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평창 금메달 휴지통에 던졌다" 한국계 슈퍼스타 솔직 발언 "부모님 가족 위해 한국 떠났다...내 미국 뿌리 자랑스러워"

M
관리자
2026.02.07 추천 0 조회수 352 댓글 0

"평창 금메달 휴지통에 던졌다" 한국계 슈퍼스타 솔직 발언 "부모님 가족 위해 한국 떠났다...내 미국 뿌리 자랑스러워"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클로이 킴은 미국 출신이라는 자부심이 가득했다.

 

클로이 킴은 6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자부심을 이야기했다. 그녀는 "올림픽에서 세 번째로 조국을 대표하기 위해 밀라노에 도착했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이 이야기를 어린 시절의 나에게 해줬다면, 분명 믿지 않았을 것"이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클로이 킴은 한국계 미국인이다. 여자 스노보드 종목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2018년 평창에서 스노보드 역사상 최연소 금메달을 획득하며 천재 소녀로 불리기 시작했다.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다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종목 최강자로 군림했다. 이번 밀라노-코르티나 대회에서 스노보드 종목 사상 최초로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한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의 전설적인 선수 숀 화이트조차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

 

 

다만 평창 대회 후 그녀는 선수 생활 위기를 겪었다. 금메달 획득한 천재 소녀로 유명세를 타면서 인기가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갑자기 달라진 삶에 그녀는 엄청난 압박감을 느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녀는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사람들이 나를 알아보는 게 너무 무서웠고 공황 장애에 빠졌다. 결국 홧김에 올림픽 금메달을 쓰레기통에 던져버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심리 치료 후 안정을 되찾았고, 다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클로이 킴은 "이번 올림픽은 여러 가지 이유로 특히 더 큰 의미로 느껴진다"고 했다.

 

또한 그녀는 가족에 대한 사랑이 가득했다. "부모님은 가족의 더 나은 미래를 찾아 한국을 떠났다. 나와 자매들이 언젠가 아메리칸 드림을 이룰 수 있도록, 부모님은 자신들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뒤로하고 떠났다. 그 희생을 나는 결코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다"며 가족을 위해 고생한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했다.

 

 

이어 "그래서 스포츠에서 가장 큰 무대인 하프파이프 정상에 서서 경쟁할 때, 나는 엄청난 자부심을 안고 있다. 나는 조국을 대표하고 있지만, 동시에 희망과 꿈, 그리고 용기를 품고 이 아름다운 나라로 건너온 모든 사람들을 대표하고 있다"며 자신이 미국으로 온 이민자를 대표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나는 나의 뿌리가 자랑스럽다. 나는 내가 걸어온 여정이 자랑스럽다. 다양성, 존엄, 희망을 포용할 때 가장 강해지는 나라를 대표할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마무리했다.

 

클로이 킴이 출전할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여자부는 오는 11일 예선이 열린다. 한국에선 최근 FIS 월드컵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최가온(세화여고)이 나선다. 클로이 김이 출전한다면 금메달을 두고 경쟁할 전망이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4강 보인다!" 韓 여자 컬링 공동 3위 등극, '강호' 스웨덴에 8-3 조기 승리 환호…19일 캐나다와 최종전

M
관리자
조회수 128
추천 0
2026.02.18
"4강 보인다!" 韓 여자 컬링 공동 3위 등극, '강호' 스웨덴에 8-3 조기 승리 환호…19일 캐나다와 최종전
스포츠

한국 여자 컬링, '1위' 스웨덴 콜드게임 대파!…8-3 눌렀다→5승3패+4강 보인다 [2026 밀라노]

M
관리자
조회수 179
추천 0
2026.02.18
한국 여자 컬링, '1위' 스웨덴 콜드게임 대파!…8-3 눌렀다→5승3패+4강 보인다 [2026 밀라노]
스포츠

극적인 반전! '린가드, 드디어 행선지 결단'..."이미 수주 전부터 대화 진전 및 협상 가속화" 브라질 1부 헤무행 급물살

M
관리자
조회수 129
추천 0
2026.02.18
극적인 반전! '린가드, 드디어 행선지 결단'..."이미 수주 전부터 대화 진전 및 협상 가속화" 브라질 1부 헤무행 급물살
스포츠

맨유의 새로운 왕이 온다...브루노 시대 끝→벨링엄 시대 개막! "클롭 레알 오면 맨유행 유력"

M
관리자
조회수 161
추천 0
2026.02.18
맨유의 새로운 왕이 온다...브루노 시대 끝→벨링엄 시대 개막! "클롭 레알 오면 맨유행 유력"
스포츠

