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지금껏 이런 '신인' 있었나? 명장 필승조 언급…벌써 150km 쾅! 범상치 않은 롯데 대졸 유망주

M
관리자
2026.03.15 추천 0 조회수 181 댓글 0

지금껏 이런 '신인' 있었나? 명장 필승조 언급…벌써 150km 쾅! 범상치 않은 롯데 대졸 유망주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개막 엔트리를 넘어, 데뷔 시즌부터 필승조가 보이기 시작한다. 바로 대졸 유망주 박정민(롯데 자이언츠)의 이야기다.

 

박정민은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4순위로 롯데의 선택을 받았다. 고교 졸업 직후에는 프로의 선택을 받지 못했으나, 대학 진학 후 기량이 눈에 띄게 좋아지면서, 평가가 완전히 바뀌었다. 그 결과 박정민은 지난해 대학 선수 중에서 가장 먼저 프로의 부름을 받았다.

 

최고 152km의 빠른 볼을 던지고, 체인지업의 완성도가 특히 높은 박정민은 신인 중에서는 유일하게 대만 타이난 1차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일본 미야자키 2차 스프링캠프까지 완주했다. 캠프 기간 동안 김태형 감독은 박정민에 대한 질문이 나올 때마다 칭찬만 쏟아냈었다.

 

그리고 박정민은 사령탑의 멘트가 단순 립서비스가 아님을 시범경기를 통해 증명했다. 지난 12일 박정민은 KT 위즈를 상대로 최고 148km의 패스트볼을 뿌리는 등 1이닝 동안 투구수 10구,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점수차는 3점차에 불과했고, 정규시즌이었다면 '홀드'를 쌓을 수 있는 필승조의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다.

 

이에 김태형 감독은 이튿날 박정민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사령탑은 "박정민은 캠프 때부터 내용이 괜찮았다. 공 자체가 좋다"며 "체인지업도 좋고, 커브도 괜찮다. 변화구가 다 괜찮은 편이다. 그리고 직구 구속도 140km 후반이 나온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김태형 감독이 '필승조'의 이야기를 꺼냈다.

 

 

 

김태형 감독은 "지금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앞으로 1군에서도 쓸 수 있는 상황이 될 것 같다"며 '박진의 역할을 박정민이 해줄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에 "(박)진이는 롱으로 많이 들어가고, 선발도 했는데, (이)민석이가 있다. 오히려 민석이가 진이 역할을 하는 게 맞는 것 같고, (박)정민이는 추격조도 될 수 있고, 필승조도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사령탑이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신인 투수를 두고 '필승조'를 언급한 것은 굉장히 이례적이다. 그만큼 기대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 다만 개선점도 확실히 있다. 바로 긴장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박정민은 스스로의 강점을 '긴장하지 않는 것'으로 꼽았는데, 일본 치바롯데 마린스와 연습경기에서도 다소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태형 감독은 "본인이 자리를 잡으려고 하니까 마운드에서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긴 하더라"고 웃었다. 이 점만 개선이 된다면, 개막전부터 필승조 역할을 맡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그리고 박정민이 14일 경기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다.

 

 

박정민은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를 상대로 5-3으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랐고, 1이닝 2탈삼진 퍼펙트를 기록했다. 박정민은 첫 타자 이영빈과 무려 9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집중력을 잃지 않고 삼진을 뽑아내더니, 후속타자 추세현을 3루수 뜬공으로 요리했다. 그리고 이어 나온 이재원에게는 최고 150km의 패스트볼을 뿌리는 등 또 한 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아직은 시범경기 초반에 불과한 만큼 보직을 속단할 순 없다. 게다가 선수들도 시범경기와 정규시즌에 임하는 모습이 다르다. 하지만 스프링캠프 때부터 흐름은 너무나도 좋다. 마치 2024년의 전미르를 떠오르게 만든다. 롯데에 주목할 만한 신인이 등장했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156km 도파민' 좌완 파이어볼러, 설마 개막 엔트리도 위태롭나…"불안한 왼손 필요없어" 김태형 단호하다

M
관리자
조회수 132
추천 0
2026.03.17
'156km 도파민' 좌완 파이어볼러, 설마 개막 엔트리도 위태롭나…"불안한 왼손 필요없어" 김태형 단호하다
스포츠

"K팝 KO 당했다, 日 초밥 먹어치웠다" WBC, 뜨거운 모욕 논란에 "정도껏 하라" 일침까지

M
관리자
조회수 114
추천 0
2026.03.17
"K팝 KO 당했다, 日 초밥 먹어치웠다" WBC, 뜨거운 모욕 논란에 "정도껏 하라" 일침까지
스포츠

“면세점까지 갔는데…” 호주 WBC 국가대표, 귀국 직전 겨우 붙잡았다…급박했던 삼성행 비하인드 [오!쎈 인천]

