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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한화 이별한 에이스 결국 'ML 선발 제외'→6인 로테이션에도 빠졌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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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6.03.02 추천 0 조회수 122 댓글 0

'충격' 한화 이별한 에이스 결국 'ML 선발 제외'→6인 로테이션에도 빠졌다, 왜?

 

 

 

지난 시즌까지 한화 이글스에서 맹활약을 펼친 라이언 와이스(30·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결국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일(한국 시각) 30개 구단의 예상 라인업 및 개막 선발 로테이션을 분석해 공개했다.

 

지난 시즌 한국 KBO 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하다가 미국 무대로 돌아간 와이스는 선발 로테이션 합류가 어려울 전망이다. 현재로서는 아직 빅리그 데뷔전도 치르지 못한 와이스보다, 경험적인 측면에서 우위를 보이는 선발 자원들이 많이 포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매체는 휴스턴의 6선발 로테이션을 예상하면서 우완 헌터 브라운의 이름을 가장 먼저 꺼냈다. 이어 올 시즌에 앞서 새롭게 영입한 일본인 투수 이마이 타츠야가 두 번째 투수로 언급됐다.

 

그 뒤를 이어 크리스티안 하비에르, 마이크 버로우스,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스펜서 아리그헤티 순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꾸릴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6선발까지 와이스의 이름은 없었던 것이다.

 

다만 매체는 선발 로테이션 후보 중 한 명으로 와이스의 이름을 언급했다. 매체는 "휴스턴은 시즌 초반 6인 선발 체제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마지막 몇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후보군으로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와 아리그헤티, 와이스, 콜튼 고든, AJ 블루바흐, 그리고 네이트 피어슨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와이스는 최근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27일에는 뉴욕 메츠를 상대로 5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 2⅓이닝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을 마크했다. 총 32구 중 스트라이크는 17개. 속구 최고 구속은 153km가 나왔다. 하지만 일단 현지에서는 와이스의 이름을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외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와이스는 지난 2024년 6월 한화 이글스가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리카르도 산체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 한국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한화와 총액 10만 달러(계약금 1만 2000달러, 연봉 4만 8000달러, 인센티브 4만 달러)에 계약을 맺고, 대전 마운드를 밟았다. 계약 기간은 6주였다.

 

그리고 와이스는 기대 이상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16경기에 등판해 5승 5패 평균자책점 3.73을 마크했다. 총 91⅔이닝 동안 77피안타(8피홈런) 29볼넷 3몸에 맞는 볼 98탈삼진 43실점(38자책)의 세부 성적을 올렸다. 결국 한화는 2024시즌 종료 후 와이스에게 다시 손을 내밀었다. 보장 금액 75만달러(계약금 15만달러, 연봉 60만달러), 인센티브 20만달러 등 최대 95만달러의 조건에 와이스를 눌러 앉혔다.

 

2025시즌에도 와이스의 맹활약은 이어졌다. 30경기에 등판해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의 성적을 거뒀다. 총 178⅔이닝 동안 127피안타(13피홈런) 56볼넷 13몸에 맞는 볼, 207탈삼진 63실점(57자책)의 성적을 냈다. KBO 리그를 평정한 최고 에이스 코디 폰세와 함께 외국인 원투 펀치를 구축하며 한화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시즌 종료 후 와이스는 한화를 떠나 다시 미국 무대로 돌아갔다. 그에게 손을 내민 구단은 휴스턴 애스트로스. 2년 최대 1000만 달러(약 147억원)의 계약 조건이었다. 2026시즌 260만 달러(약 38억원)를 보장받은 뒤, 2027시즌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와이스는 한화로 오기 전까지 마이너리그 5시즌 통산 132경기(선발 47경기)에 등판, 17승 14패 평균자책점 4.88의 성적을 찍었다. 313⅓이닝 동안 삼진 294개를 잡으면서 볼넷은 106개를 내줬다. 삼진/볼넷 비율이 2.79로 준수했다. 2023년에는 대만 프로야구 푸방 가디언스에서 뛰며 아시아 야구를 경험했다. 아직 메이저리그 무대 데뷔전은 치르지 못한 상황이다.

 

데이나 브라운 휴스턴 단장은 와이스 영입 후 "내가 그를 좋아하는 이유는 헌신적이기 때문"이라면서 "한국으로 건너가 커리어 반등에 성공했다. 구속도 97마일(156.1㎞)까지 끌어올렸다. 또 94마일(151.3㎞)에 달하는 훌륭한 두 번째 구종을 갖추고 있다. 그가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선발 로테이션 자리를 놓고 경쟁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선발로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두 가지 요소가 있다. 패스트볼 활용도가 매우 뛰어난 점, 그리고 몸집이 크고 힘이 세다는 점"이라면서 "와이스는 193㎝의 큰 키, 튼튼한 어깨, 탄탄한 하체를 갖추고 있다. 내구성도 갖췄다. 삼진과 이닝 이터 능력도 보여줬다. 빅리그에서 투구할 기회를 충분히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과연 와이스가 2026시즌 언제쯤 빅리그에 데뷔할 것인가. 또 어떤 활약을 펼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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