'이럴 수가' 롯데 불법도박 스캔들, 미국까지 소문났다 "가을야구도 계속 못 갔는데…달갑지 않은 논란"

M
관리자
조회수 167
추천 0
2026.02.18
'이럴 수가' 롯데 불법도박 스캔들, 미국까지 소문났다 "가을야구도 계속 못 갔는데…달갑지 않은 논란"
스포츠

'눈물·지퍼·스포츠브라까지 모두 돈' 레이르담, 올림픽 금메달 세리머니가 14억 원 광고[2026 동계올림픽]

M
관리자
조회수 132
추천 0
2026.02.18
'눈물·지퍼·스포츠브라까지 모두 돈' 레이르담, 올림픽 금메달 세리머니가 14억 원 광고[2026 동계올림픽]
스포츠

미쳤다! 금메달 브라 노출 한번에 100만달러 횡재, '유튜버 복서 연인' 레이르담…온갖 논란, 실력은 '찐'. 멀티 메달 돈방석

M
관리자
조회수 164
추천 0
2026.02.17
미쳤다! 금메달 브라 노출 한번에 100만달러 횡재, '유튜버 복서 연인' 레이르담…온갖 논란, 실력은 '찐'. 멀티 메달 돈방석
스포츠

최가온 3억, 황대헌 2억 초대박! 한국, 돈 많구나! 전 세계 '7위' 찍었다...메달 포상금 전 세계 '상위권' 등극

M
관리자
조회수 162
추천 0
2026.02.17
최가온 3억, 황대헌 2억 초대박! 한국, 돈 많구나! 전 세계 '7위' 찍었다...메달 포상금 전 세계 '상위권' 등극
스포츠

"어메이징" 손흥민, 경기 1분 만에 팔 골절→멀티골로 3-2 승리 견인…6년 전 레전드 장면 소환 "믿기 힘든 투혼"

M
관리자
조회수 192
추천 0
2026.02.17
"어메이징" 손흥민, 경기 1분 만에 팔 골절→멀티골로 3-2 승리 견인…6년 전 레전드 장면 소환 "믿기 힘든 투혼"
스포츠

'韓축구 대형 낭보!'..."연봉 257억" 김민재 16번째 코리안 프리미어리거 등극하나 "KIM, 토트넘·첼시 레이더에 포착"

M
관리자
조회수 153
추천 0
2026.02.17
'韓축구 대형 낭보!'..."연봉 257억" 김민재 16번째 코리안 프리미어리거 등극하나 "KIM, 토트넘·첼시 레이더에 포착"
스포츠

분위기 '살벌', 노시환 '돈잔치' 벌일 수 없다...비FA 계약, WBC 조기 달락 시 더 힘들어질 수 있어

M
관리자
조회수 172
추천 0
2026.02.17
분위기 '살벌', 노시환 '돈잔치' 벌일 수 없다...비FA 계약, WBC 조기 달락 시 더 힘들어질 수 있어
스포츠

"KIA에 잘 왔죠" 초대형 트레이드 주인공, 올해 더 성장할까…"최대한 실수 줄이고 싶습니다"

M
관리자
조회수 188
추천 0
2026.02.17
"KIA에 잘 왔죠" 초대형 트레이드 주인공, 올해 더 성장할까…"최대한 실수 줄이고 싶습니다"
스포츠

한화도 못 이긴 호주팀, 어떻게 19세 듀오가 무너트렸나…쐐기포+2이닝 완벽투에도 “더 노력하겠다” 다짐

M
관리자
조회수 168
추천 0
2026.02.17
한화도 못 이긴 호주팀, 어떻게 19세 듀오가 무너트렸나…쐐기포+2이닝 완벽투에도 “더 노력하겠다” 다짐
스포츠

‘한일전에서 일장기를 방송해?’ JTBC 올림픽중계 단독중계 중 대참사…사과해도 늦었다 [2026 동계올림픽]

M
관리자
조회수 147
추천 0
2026.02.17
‘한일전에서 일장기를 방송해?’ JTBC 올림픽중계 단독중계 중 대참사…사과해도 늦었다 [2026 동계올림픽]
스포츠

"중국 '나쁜 손'에 밀렸다" 격분한 폰타나, 쇼트트랙 14번째 메달→이탈리아 대기록 무산 [2026 밀라노]

M
관리자
조회수 151
추천 0
2026.02.17
"중국 '나쁜 손'에 밀렸다" 격분한 폰타나, 쇼트트랙 14번째 메달→이탈리아 대기록 무산 [2026 밀라노]
5 6 7 8 9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