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53㎞' 한화 떠난 와이스, 휴스턴 데뷔전 2⅓이닝 무실점 쾌투 미쳤다! 선발 안착 가능성↑
'최고 153㎞' 한화 떠난 와이스, 휴스턴 데뷔전 2⅓이닝 무실점 쾌투 미쳤다! 선발 안착 가능성↑


2025시즌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맹활약을 펼쳤던 라이언 와이스(30·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데뷔전서 인상적인 투구를 펼치며 코칭스태프의 눈도장을 받았다.
와이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위치한 칵티 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2026 MLB(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5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해 2⅓이닝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32개의 공을 던졌으며, 이 가운데 17개가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했다.
이날 와이스의 투구에서 가장 돋보인 점은 뛰어난 구속과 다양한 구종을 던졌다는 것이었다. 이날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93.7마일(약 150.8km)을 기록했으며, 최고 구속은 95.2마일(약 153.2km)까지 찍혔다. 와이스는 패스트볼 외에도 스위퍼와 싱커를 적절히 섞어 던지며 메츠 타선을 요리했다.
위기관리 능력도 돋보였다. 볼넷 2개를 내주기는 했으나, 날카로운 싱커를 이용해 병살타를 유도하는 등 노련하게 이닝을 정리했다. 탈삼진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맞혀 잡는 투구로 효율적인 이닝 소화 능력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6회초 시작과 동시에 등판한 와이스는 선두타자 벤 로트벳에게 2루 땅볼을 유도한 뒤 두산 베어스 출신 제러드 영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타이론 테일러에게 유격수 땅볼을 이끌어내 병살로 이닝을 끝냈다. 7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라온 와이스는 MJ 멜렌데즈, 크리스티안 아로요, 호세 라모스를 모두 범타 처리하며 삼자 범퇴를 만들어냈다.
8회초에도 교체되지 않고 마운드에 오른 와이스는 선두타자 호세 로하스와 요니 에르난데스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다소 흔들렸다. 무사 1, 2루에서 케빈 빌라비센시오를 2루수 직선타로 잡아내 한숨을 돌렸다. 후속 로트벳에게 2루수 땅볼을 유도했지만 야수 선택으로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여기서 휴스턴 벤치가 움직였다. 와이스 대신 앤서니 말도나도를 마운드에 올린 것이다. 바뀐 투수 말도나도가 후속 타자를 투수 앞 병살타로 돌려세우며 와이스가 남겨둔 주자를 모두 지워냈고, 덕분에 와이스의 실점은 '0'으로 유지됐다.
지난 2024시즌 중반 대체 선수로 합류해 한화 이글스의 '복덩이'로 활약했던 와이스는 이제 미국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아직 와이스는 메이저리그 정규리그 데뷔전을 치르지 않았다. 와이스는 2025시즌 한화 소속으로 무려 30경기에 나서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의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와이스는 휴스턴과 연봉 260만 달러(약 37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메이저리그 도전을 하고 있다.
비록 팀을 떠났지만, 여전히 그를 응원하는 한국 팬들에게 이번 무실점 쾌투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와이스가 과연 올 시즌 휴스턴의 마운드 한 축을 담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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