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평창 금메달 휴지통에 던졌다" 한국계 슈퍼스타 솔직 발언 "부모님 가족 위해 한국 떠났다...내 미국 뿌리 자랑스러워"

M
관리자
2026.02.07 추천 0 조회수 348 댓글 0

"평창 금메달 휴지통에 던졌다" 한국계 슈퍼스타 솔직 발언 "부모님 가족 위해 한국 떠났다...내 미국 뿌리 자랑스러워"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클로이 킴은 미국 출신이라는 자부심이 가득했다.

 

클로이 킴은 6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자부심을 이야기했다. 그녀는 "올림픽에서 세 번째로 조국을 대표하기 위해 밀라노에 도착했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이 이야기를 어린 시절의 나에게 해줬다면, 분명 믿지 않았을 것"이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클로이 킴은 한국계 미국인이다. 여자 스노보드 종목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2018년 평창에서 스노보드 역사상 최연소 금메달을 획득하며 천재 소녀로 불리기 시작했다.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다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종목 최강자로 군림했다. 이번 밀라노-코르티나 대회에서 스노보드 종목 사상 최초로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한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의 전설적인 선수 숀 화이트조차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

 

 

다만 평창 대회 후 그녀는 선수 생활 위기를 겪었다. 금메달 획득한 천재 소녀로 유명세를 타면서 인기가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갑자기 달라진 삶에 그녀는 엄청난 압박감을 느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녀는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사람들이 나를 알아보는 게 너무 무서웠고 공황 장애에 빠졌다. 결국 홧김에 올림픽 금메달을 쓰레기통에 던져버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심리 치료 후 안정을 되찾았고, 다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클로이 킴은 "이번 올림픽은 여러 가지 이유로 특히 더 큰 의미로 느껴진다"고 했다.

 

또한 그녀는 가족에 대한 사랑이 가득했다. "부모님은 가족의 더 나은 미래를 찾아 한국을 떠났다. 나와 자매들이 언젠가 아메리칸 드림을 이룰 수 있도록, 부모님은 자신들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뒤로하고 떠났다. 그 희생을 나는 결코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다"며 가족을 위해 고생한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했다.

 

 

이어 "그래서 스포츠에서 가장 큰 무대인 하프파이프 정상에 서서 경쟁할 때, 나는 엄청난 자부심을 안고 있다. 나는 조국을 대표하고 있지만, 동시에 희망과 꿈, 그리고 용기를 품고 이 아름다운 나라로 건너온 모든 사람들을 대표하고 있다"며 자신이 미국으로 온 이민자를 대표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나는 나의 뿌리가 자랑스럽다. 나는 내가 걸어온 여정이 자랑스럽다. 다양성, 존엄, 희망을 포용할 때 가장 강해지는 나라를 대표할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마무리했다.

 

클로이 킴이 출전할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여자부는 오는 11일 예선이 열린다. 한국에선 최근 FIS 월드컵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최가온(세화여고)이 나선다. 클로이 김이 출전한다면 금메달을 두고 경쟁할 전망이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최가온이 만든 눈물의 금메달 서사, 아버지 "하늘을 날 거 같다" [2026 밀라노]

M
관리자
조회수 275
추천 0
2026.02.13
최가온이 만든 눈물의 금메달 서사, 아버지 "하늘을 날 거 같다" [2026 밀라노]
스포츠

"어떻게 저 다리로" 금메달 대관식서도 '절뚝절뚝', 전 세계의 탄식 '이건 기적이야'…'천재소녀' 최가온 "올림픽 아니었으면 포기했을 것"

M
관리자
조회수 152
추천 0
2026.02.13
"어떻게 저 다리로" 금메달 대관식서도 '절뚝절뚝', 전 세계의 탄식 '이건 기적이야'…'천재소녀' 최가온 "올림픽 아니었으면 포기했을 것"
스포츠

이래서 42살에 국대 뽑혔구나, 25억 홀드왕 명품 강연→신예들 감탄 연발 “사소한 선택 하나가 야구인생 끝낸다”

M
관리자
조회수 152
추천 0
2026.02.13
이래서 42살에 국대 뽑혔구나, 25억 홀드왕 명품 강연→신예들 감탄 연발 “사소한 선택 하나가 야구인생 끝낸다”
스포츠

"술·여자·돈 조심해,인생 끝난다"…'42세 홀드왕', 유망주에게 전한 뼛속 깊은 조언

M
관리자
조회수 275
추천 0
2026.02.13
"술·여자·돈 조심해,인생 끝난다"…'42세 홀드왕', 유망주에게 전한 뼛속 깊은 조언
스포츠

