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평창 금메달 휴지통에 던졌다" 한국계 슈퍼스타 솔직 발언 "부모님 가족 위해 한국 떠났다...내 미국 뿌리 자랑스러워"

M
관리자
2026.02.07 추천 0 조회수 142 댓글 0

"평창 금메달 휴지통에 던졌다" 한국계 슈퍼스타 솔직 발언 "부모님 가족 위해 한국 떠났다...내 미국 뿌리 자랑스러워"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클로이 킴은 미국 출신이라는 자부심이 가득했다.

 

클로이 킴은 6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자부심을 이야기했다. 그녀는 "올림픽에서 세 번째로 조국을 대표하기 위해 밀라노에 도착했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이 이야기를 어린 시절의 나에게 해줬다면, 분명 믿지 않았을 것"이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클로이 킴은 한국계 미국인이다. 여자 스노보드 종목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2018년 평창에서 스노보드 역사상 최연소 금메달을 획득하며 천재 소녀로 불리기 시작했다.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다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종목 최강자로 군림했다. 이번 밀라노-코르티나 대회에서 스노보드 종목 사상 최초로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한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의 전설적인 선수 숀 화이트조차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

 

 

다만 평창 대회 후 그녀는 선수 생활 위기를 겪었다. 금메달 획득한 천재 소녀로 유명세를 타면서 인기가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갑자기 달라진 삶에 그녀는 엄청난 압박감을 느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녀는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사람들이 나를 알아보는 게 너무 무서웠고 공황 장애에 빠졌다. 결국 홧김에 올림픽 금메달을 쓰레기통에 던져버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심리 치료 후 안정을 되찾았고, 다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클로이 킴은 "이번 올림픽은 여러 가지 이유로 특히 더 큰 의미로 느껴진다"고 했다.

 

또한 그녀는 가족에 대한 사랑이 가득했다. "부모님은 가족의 더 나은 미래를 찾아 한국을 떠났다. 나와 자매들이 언젠가 아메리칸 드림을 이룰 수 있도록, 부모님은 자신들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뒤로하고 떠났다. 그 희생을 나는 결코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다"며 가족을 위해 고생한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했다.

 

 

이어 "그래서 스포츠에서 가장 큰 무대인 하프파이프 정상에 서서 경쟁할 때, 나는 엄청난 자부심을 안고 있다. 나는 조국을 대표하고 있지만, 동시에 희망과 꿈, 그리고 용기를 품고 이 아름다운 나라로 건너온 모든 사람들을 대표하고 있다"며 자신이 미국으로 온 이민자를 대표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나는 나의 뿌리가 자랑스럽다. 나는 내가 걸어온 여정이 자랑스럽다. 다양성, 존엄, 희망을 포용할 때 가장 강해지는 나라를 대표할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마무리했다.

 

클로이 킴이 출전할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여자부는 오는 11일 예선이 열린다. 한국에선 최근 FIS 월드컵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최가온(세화여고)이 나선다. 클로이 김이 출전한다면 금메달을 두고 경쟁할 전망이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손흥민 떠난 토트넘은 강등권 클럽, 새주장 선임은 실패'…박지성 절친 우려 "프랭크, 10년은 늙어 보인다"

M
관리자
조회수 165
추천 0
2026.02.10
'손흥민 떠난 토트넘은 강등권 클럽, 새주장 선임은 실패'…박지성 절친 우려 "프랭크, 10년은 늙어 보인다"
스포츠

한화 최대 고민 중견수 해결, ‘트중박’ 박해민에 달려 있다? 전체 3순위 신인 오재원이 해낼까

M
관리자
조회수 124
추천 0
2026.02.10
한화 최대 고민 중견수 해결, ‘트중박’ 박해민에 달려 있다? 전체 3순위 신인 오재원이 해낼까
스포츠

'손가락 골절' 최재훈 낙마→김형준 WBC 대표팀 승선, 韓으로 출발 "태극마크 무게감 갖겠다"

M
관리자
조회수 160
추천 0
2026.02.10
'손가락 골절' 최재훈 낙마→김형준 WBC 대표팀 승선, 韓으로 출발 "태극마크 무게감 갖겠다"
스포츠