M
관리자
조회수 110
추천 0
2026.03.17
“면세점까지 갔는데…” 호주 WBC 국가대표, 귀국 직전 겨우 붙잡았다…급박했던 삼성행 비하인드 [오!쎈 인천]
스포츠

ERA 0.00 호주 국가대표, 왜 6주 7400만원에 한국행 택했나…삼성 SOS 보냈다, 박진만 "매닝은 급하지 않으니" [MD인천]

M
관리자
조회수 123
추천 0
2026.03.17
ERA 0.00 호주 국가대표, 왜 6주 7400만원에 한국행 택했나…삼성 SOS 보냈다, 박진만 "매닝은 급하지 않으니" [MD인천]
스포츠

'160km' 건강한 안우진, WBC 던졌으면 8강 콜드게임도 없었을까…황당했던 벌칙 펑고 부상, 아직도 재활이라니

M
관리자
조회수 135
추천 0
2026.03.17
'160km' 건강한 안우진, WBC 던졌으면 8강 콜드게임도 없었을까…황당했던 벌칙 펑고 부상, 아직도 재활이라니
스포츠

"베네수엘라 죄송합니다" 당연히 일본이랑 붙을 줄 알았나, WBC 또 실언이라니…이탈리아 캡틴 '빠른 사과'

M
관리자
조회수 146
추천 0
2026.03.16
"베네수엘라 죄송합니다" 당연히 일본이랑 붙을 줄 알았나, WBC 또 실언이라니…이탈리아 캡틴 '빠른 사과'
스포츠

그 새벽에 좁은 복도에 오타니 표정 보려고 100명이 모였는데, "분하다. 복수든 새로운 도전이든 하겠다"

M
관리자
조회수 116
추천 0
2026.03.16
그 새벽에 좁은 복도에 오타니 표정 보려고 100명이 모였는데, "분하다. 복수든 새로운 도전이든 하겠다"
스포츠

'마운드의 힘' 미국, 도미니카 꺾고 결승 진출

M
관리자
조회수 174
추천 0
2026.03.16
'마운드의 힘' 미국, 도미니카 꺾고 결승 진출
스포츠

"충격!" 韓 안중에도 없나…日, 준결승 한일전→10회 연속 월드컵 진출에도 "출전권보다 이번 대회 우승 목표!"

M
관리자
조회수 124
추천 0
2026.03.16
"충격!" 韓 안중에도 없나…日, 준결승 한일전→10회 연속 월드컵 진출에도 "출전권보다 이번 대회 우승 목표!"
스포츠

日 감독 대충격 결단! → '한국과 같은 성적=역대 최악' 기자회견 망신 후 '전격 사퇴!'

M
관리자
조회수 120
추천 0
2026.03.16
日 감독 대충격 결단! → '한국과 같은 성적=역대 최악' 기자회견 망신 후 '전격 사퇴!'
스포츠

'충격의 13타수 무안타' 8강전에서도 대타 루킹K…SNS에 '죄송합니다' [WBC]

M
관리자
조회수 124
추천 0
2026.03.16
'충격의 13타수 무안타' 8강전에서도 대타 루킹K…SNS에 '죄송합니다' [WBC]
스포츠

[오피셜] 韓 축구 대형사고...차범근-손흥민의 뒤를 잇는다! '홍명보호 핵심' 이재성, 리그 4호 골→분데스 韓 득점 3위 등극

M
관리자
조회수 132
추천 0
2026.03.16
[오피셜] 韓 축구 대형사고...차범근-손흥민의 뒤를 잇는다! '홍명보호 핵심' 이재성, 리그 4호 골→분데스 韓 득점 3위 등극
스포츠

[단독] 삼성, '한국전 151km/h 쾌투' 호주 196cm 좌완 잭 올로클린 6주 임시 계약 임박→맷 매닝 계약 해지 보류

M
관리자
조회수 165
추천 0
2026.03.16
[단독] 삼성, '한국전 151km/h 쾌투' 호주 196cm 좌완 잭 올로클린 6주 임시 계약 임박→맷 매닝 계약 해지 보류
스포츠

류지현호 꽁꽁 묶었던 그 호주 좌완이 삼성 온다...잭 오러클린, 5만 달러에 대체 외국인 계약

M
관리자
조회수 146
추천 0
2026.03.16
류지현호 꽁꽁 묶었던 그 호주 좌완이 삼성 온다...잭 오러클린, 5만 달러에 대체 외국인 계약
스포츠

'충격패'에 사퇴한 日 감독, 탈락 하루 만에 벌써 새 감독 후보가...'고질라'도 물망 [WBC]

M
관리자
조회수 121
추천 0
2026.03.16
'충격패'에 사퇴한 日 감독, 탈락 하루 만에 벌써 새 감독 후보가...'고질라'도 물망 [WBC]
4 5 6 7 8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
/upload/9241fae06b4b4f30a28d623ed26f2de6.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