, KIM 경쟁 받아들일 준비"

M
관리자
조회수 773
추천 0
2026.02.13
이럴 수가! 김민재 '악성 재고' 굳어졌나?…"여름 이적 구단이 추진 중, KIM 경쟁 받아들일 준비"
스포츠

[오피셜] 대충격! 안세영, 이례적 상황→연맹 '공식 발표'...'15점 3세트 선취제' 룰 변경 제안, 투표 후 최종 결정

M
관리자
조회수 318
추천 0
2026.02.13
[오피셜] 대충격! 안세영, 이례적 상황→연맹 '공식 발표'...'15점 3세트 선취제' 룰 변경 제안, 투표 후 최종 결정
스포츠

'韓 팬들 박수갈채' 올림픽 최고의 품격! '최가온 가장 먼저 안아주고, 얼굴 잘 나오게 챙겼다'...'은메달' 클로이 김의 미친 인성

M
관리자
조회수 273
추천 0
2026.02.13
'韓 팬들 박수갈채' 올림픽 최고의 품격! '최가온 가장 먼저 안아주고, 얼굴 잘 나오게 챙겼다'...'은메달' 클로이 김의 미친 인성
스포츠

“너무 아름다워” 미남 랭킹 1위 차준환, 실력도 증명할 때…男피겨 ‘첫 메달’ 쏴라 [2026 밀라노]

M
관리자
조회수 340
추천 0
2026.02.12
“너무 아름다워” 미남 랭킹 1위 차준환, 실력도 증명할 때…男피겨 ‘첫 메달’ 쏴라 [2026 밀라노]
스포츠

[전문] "경제적 빈곤 탈피 위해 황희찬 지위 이용, 허위사실 말해"...황희찬 측, 슈퍼카 갑질 의전 논란 적극 반박

M
관리자
조회수 865
추천 0
2026.02.12
[전문] "경제적 빈곤 탈피 위해 황희찬 지위 이용, 허위사실 말해"...황희찬 측, 슈퍼카 갑질 의전 논란 적극 반박
62 63 64 65 66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
/upload/9241fae06b4b4f30a28d623ed26f2de6.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