[오피셜]"98일만에 초고속 경질" '울산 65일' 신태용 행보 빼닮은 日 사령탑, "Shin처럼 장기간 무직이 될지 궁금"

M
관리자
조회수 136
추천 0
2026.02.10
[오피셜]"98일만에 초고속 경질" '울산 65일' 신태용 행보 빼닮은 日 사령탑, "Shin처럼 장기간 무직이 될지 궁금"
스포츠

78억원 엄상백이 10만불 왕옌청보다 못하다고? 왜들 이리 난리일까

M
관리자
조회수 118
추천 0
2026.02.10
78억원 엄상백이 10만불 왕옌청보다 못하다고? 왜들 이리 난리일까
스포츠

'골골골골골골골' 중국 7-0 인도네시아 미쳤다! "기적 같은 경기력! 7골은 이제 시작"…U-17 맹활약+14억 대륙 '환호'

M
관리자
조회수 127
추천 0
2026.02.10
'골골골골골골골' 중국 7-0 인도네시아 미쳤다! "기적 같은 경기력! 7골은 이제 시작"…U-17 맹활약+14억 대륙 '환호'
스포츠

김민재가 실수하면 죽일 듯 욕하더니…17살 어이없는 실수에는 "우릴 즐겁게 해주니 괜찮다"

M
관리자
조회수 120
추천 0
2026.02.10
김민재가 실수하면 죽일 듯 욕하더니…17살 어이없는 실수에는 "우릴 즐겁게 해주니 괜찮다"
스포츠

주먹 오간 ‘난투극’, 4명 퇴장 당하는 어수선함 속 승자는 디트로이트…샬럿 10연승 도전 저지하고 동부 1위 질주

M
관리자
조회수 135
추천 0
2026.02.10
주먹 오간 ‘난투극’, 4명 퇴장 당하는 어수선함 속 승자는 디트로이트…샬럿 10연승 도전 저지하고 동부 1위 질주
스포츠

KIA 트레이드 안 해도 될까… 이범호 최대 고민, 어쩌면 가까운 곳에 답이 있다?

M
관리자
조회수 120
추천 0
2026.02.10
KIA 트레이드 안 해도 될까… 이범호 최대 고민, 어쩌면 가까운 곳에 답이 있다?
스포츠

[단독]‘세리머니 사과’ 이청용, 은퇴 기로서 ‘승격팀’ 인천 전격 입단…백의종군 심정, 윤정환 품에 안긴다

M
관리자
조회수 117
추천 0
2026.02.10
[단독]‘세리머니 사과’ 이청용, 은퇴 기로서 ‘승격팀’ 인천 전격 입단…백의종군 심정, 윤정환 품에 안긴다
스포츠

사사키 내주고 웹 받는다? 다저스 또 미쳤다…MLB 뒤흔들 초대형 제안

M
관리자
조회수 121
추천 0
2026.02.10
사사키 내주고 웹 받는다? 다저스 또 미쳤다…MLB 뒤흔들 초대형 제안
스포츠

80억 FA 이적→'내가 KIA 1번이다'…"찬호 형이 성장한 것처럼" [아마미오시마 현장]

M
관리자
조회수 118
추천 0
2026.02.10
80억 FA 이적→'내가 KIA 1번이다'…"찬호 형이 성장한 것처럼" [아마미오시마 현장]
연예

'발기부전'도 깠는데, "한 남자"?..전현무, 박나래 '주사이모'에 머리채 잡혔다 '날벼락' [스타이슈]

M
관리자
조회수 106
추천 0
2026.02.10
'발기부전'도 깠는데, "한 남자"?..전현무, 박나래 '주사이모'에 머리채 잡혔다 '날벼락' [스타이슈]
연예

주사이모 "한 남자"=전현무였나…전·무→'나혼산' 공개 저격 [MD이슈]

M
관리자
조회수 111
추천 0
2026.02.10
주사이모 "한 남자"=전현무였나…전·무→'나혼산' 공개 저격 [MD이슈]
연예

[단독] '장범준 버스킹 원년 멤버' 박경구, 지난 7일 별세…향년 38세

M
관리자
조회수 103
추천 0
2026.02.10
[단독] '장범준 버스킹 원년 멤버' 박경구, 지난 7일 별세…향년 38세
10 11 12 13 14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