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시청률 '10%' 벽 뚫더니…종영 7개월 만에 '시즌2' 불붙은 韓 드라마 ('에스콰이어')
최고 시청률 '10%' 벽 뚫더니…종영 7개월 만에 '시즌2' 불붙은 韓 드라마 ('에스콰이어')

지난해 하반기 안방극장을 달군 법정 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이 종영 7개월 만에 시즌2 제작 논의에 들어가며 다시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입소문을 타고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렸던 이 작품은 방영 당시 화제성과 글로벌 인기까지 동시에 잡으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제작사 측 역시 시즌2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언급하면서, 다시 법정으로 돌아올 송무팀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시즌2 제작 논의 중"…공식화된 귀환 가능성
엑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는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단계에 돌입했다. 제작사 SLL은 "시즌2 제작을 논의 중인 단계지만, 구체적인 제작 일정이나 출연진 등 세부 사항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종영 이후 꾸준히 제기됐던 후속 시즌 기대가 실제 논의 단계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작품은 정의감은 넘치지만 사회 경험이 부족한 신입 변호사 강효민과 냉철한 실력파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법무법인 율림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사건 속에서 인물들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성장하는 과정이 핵심 축을 이룬다. 단순한 법정 공방을 넘어 관계와 감정의 결을 촘촘히 담아냈다는 점이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현직 변호사 집필…차별화된 '감정 중심' 법정물
'에스콰이어'는 지난해 8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해 9월 7일 12부작으로 막을 내렸다. 극본을 맡은 박미현 작가는 현직 변호사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감 있는 사건 구성에 감정 서사를 더했다. 그는 "법의 공간 안에서 사랑을 탐구해보고 싶었다"며 "법정이라는 가장 이성적인 공간에서 감정의 극단이 맞부딪힐 때의 이성과 감정 사이의 진동을 전하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연출은 '재벌X형사', '악귀' 등의 작품에 이름을 올린 김재홍 감독이 맡아 장르적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작품은 남녀 간의 사랑뿐 아니라 부모와 자식, 상실, 왜곡된 애정 등 다양한 관계에서 비롯된 감정의 충돌을 법정 이야기로 풀어냈다. 이 같은 접근은 기존 변호사 드라마가 주로 사건 중심으로 전개됐던 것과 달리, 인간의 감정과 상처에 집중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확보했다.


▲3.7%→9.1%…입소문으로 완성한 상승 곡선
시청률 추이 역시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첫 방송은 3.7%로 출발했지만, 방송 2주 차부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며 4회 만에 8%대를 돌파했다. 해당 회차는 수도권 9%, 전국 8.3%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를 넘겼다. 이후에도 꾸준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주말 미니시리즈 1위를 차지했다.
최종회에서는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수도권 9.1%, 전국 8.4%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고, 수도권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1%까지 치솟았다. 넷플릭스 OTT 독점 스트리밍 작품으로 공개된 뒤에는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청자층까지 확보했다. 화제성 조사에서도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기준 8월 1주차 TV 드라마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영향력을 입증했다.


▲배우·감독도 한목소리…"긍정적 논의 오가"
시즌2에 대한 기대는 이미 종영 당시부터 감지됐다. 윤석훈 역을 맡은 이진욱은 "변호사 역할에 만족도가 120%"라며 "시즌2가 나온다면 당연히 좋다. 긍정적인 이야기가 오가고 있으니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강효민 역의 정채연 역시 "시즌이 진행되면 이진욱 선배님처럼 '선배미'가 나오는 캐릭터를 하고 싶다"고 말하며 후속 이야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재홍 감독 또한 시청자의 관심이 이어진다면 시즌2 제작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특히 극 중 멘토와 멘티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주인공의 관계는 시즌2에서 더욱 확장될 서사로 주목받고 있다. 미묘한 감정선을 쌓아온 두 인물이 본격적인 연인 관계로 접어든 이후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결국 '에스콰이어'는 탄탄한 서사와 감정 중심의 접근, 그리고 입소문을 기반으로 한 시청률 상승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종영 이후에도 이어진 관심이 시즌2 논의로 연결된 만큼, 실제 제작이 확정될 경우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가능성이 높다. 송무팀이 다시 법정에 서는 날이 현실이 될지, 시청자들의 시선이 다시 이 작품으로 향하고 있다.
허장원 기자 / 사진= 채널 'JTBC 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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