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이라도 해보고 싶었다" 솔직 고백! 한화에서 17년 뛰었는데 끝내 못 이룬 꿈...원클럽맨이 털어놓은 가장 큰 아쉬움은?
"한 번이라도 해보고 싶었다" 솔직 고백! 한화에서 17년 뛰었는데 끝내 못 이룬 꿈...원클럽맨이 털어놓은 가장 큰 아쉬움은?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17년 동안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한 베테랑 투수가 현역 생활을 되돌아보며, 한화에서 가장 아쉬움이 남았던 부분에 대해 속내를 밝혔다.
200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화 지명을 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한 장민재는 작년까지 한 팀에서만 뛰었다. 통산 313경기에 출전해 35승 54패 4홀드 평균자책점(ERA) 5.11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22년에는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32경기에서 7승 8패 ERA 3.55를 기록, 마당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개인 한 시즌 최다 선발 등판, 최다 이닝, 최다승 기록을 전부 갈아치우며 최하위로 추락하는 한화 투수진을 지탱했다.

2023시즌을 마친 후 FA가 된 장민재는 2+1년, 총액 8억 원에 한화와 재계약했다. 다만, FA 계약 이후의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계약 첫해인 2024시즌에는 26경기에서 1승 1패 ERA 3.10으로 체면치레는 했지만, 2025년에는 아예 1군 마운드를 밟지 못했다. 퓨처스리그에서도 14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ERA 4.30으로 부진했다.
결국 2025시즌을 끝으로 방출 통보를 받았다. 이후 구단으로부터 제안받은 전력분석원 직책을 수락한 그는 제2의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장민재는 최근 한화 공식 영상 채널 '이글스 TV'를 통해 선수 생활을 돌아봤다. 그는 한화 시절 가장 아쉬웠던 점으로 신구장 마운드를 밟아보지 못한 것을 꼽았다. 장민재는 "신구장이 생긴 만큼 마운드에서 한 번쯤은 공을 던지고 싶었다"며 "신구장에서 못 던져 본 게 가장 아쉽다"고 털어놨다.

한화는 2025시즌을 앞두고 기존 야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한밭야구장)를 떠나 '신구장' 한화생명 볼파크로 옮겼다. 신구장을 짓기 위해 대전시가 1438억 원, 한화가 486억 원, 국비 150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구장에만 2074억 원을 쏟아 부은 것이다.
다행히 천문학적 투자가 헛되지 않았다. 한화는 구장 변경 전까지 10년간 595승 30무 815패(승률 0.422)를 기록하며 압도적 최하위 꼬리표를 달고 있었다. 그런데 구장을 옮기자마자 대박이 났다.
2025년 정규시즌 2위(83승 4무 57패 승률 0.593)를 기록, 1992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무려 7년 만에 가을야구 복귀,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해 준우승이라는 결과를 일궈냈다.
대전 한화생명볼파크가 역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남기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봐도 무리는 아니다. 전력뿐 아니라 구단 매출도 상승했다. 한화는 이곳에서 정규 시즌 73경기 중 62경기를 매진시키며 리그 역대 최다 매진 기록을 경신했다. 관중 수입은 KBO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높은 2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7% 증가했다.
한화생명볼파크는 성적과 흥행 모두에서 도약을 상징하는 공간이 됐다. 그러나 17년 동안 한화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를 지켜온 장민재가 그 신구장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지 못했다는 사실은 아쉬운 장면으로 기억될 법하다.

사진=뉴시스, 한화 이글스 제공, '이글스 TV' 영상 캡처
제휴문의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사생활 SNS 폭로' 정철원 측, 침묵깨고 입 열었다 "이혼 소송 중, 아빠-선수로서 최선 다할 것"
김태형 감독도 화들짝, 164SV 마무리의 교통사고 "사고 크게 났더라"…김원중-최준용의 몸 상태는?
한화, 김범수 보상선수 결정 임박 "후보 2~3명으로 압축"…투수 보강이 현실적? 선택의 시간 다가왔다
"韓 축구 초대박!" SON 대신 LEE…토트넘 미쳤다, 이강인 영입 정조준→PSG, 단칼 거절 '매각 불가'
[오피셜] 부앙가가 LAFC에 이적 요청했는데, 불안한 손흥민에 파트너 생겼다...스웨덴 특급 재능 영입
삼성 1선발의 '충격 추락'... 한화 폰세는 '초대박' 쳤는데 코너는 '눈물 젖은 빵'
“유명 프로야구 선수 출신 코치, 학생 선수 앞 엄마와 불륜”…충격 폭로 “자격 미달 스승 징계받아야”
류현진이 놀랐다, "사람이야?" 소리 들은 한화 190cm 우완…한 손으로 들어 올린 40kg, 경기장에서도 괴력 나올까
"손흥민은 위선자" 망언의 주인공 또 사고쳤다→"일본 축구 끝났다"더니 결승 0-4 대참사...中 팬들 '이제 그만' 폭발
"안세영도 이 나이에 터졌다"…천위페이 식은땀 쥐게 한 19살 '태국 배드민턴 요정'→中 언론 "안세영 계보 유력" 극찬
작심 발언! "홈캠 영상이라도 오픈해서 억울함 알려야 하나"...격화되는 갈등, 김지연, 정철원, 향해 "입증할 자료 넘쳐"
'파격 결단 내리나' 한화 "KIA 보상선수 명단 오늘(26일) 잘 받았다" 누가 풀렸나
'충격!' 현역 국가대표 골키퍼, '음주 운전' 혐의로 체포 '20일 구금+208만 벌금형'...리그 회장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실수" 옹호
손흥민 전격 퇴단→관중석 텅텅→이강인 "임대로 오라"…토트넘 황당 행보→PSG 단칼 거절
“감독님 지시 없었다” 한 줄이 불 붙였다... 4위로 끝난 아시안컵, 패배보다 더 시끄럽다… SNS 글 하나에 대표팀 흔들