"일본의 김연아 사라졌다" 日 의문 폭발…해설위원 9년째 거부 "밀라노 올림픽도 자취 감춰"→자국 피겨계와 '거리두기' 이유 있다

M
관리자
조회수 254
추천 0
2026.02.13
"일본의 김연아 사라졌다" 日 의문 폭발…해설위원 9년째 거부 "밀라노 올림픽도 자취 감춰"→자국 피겨계와 '거리두기' 이유 있다
스포츠

'반칙왕' 황대헌, 쇼트트랙 1000m 준결승서 '또' 실격...임종언은 빙상 첫 메달 [2026동계올림픽]

M
관리자
조회수 155
추천 0
2026.02.13
'반칙왕' 황대헌, 쇼트트랙 1000m 준결승서 '또' 실격...임종언은 빙상 첫 메달 [2026동계올림픽]
스포츠

'깜짝 은퇴?' 클로이 김, 8년 지켜본 '제자' 최가온 축하…"9살부터 나보다 먼저 연습했다" [2026 밀라노]

M
관리자
조회수 159
추천 0
2026.02.13
'깜짝 은퇴?' 클로이 김, 8년 지켜본 '제자' 최가온 축하…"9살부터 나보다 먼저 연습했다" [2026 밀라노]
스포츠

"'14억' 中 16위 추락 굴욕" 최가온-임종언-유승은 '10대 삼대장', 韓 11위 수직 상승…'탈아시아' 日, 10위→턱밑 추격

M
관리자
조회수 160
추천 0
2026.02.13
"'14억' 中 16위 추락 굴욕" 최가온-임종언-유승은 '10대 삼대장', 韓 11위 수직 상승…'탈아시아' 日, 10위→턱밑 추격
스포츠

이럴 수가! 김민재 '악성 재고' 굳어졌나?…"여름 이적 구단이 추진 중, KIM 경쟁 받아들일 준비"

M
관리자
조회수 276
추천 0
2026.02.13
이럴 수가! 김민재 '악성 재고' 굳어졌나?…"여름 이적 구단이 추진 중, KIM 경쟁 받아들일 준비"
스포츠

[오피셜] 대충격! 안세영, 이례적 상황→연맹 '공식 발표'...'15점 3세트 선취제' 룰 변경 제안, 투표 후 최종 결정

M
관리자
조회수 153
추천 0
2026.02.13
[오피셜] 대충격! 안세영, 이례적 상황→연맹 '공식 발표'...'15점 3세트 선취제' 룰 변경 제안, 투표 후 최종 결정
스포츠

'韓 팬들 박수갈채' 올림픽 최고의 품격! '최가온 가장 먼저 안아주고, 얼굴 잘 나오게 챙겼다'...'은메달' 클로이 김의 미친 인성

M
관리자
조회수 151
추천 0
2026.02.13
'韓 팬들 박수갈채' 올림픽 최고의 품격! '최가온 가장 먼저 안아주고, 얼굴 잘 나오게 챙겼다'...'은메달' 클로이 김의 미친 인성
연예

“폐기물이냐?” 황정음, 장난감 무료 나눔에 날벼락...‘43억 횡령’ 꼬리표 무섭네

M
관리자
조회수 142
추천 0
2026.02.13
“폐기물이냐?” 황정음, 장난감 무료 나눔에 날벼락...‘43억 횡령’ 꼬리표 무섭네
연예

[단독]'문경찬♥' 박소영, 엄마 됐다…시험관 시술 중 자연 임신 '경사'

M
관리자
조회수 238
추천 0
2026.02.13
[단독]'문경찬♥' 박소영, 엄마 됐다…시험관 시술 중 자연 임신 '경사'
연예

“순장 위기라더니”…‘충주맨’ 김선태 사직 소식에 지자체 마스코트 교체 사례 재조명

M
관리자
조회수 218
추천 0
2026.02.13
“순장 위기라더니”…‘충주맨’ 김선태 사직 소식에 지자체 마스코트 교체 사례 재조명
연예

JTBC 단독중계 대참사…'최가온 첫 金' 생중계 놓쳤다, 속보 처리 '굴욕' [엑's 이슈]

M
관리자
조회수 146
추천 0
2026.02.13
JTBC 단독중계 대참사…'최가온 첫 金' 생중계 놓쳤다, 속보 처리 '굴욕' [엑's 이슈]
20 21 22 23 24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