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서 김보름 누르고 金' 월클 스케이터, 귀국 3시간 만에 생방송 직행…"공항서 바로 출근" 팬들 깜짝 [2026 밀라노]
'평창서 김보름 누르고 金' 월클 스케이터, 귀국 3시간 만에 생방송 직행…"공항서 바로 출근" 팬들 깜짝 [2026 밀라노]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에서 한국의 김보름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던 다카기 나나가 쉴 틈 없는 스케줄로 일본 현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일본 매체 디앤서는 23일(한국시간) "올림픽에서 귀국→3시간 만에 바로 '일', 쉬지 않는 금메달리스트에 충격"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다카기 나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중계 해설 일정을 모두 마치고 이날 귀국했다.
화제가 된 건 다카기의 다음 스케줄이었다. 약 3시간 후 생방송 출연을 알린 것이다.
다카기는 이날 오후 6시 7분 자신의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귀국 소식을 알림과 동시에 "지금 닛폰 TV로 향하고 있다. 오후 9시 생방송 'THE ★레전드'에 출연하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비행기에서 내린 지 불과 3시간여 만에 휴식 없이 곧바로 생방송 스튜디오로 직행한 것이다.
대회 기간 내내 이탈리아 현지에서 해설을 맡아 강행군을 펼쳤던 그가 귀국 직후 곧바로 방송에 투입되자 일본 팬들은 우려와 놀라움이 섞인 반응을 쏟아냈다.
소셜미디어에는 "귀국하자마자 생방송이라니 스케줄이 너무 빡빡하다", "시차 적응도 안 됐을 텐데 대단하다",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일한다.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다카기 나나의 친동생인 다카기 미호는 이번 밀라노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500m와 1000m, 단체 추월에서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 자신의 올림픽 마지막 무대에서 해피엔딩을 이뤘다.
일본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2개로 총 24개의 메달을 따내며 동계올림픽 사상 최다 메달 신기록을 작성했다.
사진=SNS / 스포츠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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